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스포츠 정승민 기자)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로 신드롬을 일으킨 뒤 입대해 아쉬움을 남겼던 강태오가 마침내 전역한다.19일 강태오는 육군 현역 입대 후 1년 6개월 만에 전역한다.강태오는 지난 2022년 방영한 ENA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서 로펌 한바다 직원으로 우영우(박은빈)와 함께 호흡을 맞췄던 이준호 역으로 열연했다.하지만 그는 '우영우' 인기가 채 가시지도 않은 같은 해 9월 20일 군 입대로 잠시 작별을 고했다. 강태오는 37사단 신병교육대로 입소했고, 조교로 선발돼 놀라움을 안겼다.특히 강태오는 지난해 6월
(MHN스포츠 양산, 김인오 기자) 경남 양산에 가면 1996년 개장한 에이원CC가 있다. 홀별로 난도를 적절히 조절하고, 빈틈없는 잔디 관리로 초심자부터 고수들까지 모두 즐겨찾는 지역 명문 골프장이다. 예술적 자태의 클럽하우스와 유럽풍으로 꾸며진 실내 인테리어는 명문에 고급스러움까지 입혀준다. 영남 지역을 대표하는 골프장으로 에이원CC를 주저없이 꼽는 이유기도 하다.소위 '급'이 있는 골프장은 대체적으로 골프 대회에 문을 여는 것을 꺼린다. 일단 이미 확고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어 홍보 필요성이 없고, 골프장 회원들의 동의를 받는
(MHN스포츠 양산, 김인오 기자) 8일 개막한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최고 권위의 대회 '제66회 KPGA 선수권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들의 모자에 '태극기 배지'가 달렸다. 캐디와 대회 관계자들도 동참했다.6월 호국보훈의 달과 정전 70주년을 맞아 국가를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정신을 기리고자 대회 주최측인 KPGA가 제안해 성사됐다.연습그린에서 1라운드 출발을 기다리던 한 선수는 "쳐다만 봤던 태극기를 모자에 달았더니 가슴이 뭉클해졌다. 이번 대회만큼은 내가 국가대표라는 생각으로 열심히 쳐 보겠다"며 밝
(MHN스포츠 김인오 기자) 올 시즌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에서 가장 핫한 선수는 이재경이다. 시즌 개막전부터 3개 대회를 내리 컷 탈락하더니 5월 첫 대회인 GS칼텍스 매경오픈 공동 4위로 시동을 걸더니 연속 톱10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지난주에는 톱10의 정점을 찍었다. 추천 선수로 데상트코리아 매치플레이에 나선 이재경은 조별리그부터 단 한 경기도 내주지 않는 무결점 플레이로 코리안투어 3승을 달성했다. 우승 전까지 제네시스 포인트 순위 9위를 달리던 이재경은 당당히 1위로 올라섰고, 우승 상금 1억6000만원을 더
(MHN스포츠 정승민 기자) '범죄도시3'가 현충일에도 약 84만 관객을 모으며 박스오피스 1위를 수성했다.7일 KOFIC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현충일이었던 전일 '범죄도시3'가 84만 2,621명의 관객을 모아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또한 이날 '범죄도시3' 누적 관객 수는 600만을 돌파하기도 했다.이로써 '범죄도시3'는 올해 개봉한 영화 중 최다 관객을 모은 영화가 됐다. 앞서 1위는 약 552만 관객을 모았던 '스즈메의 문단속'이 지키고 있었다.'범죄도시3'에 이어 6일 개봉한 '트랜스포머: 비스트의 서막'
(MHN스포츠 정승민 기자) 군 복무 중인 강태오가 현충일 추념식에서 '스물하나 비망록'을 낭독했다.6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열린 '제68회 현충일 추념식'에서 강태오가 늠름한 모습으로 등장해 6.25 참전 유공자 故 이학수 상병의 '스물하나 비망록'을 낭독했다.군복을 입고 단상에 선 강태오는 "총탄과 포성 소리가 끊이지 않던 고지에서 우리는 서로의 이름을 애타게 외쳐가며 온 힘을 다해 싸웠다"며 "하지만 정들었던 전우들을 그곳에 남겨둔 채 떠나야만 했고, 이제는 만날 수 없는 그들을 떠올릴 때마다 그리움과 슬픔, 분노를 멈출
(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6·25 전쟁에서 전사한 형제가 전쟁 발발 73년 만에 현충원 묘역에서 함께한다.국방부는 6일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유가족을 비롯해 정부 주요 인사, 군 주요 지휘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고(故) 김봉학 일병 안장식을 거행한다.김봉학 일병 유해는 동생 김성학 일병 옆에 묻힐 예정이다. 국방부는 두 사람을 '호국 형제'로 명명했다.6·25전쟁 전사자 형제가 국립서울현충원에 나란히 묻히는 것은 이번이 세 번째로, 지난 2015년 강영만 하사와 강영안 이등상사 형제 안장 이후 8년 만이다.김성학 일병의 유해는 전사
(MHN스포츠 김현희 기자) 키움 히어로즈(대표이사 : 위재민)가 현충일의 날을 맞아 ‘개념행사’를 시행한다.키움은 6일(화) 오후 2시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리는 LG 트윈스와의 주중 3연전 첫 경기에서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과 함께 현충일 기념행사를 진행한다. 이날 시구는 故 이승옥 이등중사 전사자의 조카인 유가족 이천수 씨가, 시타는 당시 발굴팀장으로 故 이승옥 이등중사의 유해를 찾은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 소속 배대장 원사가 한다. 지난 4월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은 2020년 11월 경북 칠곡군 용수리 일대에서 발굴한 전사자
(MHN스포츠 이솔 기자) 단순히 '하루 휴일'이라고 생각하는 현충일, 그 명확한 뜻과 의미는 무엇일까?오는 6일은 법정공휴일인 현충일이다. 현충일은 우리나라 대한민국의 번영을 위해 노력한 모든 이들을 기념하기 위해 만들어진 법정 공휴일이자 국가 기념일이다.한자로는 나타날 현(顯), 충성 충(忠), 날 일(日)로 구성된다. '충성을 나타내는 날'이라는 뜻이다.이날은 국립현충원에서 1분간 사이렌이 울려퍼진다. 앞서 말한 민족 번영을 위해 노력한 모든 이들을 기념하기 위한 목적이다.오는 6일 또한 '대한민국을 지켜낸 당신의 희생을 기억
(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한국프로축구연맹(총재 권오갑)이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K리그 현장에서 특별한 행사를 진행한다.문체부는 "프로스포츠 감동의 현장에서 대한민국을 느끼다"를 주제로 6월 한 달간 프로스포츠를 통해 호국보훈의 달 의미를 되새기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에 연맹도 동참, K리그를 통해 애국과 보훈 문화를 확산하는 데 앞장설 계획이다.6월 6일 현충일에 열리는 수원FC-울산, 포항-제주전은 경기 시작에 앞서 호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을 실시한다. 이어 6월 한 달 동안 K리그1과 K리
(MHN스포츠 박연준 기자) KBO(총재 허구연)와 국가보훈부(장관 박민식)가 KBO 리그를 통해 일상 속에서 보훈문화를 조성하고 범국민적인 관심과 분위기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KBO와 국가보훈부는 2012년부터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와 존경을 표하고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고취하기 위해 꾸준하고 다양하게 협력해왔다.이번 협약은 6월 5일부로 국가보훈처에서 국가보훈부로 공식 격상됨에 따라 양 기관의 협력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호국과 보훈의 가치를 적극 높이고자 진행되었다.특히, 6월 호국보훈의
(MHN스포츠 박연준 기자) 두산베어스(사장 전풍)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승리 기원 시구를 한다. 두산은 "6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한화이글스와 정규시즌 맞대결에서 승리기원 시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현충일을 맞아 국방헬프콜 홍보대사 TV조선 이진희 아나운서가 시구를, 마스코트 '행복이'가 시타를 맡는다.국방헬프콜(1303번)은 군장병 고충상담 및 병영안전 상담 서비스를 진행하는 군 대표 소통채널이다. 군 내 범죄 및 병영생활 고충 신고를 받는 것은 물론 코로나19로 휴가나 면회가 제한된 군인들의 우울감을 달래왔다. 극단적 선택
(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경정 경주운영이 조금 더 원활하게 바뀐다.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현재) 경륜경정총괄본부(이하 본부)가 새롭게 변경된 2023년 경정 경주운영 계획을 발표했다.본부는 "올 시즌은 1월 4일부터 오는 12월 28일까지 매주 수,목 총 52회차로 운영되며 현충일, 광복절, 제헌절(10월 3일)에는 화요경정을 보다 더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이에 따르면 연간 107일 2,140경주(1일 20경주 이내)가 진행된다.또한 지난시즌 출발위반의 대폭 증가(2021년 53건→2022년 102건)를 감안해
(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코로나19 제한이 풀리자, 관중들이 다시 한번 붉은악마가 된다.대한축구협회는 "2일부터 열리는 '하나은행 초청 축구 국가대표팀 친선경기' 4연전에서 관중들이 펼쳐보일 카드섹션 문구를 공개한다"고 1일 전했다.2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브라질전은 관중석 3면을 카드섹션으로 채운다. 본부석 건너편 동쪽 스탠드에 그려질 메인 문구는 'AGAIN 2002'다. 지난 2002년 월드컵 16강전 당시, 이탈리아와의 경기 때 붉은악마 응원단이 선보였던 카드섹션인 'AGAIN 1966'을 응용했다. 북쪽 스탠드에
[MHN스포츠 김가윤 기자]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가 현충일을 맞아 기념 시구 행사를 진행하고 선수단은 밀리터리 유니폼을 착용하고 경기에 나선다.두산은 오는 6일 잠실 야구장에서 열리는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SSG 랜더스와의 홈 경기에서 국가유공자 이지훈(32)을 초청하여 시구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이지훈 선수는 2010년 군 복무 중 장갑차 전복 사고로 두 다리를 잃었다. 하지만 여러 번의 수술과 재활을 견뎌내는 정신력을 발휘해 아이스하키 선수로 새 인생을 시작했다.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에서 동메달을 수상
[윈터뉴스=최달진 교사명예기자] 인천산곡북초등학교(교장 신미혜)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현충일 하루 전인 6월 5일 나라사랑 교육을 실시하였다.나라사랑 교육은 인천산곡북초 인근 부대인 국제평화지원단(단장 대령, 고태식)과 교육협약을 체결 한 후 4학년 학생 90여 명을 대상으로 아트홀에서 한 시간 동안 진행됐다.강사로 나선 고 단장은 각종 재난과 전쟁을 겪고 있는 나라에 파병된 국제평화지원단이 재난과 전쟁으로 부터 세계인들의 목숨과 평화를 지키기 위한 활동상을 소개 한 뒤, ‘우리나라가 현재와 같이 경제적으로 부강하고 평화와 자
[윈터뉴스=박환희 명예기자] 한국과 중국 청소년들이 스포츠 및 장보고 유적지 답사를 통해 우정을 쌓는 '제1회 한-중 청소년 스포츠교류 및 장보고유적지 걷기대회'가 지난 9일 4박5일 일정으로 성황리에 마쳤다. 한국환경체육청소년연맹(연맹장 송재형)이 기획·주관하고 서울시체육회가 주최한 이 행사는 한국과 중국의 우호 증진을 위해 한국 청소년 및 관계자 270여명이 중국 현지에 참가한 가운데 중국 연태애화쌍어학교와 산동성 석도 법화원 일대에서 개최됐다.한국환경체육청소년연맹 주최,서울시내 중·고생 270여명 스포츠-문화 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