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현
김성현

 

(MHN스포츠 김인오 기자)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 도전장을 내민 김성현(24)이 2부 투어인 콘페리투어 시즌 두 번째 대회에서 단독 3위에 올랐다.

김성현은 27일(한국시간) 바하마 그레이트 아바코의 아바코 클럽(파72)에서 열린 2022 콘페리투어 바하마 그레이트 아바코 클래식(총상금 75만 달러)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6언더파 66타를 기록했다.

최종합계 16언더파 272타를 적어낸 김성현은 정상에 오른 브랜던 하킨스(18언더파 270타)에 2타 뒤진 단독 3위를 차지했다.

김성현은 2020년 한국프로골프(KPGA) 선수권대회와 2021년 7월 일본 PGA선수권대회에서 우승했다. 

올 시즌 PGA 2부 투어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 김성현은 지난주 시즌 개막전 바하마 그레이트 엑수마 클래식에서 공동 19위에 올랐고, 두 번째 대회에서 톱10을 기록해 '빅무대' 진출 기대감을 높였다. 

안병훈(31)은 9언더파 279타로 공동 22위, 배상문(36)은 2언더파 286타를 쳐 공동 5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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