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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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박연준 기자) 김하성의 샌디에이고가 내년 시즌에도 포스트 시즌에 진출할까?

28일(한국시각) 미국 현지 매체 ESPN은 스토브리그 영입 등 비시즌을 토대로 각 구단별 내년 시즌 성적과 월드시리즈 우승 확률을 예상했다.

매체에 따르면 “샌디에이고는 메이저리그 30개 팀 중 2위, 정규시즌 99.9승을 따낼 것”이라며 “포스트시즌 진출 확률은 96%, 월드시리즈 우승 확률은 14%다”고 전했다.

이어 "후안 소토, 매니 마차도,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 잰더 보가츠 그리고 김하성 등 타선에 힘이 생겼다"며 "2023 시즌 보다 더 좋은 결과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대망의 1위는 뉴욕 메츠가 점 찍혔다. ESPN은 “메츠는 정규시즌 102.8승, 포스트시즌 진출 가능성은 98%, 월드시리즈우승 확률은 18%이다”고 내다봤다.

메츠는 스토브리그 이적시장에서 저스틴 벌랜더와 센가 코다이, 호세 퀸타나, 오마 나바에즈 카를로스 코레아 등을 영입하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류현진의 토론토 블루제이스는 8위, 커리안 군단 최지만과 배지환의 피츠버그 파이어리츠는 전체 21위로 예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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