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스포츠 정승민 기자) 최근 화촉을 올린 이상엽이 결혼 소감을 전했다.

지난 25일 이상엽은 SNS를 통해 결혼식 현장 사진과 함께 결혼 소감을 밝혔다.

이상엽은 "평생을 함께 하고 싶은 멋진 친구를 만났다. 남은 모든 순간 후회 없이 사랑하고 행복하겠다"며 "저희가 함께할 새로운 봄의 첫날을 축복해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인사 올리고 싶다.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어 이상엽은 "늘 응원해 주시는 모든 팬분들, 친구들, 가족들에게 한층 더 깊어진 사람으로서, 배우로서 보답하겠다.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이 게시물을 접한 동료 연예인들의 축하도 이어졌다. '식스센스'를 통해 함께한 오나라는 "아름다운 날 함께 해서 너무 좋았다. 우리 엽상이랑 신부님 평생 행복하길"이라고 축하를 전했고, 제시는 "예쁜 결혼 생활하기를. 축하해 오빠"라고 진심 어린 응원을 전했다.

'한 번 다녀왔습니다'를 통해 호흡을 맞춘 이민정은 "일정 때문에 못 가서 너무 아쉽다. 사진만 봐도 행복이 느껴진다. 축하한다"고 아쉬운 마음을 드러냈다.

앞서 이상엽은 지난 24일 서울 잠실의 한 호텔에서 비연예인과 결혼식을 올렸다. 사회는 '식스센스' 등으로 함께했던 유재석이 맡았고 축가로는 멜로망스,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가 힘을 보탰다.

한편, 이상엽은 지난해 KBS 2TV '순정복서'를 통해 열연했으며, 최근에는 ENA-채널S 예능 '아이엠그라운드'를 통해서도 활약했다.

사진=이상엽 SNS, ⓒ MHN스포츠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