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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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박연준 기자) 리그 선두권 SSG 랜더스와 LG 트윈스에 한화 이글스의 고춧가루가 계속될 전망이다.

한화는 남은 14경기에서 SSG, LG와 3경기씩 더 맞붙을 예정이다.

한화는 올 시즌 SSG에 상대 전적 5승 8패, LG에게 3승 10패를 기록하면서 열세한 모습을 보였지만, 9월에 들어서서는 각각 1승1패씩 주고받는 등, 무서운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지난 10일 SSG는 한화 김민우에게 타선이 꽁꽁 묶이면서 0-5 패했으며, LG는 지난 18일 에이스 케이시 켈리를 등판시켰으나, 연속 안타 등 폭발한 한화 타선을 잠재우지 못하면서 1-5 패배했다.

비록 ‘리그 꼴찌’에 자리하고 있는 한화이지만, 이번 달 16경기에서 8승 8패, 5할 승률을 이어 나가고 있다.

또 최근 10경기를 놓고 보았을 때 6승 4패를 기록하며 10경기 4승 6패를 기록한 SSG와 5승4패 1무를 기록한 LG보다좋은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얼마 남지 않은 정규시즌에서 한화와의 결과가 SSG와 LG 양 팀에게 어떤 영향을 끼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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