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철, 한 번도 1위 내주지 않고 40분35초082만에 결승선
볼가스모터스포츠 팀 창단 최초로 1, 2위 석권 '원투 피니시’

볼가스모터스포츠의 정의철(왼쪽)과 김재현이 슈퍼레이스 4라운드 1, 2위를 휩쓸었다. [슈퍼레이스 제공]
볼가스모터스포츠의 정의철(왼쪽)과 김재현이 슈퍼레이스 4라운드 1, 2위를 휩쓸었다. [슈퍼레이스 제공]

(MHN스포츠 이규원 기자) 1998년 카트 레이싱으로 데뷔한 베테랑 드라이버 정의철(35, 볼가스모터스포츠)이 국내 최고의 모터스포츠 대회인 슈퍼레이스 4라운드에서 정상에 섰다.

정의철은 17일 전남 영암의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KIC)에서 열린 2022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4라운드 삼성화재 6000 클래스에서  으로 레이스를 시작, 1위 자리를 한 번도 내주지 않고 가장 빠른 40분35초082만에 결승선을 통과해 우승했다.

정의철의 팀 동료이자 지난 5월 KIC에서 열린 2라운드 우승자인 김재현이 40분37초552의 기록으로 준우승을 차지했고, 김종겸(한국아트라스BX)이 40분57초406 기록으로 3위에 올랐다.

볼가스모터스포츠는 팀 창단 최초로 1, 2위를 석권하는 '원투 피니시'를 달성해 겹경사를 누렸다.

관중석에서 시원한 물대포가 터지는 '썸머 페스티벌' 콘셉트로 열린 이번 4라운드에는 무더위에도 1만6천636명의 관중이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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