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바르셀로나 공식 SNS, 막시 롤론
사진=FC바르셀로나 공식 SNS, 막시 롤론

(MHN스포츠 이솔 기자) 27세, 전성기를 꽃피울 나이인 한 축구선수의 안타까운 부고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 15일, 바르셀로나는 공식 SNS를 통해 27세 축구선수 막시 롤론의 사망 소식을 전했다.

바르셀로나는 그의 사망 소식에 "우리는 막시 롤론의 사망 소식에 애도를 표합니다. FC바르셀로나 유소년 선수였던 그는 2010년부터 2016년까지 활약했습니다. 하늘로 떠난 그를 추모하며, 그의 가족에게도 조의를 표합니다. 편히 잠드소서"라고 안타까움을 표했다.

아르헨티나 매체 '라 캐피탈'은 보도를 통해 그의 사망 원인이 교통사고라고 설명했다.

매체에 따르면 그와 그의 형제인 아리엘 롤론은 아버지를 만나기 위해 로사리오 향하던 중 톨게이트에서 약 600m 떨어진 직선 도로에서 거대한 나무에 추돌, 비극을 당했다.

아직까지 운전자의 과실 여부, 차량 및 타이어 결함, 노면 문제 등의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다.

중앙 공격수 및 윙어로 활약하던 롤론은 지난 2016년 바르셀로나 B팀에서 브라질의 산토스FC로 이적한 뒤 CD루고(스페인 세군다), 아스날 사란디(아르헨티나), 코큄보 위니도(체코)를 거쳐 작년 6월 알 디와니야(이라크)에서 마지막으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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