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과 후 전쟁활동' 오는 3월 티빙 공개 예정

사진 = 티빙(TVING)
사진 = 티빙(TVING)

(MHN스포츠 이현지 기자) 티빙 오리지널 '방과 후 전쟁활동'이 베일을 벗었다. 

20일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방과 후 전쟁활동'(연출 성용일, 크리에이터 이남규, 극본 윤수, 제공 티빙,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스튜디오드래곤·지티스트)이 스릴 넘치는 티저 예고 영상을 공개했다. 

'방과 후 전쟁활동'은 하늘을 뒤덮은 괴생명체의 공격에 맞서 싸우기 위해 입시 전쟁이 아닌 '진짜 전쟁'을 시작한 고3 학생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수능 D-50, 미확인 구체의 침공이 만든 사상 최악의 사태에 펜대신 총을 든 10대들의 처절한 사투가 다이내믹하게 펼쳐질 예정이다.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방과 후 전쟁활동'은 메가히트를 기록한 동명의 네이버웹툰 '방과 후 전쟁활동'(글/그림 하일권)이 원작으로, 제작 단계부터 폭발적인 관심이 쏟아진 작품이다.

여기에 학원물의 새로운 지평을 연 '미스터 기간제' 성용일 감독과 신예 윤수 작가가 의기투합했고, '눈이 부시게' 이남규 작가가 크리에이터로 참여해 다양한 캐릭터를 조명하는 학원전쟁물의 완성도를 높였다. 원작의 독창적 세계관을 2023년에 맞게 확장해 한층 스펙터클한 밀리터리 SF의 탄생을 기대케 한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티저 예고 영상은 미확인 구체의 공습으로 시작된다. 상상도 못 한 엄청난 파괴력에 세상은 혼란에 빠지고 평범한 일상은 변화를 맞는다. 사상 초유의 국방 위기 사태에 고3 학생들까지 국가 총동원령이 내려진 것. 수능을 50일 앞두고 떨어진 날벼락에 3학년 2반 학생들은 방과 후 전쟁 활동을 시작한다. 하루아침에 훈련 장소로 뒤바뀐 학교, 군사 훈련을 받는 학생들의 처절한 몸부림은 이들에게 어떤 내일이 기다리고 있을지 궁금증을 더한다.

이어 괴생명체의 무차별적 공격이 쏟아지고 학생들은 아비규환에 빠진다. "이제부터 여기에 학생은 없다"라는 이춘호(신현수 분)의 날 선 명령에 더해진 '수능 D-50, 우린 이제 학생이 아닌 군인이다'라는 문구는 긴장감을 더욱 폭발시킨다. 한 번도 맞닥뜨리지 못한 적과 '전쟁활동'에 돌입한 학생들이 과연 자신만의 생존법으로 무사히 살아남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한편,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방과 후 전쟁활동'은 오는 3월 티빙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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