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전 그라운드에서 ‘아메리칸 송 콘테스트’ 우승곡 공연 예정

17일 홈경기에서 LG전 시구에 응하는 가수 알렉사. 사진제공=키움 히어로즈
17일 홈경기에서 LG전 시구에 응하는 가수 알렉사. 사진제공=키움 히어로즈

(MHN스포츠 김현희 기자)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대표이사 : 위재민)가 17일(금) 오후 6시 30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LG트윈스와 경기 시구자로 가수 알렉사를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알렉사는 2019년 디지털 싱글 앨범 ‘BOMB‘로 데뷔해 2020년 소리바다 어워즈 ‘Next Generation Artist’를 수상했다. 2022년 4월에는 영화 ‘서울괴담’에 출연하며 다재다능함으로 화제를 모았고, 미국 NBC의 오디션 프로그램 '아메리칸 송 콘테스트(American Song Contest)'에서 우승하며 이름을 알렸다. 지난해 9월에는 LA 다저스의 경기에 앞서 미국 국가를 제창하기도 했다.

알렉사는 시구와 함께 경기 전 그라운드에서 ‘아메리칸 송 콘테스트’ 우승곡 '원더랜드(Wonderland)' 공연을 펼친다. 

이날 시구를 하는 알렉사는 “이렇게 큰 자리에 초대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 멋진 경기 기대하며 응원하겠다. 저 알렉사도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라며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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