
(MHN 애리조나(美) 이상희 기자) 샌프란시스코 중견수 이정후가 3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올 시즌 6경기 연속안타 행진에 도전한다.
샌프란시스코는 6일(한국시간) 방문팀 시애틀을 상대로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 위치한 오라클 파크에서 홈경기를 갖는다. 이정후는 이날 팀의 중견수, 3번 타자로 선발 출전할 예정이다.
이정후는 이날 경기 전까지 올 시즌 팀이 치른 7경기 중 6경기에 선발 출전해 타율 0.250, 3타점 2도루의 평범한 성적을 기록 중이다. 출루율과 장타율을 합한 OPS도 겨우 0.708에 머물고 있다.
나쁘지 않은 성적이라고 볼 수도 있다. 하지만 올 시즌 1725만 달러(약 252억원)의 고액연봉을 받는 이정후의 몸값을 생각하면 성에 차지 않는 수준이다.

이정후는 전날 같은 장소에서 열린 경기에서도 6타수 1안타 1타점 1득점에 그쳤다. 팀도 이기고, 5경기 연속안타라는 표면적인 내용은 좋았지만 타율(0.250)과 OPS(0.708) 등 타격세부지표는 실망스러운 수준이다.
지난해 샌프란시스코와 6년 계약을 맺으며 메이저리그에 진출한 이정후는 빅리그 첫 해 어깨부상을 당해 단 37경기 출전 후 시즌아웃됐다. 지난해 성적도 타율 0.262, 2홈런 8타점에 그쳤다.
작년엔 ‘부상 때문’이라는 핑계 거리가 있지만 올해는 다르다. 건강해야하는 것은 물론 몸값에 상응하는 퍼포먼스를 보여줘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먹튀계약’이라는 꼬리표가 커리어 내내 따라 다닐 수 있다.

사진=이정후©MH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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