헨리 소사 제공ㅣ라쿠텐 몽키스
헨리 소사 제공ㅣ라쿠텐 몽키스

(MHN스포츠 박연준 기자) 헨리 소사가 대만 리그를 떠나 멕시코 리그로 향한다.

7일 대만 런지엔 푸바오 신문의 보도에 따르면 대만 프로야구 리그(CPBL) 라쿠텐 몽키스에서 뛰던 소사가 팀 내 자신의입지가 좁아지자 라쿠텐 구단에 이적 요청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라쿠텐 구단은 그의 의견을 존중하여 ‘쌍방 합의’를 이루어 계약을 중지하고 소사를 놓아주기로 했다.

소사의 다음 행선지는 멕시코 리그로 정해졌다. 대만 연합보에 따르면 다수의 멕시코 팀에서 소사에게 러브콜을 보냈던것으로 알려졌다.

올 시즌 대만 리그에서 소사는 5경기 2승 3패 방어율 2.73을 기록하며 좀처럼 경기 출전 기회를 잡지 못했다.

앞서 소사는 넥센(현 키움)과 LG, SK에서 뛰었던 선수로 KBO리그 통산 8시즌 210경기 77승 68패 탈삼진 1,059개 방어율4.28을 기록하며 활약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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