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 그룹 유니스, 앰퍼샌드원도 출연

(MHN스포츠 정승민 기자) '두꺼비 아저씨' 이상준이 '개그콘서트'에 힘을 보탠다.

오는 31일 방송하는 KBS2 '개그콘서트' 1,069회에서는 tvN '코미디빅리그'를 11년 동안 단 한 번도 빠지지 않고 출연했던 코미디언 이상준이 처음으로 출연한다.

이날 방송에서 이상준은 그의 시그니처 캐릭터 '두꺼비 아저씨'로 '심곡파출소'의 대미를 장식한다.

이상준은 '심곡파출소'를 통해 녹슬지 않은 개그 실력을 자랑할 예정이다. 또 '이상준 모사'를 개인기로 보유하고 있는 33기 신인 개그맨 오정율과 영혼의 맞대결을 펼친다.

외계인 삼 형제 '바디언즈'는 최초로 관객과의 소통을 시도한다. '바디언즈' 삼인방은 "우리가 누군지 알고 있는 사람들이 있는 것 같다"라며 자신들의 정체를 아는 듯한 지구인 관객 한 명을 무대 위로 끌고 온다.

'데프콘 어때요'에서는 전무후무한 한강 유람선 소개팅이 펼쳐진다. 조수연은 신윤승과 영화 '타이타닉'의 한 장면을 재연하고, 신윤승을 쥐락펴락하는 직진 플러팅을 보여준다. 그런 두 사람 앞에 의문의 남성 박민성이 등장해 조수연에게 하소연하는데, 그의 울부짖음이 폭소를 자아낼 예정이다.

'소통왕 말자 할매'에는 데뷔와 컴백을 알린 신인 그룹 두 팀이 출연한다. 지난 27일 갓 데뷔한 걸그룹 유니스와 지난 26일 두 번째 싱글을 발표한 보이그룹 앰퍼샌드원이 그 주인공이다.

한편, '개그콘서트'는 매주 일요일 오후 10시 35분 KBS2에서 방송한다.

 

사진=ⓒ MHN스포츠 DB, KBS 2TV '개그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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