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스포츠 진천, 이지숙 기자) 여자배구 국가대표팀 미디어데이가 25일 오후 충북 진천선수촌에서 진행됐다.

김희진, 이다현, 세자르 감독, 박정아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2 FIVB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가 오는 5월 31일부터 7월17일에 걸쳐 개최된다. 5월 31일부터 6월 5일까지 1주차 대회가 미국 슈리브포트에서 열리며, 2주차 대회는 6월 14일부터 19일까지 브라질 브라질리아, 3주차 대회는 6월 28일부터 7월 3일까지 불가리아 소피아에서 열린다. 상위 8개 팀이 토너먼트에 진출하며 토너먼트 경기는 7월 13일부터 17일까지 터키 앙카라에서 개최된다.

2022 VNL에는 총 16명의 선수가 파견된다. 세터에는 염혜선(KGC인삼공사), 박혜진(흥국생명)이 이름을 올렸으며 레프트로는 박정아(한국도로공사), 박혜민, 이선우(이상 KGC인삼공사), 강소휘(GS칼텍스), 황민경, 고예림(이상 현대건설), 이한비(페퍼저축은행)까지 총 7명의 선수가 선발됐다.

중원을 책임질 센터진으로는 정호영(KGC인삼공사), 이주아(흥국생명), 이다현(현대건설), 최정민(IBK기업은행)이 합류한다. 라이트로는 김희진(IBK기업은행)이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리베로는 노란(KGC인삼공사)과 한다혜(GS칼텍스)가 나선다.

여자대표팀을 이끄는 사령탑은 지난 2020 도쿄 올림픽에서 대표팀 코치를 맡았던 세자르 에르난데스 곤잘레스 감독이 나선다. 세자르 감독은 지난 24일 입국해 대표팀에 합류했다.

한편, 여자배구 대표팀은 오는 29일, VNL 1주차 경기가 열리는 미국 슈리브포트로 이동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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