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국여자농구연맹(WKBL) 제공
사진=한국여자농구연맹(WKBL) 제공

(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이 3라운드 페이크 파울 현황을 공개했다.

WKBL이 지난 4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된 '신한은행 SOL 2022-2023 여자프로농구' 3라운드 15경기를 집계한 결과 총 5건의 페이크 파울이 발생했다.

지난 2라운드 발생한 10건에 비해 5건 줄어든 수치가 나타났다. 구단별로는 인천 신한은행이 2건, 용인 삼성생명과 부산 BNK썸, 청주 KB스타즈가 각각 1건인 것으로 확인됐다.

5건의 페이크 파울 중 신한은행 유승희와 KB스타즈 심성영은 1~2라운드 기간 페이크 파울 1회 범한 데 이어 3라운드에서도 페이크 파울을 기록하면서 벌칙금 10만 원이 부과됐다.

WKBL은 과도한 동작으로 심판을 속이는 행위를 하는 선수들에게 경각심을 주고 더욱 공정한 경기 운영을 위해 페이크 파울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1라운드부터 3라운드까지 총 22회의 페이크 파울이 발생했다. 페이크 파울 기록 시 1회 경고, 2회부터 10만 원이 부과되며 3회 20만 원, 4회 이상은 30만 원이 벌칙금이 부과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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