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초 결승에서 동부초가 천안서초를 22-13으로 꺾고 우승 차지해
여초 결승에서 무안초가 가능초를 14-12로 이기고 우승 차지해

사진 제8회 김종하배 전국 꿈나무핸드볼대회 남자초등부 우승을 차지한 동부초등학교, 대한핸드볼협회
사진 제8회 김종하배 전국 꿈나무핸드볼대회 남자초등부 우승을 차지한 동부초등학교, 대한핸드볼협회

[MHN스포츠 김용필 기자] 동부초등학교와 무안초등학교가 제8회 김종하배 전국 꿈나무핸드볼대회 남녀부 정상에 올랐다.

동부초와 무안초는 지난달 29~4일까지 강원도 횡성군 횡성국민체육센터 및 횡성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8회 김종하배 전국 꿈나무핸드볼대회에서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먼저 16개 팀이 출전한 남자초등부에서 동부초가 천안서초등학교를 22-13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전반부터 동부초의 공격이 활발하게 이뤄져 13-5로 압도하더니, 후반에도 리드를 놓치지 않아 22-13으로 승리하고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동부초는 지난 2월 전국초등대회와 7월 태백산기 전국종합핸드볼대회 우승에 이어 올해 3관왕에 오르며 전국 최강임을 과시했다. 동부초의 김민준이 3골 4도움으로 최우수 선수에 선정됐다. 창원반송초등학교와 대전복수초등학교가 공동 3위에 올랐다.

사진 제8회 김종하배 전국 꿈나무핸드볼대회 여자초등부 우승을 차지한 무안초등학교, 대한핸드볼협회
사진 제8회 김종하배 전국 꿈나무핸드볼대회 여자초등부 우승을 차지한 무안초등학교, 대한핸드볼협회

13개 팀이 출전한 여자초등부 결승에서는 무안초가 가능초등학교를 14-12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무안초는 올해 첫 우승을 차지했고, 박현진 선수가 6골을 기록하며 최우수 선수로 선정됐다. 천안서초등학교와 한벌초등학교가 공동 3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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