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스포츠 이솔 기자) 펄어비스의 실적 개선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펄어비스(대표 허진영)가 29일 열린 제15기 정기 주주총회를 통해 사외이사와 감사 선임의 건 등 7개 안건을 통과시켰다.

허진영 펄어비스 대표는 “올해는 라이브 서비스를 한층 더 강화하는 가운데, 차기 신작들의 성공적인 출시를 위한 준비를 철저히 하겠다”며 “검은사막 중국 판호 발급이 기대되는 점, 붉은사막 유저 시연 등을 계획하고 있는 만큼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세부적으로, 허 대표는 "검은사막 중국 판호 발급은 큰 문제는 없이 발급 될 것으로 전망된다"라며 장밋빛 전망을 제시했다. 이어 '도깨비'와 더불어 전 세계가 기대하는 작품, '붉은사막'에 대해서는 '마케팅 과정 중 출시일정을 구체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며 팬들의 기대감을 불러일으켰다.

이 외에도, 이브 IP를 활용한 캐쥬얼 모바일 게임인 '이브 갤럭시 컨퀘스트'와 '이브 뱅가드'도 2024년 출시를 위한 준비를 하고 있으며, 'Project Awakening' 블록체인 프로젝트 또한 Phase 3 테스트를 예정하고 있다고 허 대표는 밝혔다.

주주총회를 통해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의 건, 정관 일부 변경의 건, 사외이사 선임의 건, 감사 선임의 건, 주식매수선택권의 부여 승인의 건, 이사/감사 보수 한도 승인의 건 총 7개 의안 모두 원안대로 가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