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부천 하나원큐 프랜차이즈 스타로 10년간 활약하다 진안 보상 선수로 부산 BNK썸 지명을 받았던 신지현이 하루 만에 다시 유니폼을 갈아입게 됐다.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여자프로농구 인천 신한은행과 BNK가 트레이드를 단행했다"고 25일 공식 발표했다.이로써 BNK는 신지현과 2024-2025시즌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 우선지명권을 신한은행에 내주고 신한은행은 변소정, 박성진을 보내는 트레이드에 합의했다.앞서 신지현은 24일 FA를 통해 하나원큐로 이적한 진안의 보상 선수로 BNK의 선택을 받았다.
(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4년 연속 챔피언결정전 무대를 밟으며 '챔프전의 사나이'로 불리는 문성곤(KT)가 7차전 접전 끝에 우승하고 싶다며 자신의 속내를 드러냈다.25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KBL센터에서는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미디어데이가 개최됐다. 행사에 KCC는 전창진 감독과 송교창, 허웅이 참석했으며 수원 KT에서는 송영진 감독과 문성곤, 허훈이 자리했다.이날 지난 시즌까지 안양 정관장에서 뛰다 KT로 이적한 문성곤은 4시즌 연속 챔프전 출전을 앞뒀다.문성곤은 "나는 4년 연속이지만 우리 팀은 1
(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프로 데뷔 10년차에 챔피언결정전에 오른 송교창(KCC)가 우승 반지에 대한 욕심을 숨기지 않았다.25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KBL센터에서는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미디어데이가 개최됐다. 행사에 KCC는 전창진 감독과 송교창, 허웅이 참석했으며 수원 KT에서는 송영진 감독과 문성곤, 허훈이 자리했다.이날 송교창은 챔프전에 나서는 소감으로 "프로 데뷔한 지 10년이 됐는데 아직 우승 반지를 못얻어 아쉽다"며 "군 전역 후 좋은 기회를 맞이한 만큼 꼭 우승을 하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챔피언결정전에서 적으로 만난 허웅(KCC)과 허훈(KT)이 형제간의 양보없이 치열한 맞대결을 예고했다.25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KBL센터에서는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미디어데이가 개최됐다. 행사에 KCC는 전창진 감독과 송교창, 허웅이 참석했으며 수원 KT에서는 송영진 감독과 문성곤, 허훈이 자리했다.이번 챔프전은 KCC 전창진 감독과 KT 송영진 감독의 사제지간 맞대결과 함께 허웅, 허훈 형제간의 대결로도 눈길을 끈다.이날 '형' 허웅은 "서울이든 부산이든 상관없이 홈에서 우승
(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프로농구 사상 첫 정규리그 5위팀의 챔피언결정전을 이끈 부산 KCC의 전창진 감독이 상대에 대한 예의를 갖추면서도 우승 트로피를 향한 욕심도 숨기지 않았다.25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KBL센터에서는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미디어데이가 개최됐다. 행사에 KCC는 전창진 감독과 송교창, 허웅이 참석했으며 수원 KT에서는 송영진 감독과 문성곤, 허훈이 자리했다.이날 전창진 감독은 "모기업의 과감한 투자로 좋은 팀을 구축할 수 있었다"며 "부산으로 연고지를 옮기면서 팬들의 호응을 많이 얻
(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여자프로농구 부천 하나원큐 간판 신지현이 부산 BNK썸 유니폼을 입게 됐다.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24일 2024년 FA 이적한 8명에 대한 보상 선수 7명 명단을 공식 발표했다.가장 눈에 띄는 선수는 진안의 하나원큐 이적에 따른 보상 선수로 BNK 지명을 받은 신지현이다.신지현은 2014년 신인 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하나원큐에 입단한 뒤 10년 동안 뛴 프랜차이즈 스타다. 2023-2024시즌에는 정규리그 29경기 출전해 평균 12.1득점, 3.9리바운드, 3.9어시스트를 기록했다.BNK는 이번
(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잠잠했던 프로당구 PBA의 스토브리그는 굵직한 소식이 전해졌다. '최대어' 스롱 피아비(캄보디아)와 다비드 사파타(스페인), 강민구 등의 유니폼이 24-25시즌부터는 완전히 바뀐다. PBA는 지난 23일 "우리금융캐피탈이 PBA 팀리그 팀 창단 및 개인투어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우리금융그룹은 프로농구, 프로배구, 여자 사격단에 이어 네 번째 스포츠팀을 창단하게 됐다. 우리금융캐피탈은 해체하는 블루원리조트의 선수를 그대로 인수하는 형식으로 운영된다. 이에 따라 팀리그는 직전 시즌과 똑같이 9개
(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프로농구 수원 KT가 창원 LG와 5차전까지 접전을 펼친 끝에 17년 만에 챔피언결정전 진출 티켓을 거머쥐었다.KT는 24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5전 3선승제) 5차전에서 LG를 75-65로 이겼다.6강 PO에서 정규리그 6위 울산 현대모비스를 누르고 4강에 오른 3위 KT는 2위 LG를 시리즈 전적 3승 2패로 따돌리고 챔프전을 밟게 됐다.이로써 챔프전에서는 정규리그 1위 원주 DB를 3승 1패로 꺾은 5위 부산 KCC와 KT가 맞붙게 됐다. 두 팀의
(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미국 여자농구 스타 케이틀린 클락이 미국 대학 엘리트 스포츠 선수를 대상으로 하는 제임스 설리번 어워드를 2년 연속 거머쥐었다.미국아마추어스포츠협회(AAU)는 24일(한국시간) 클락이 2024년 제임스 설리번 어워드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제임스 설리번 어워드는 미국 대학 엘리트 스포츠 선수 중 경기장 안팎에서 뛰어난 경기력과 리더십, 스포츠맨십을 발휘한 선수에게 수여하는 상이다.이번 수상으로 클락은 1930년 이 상이 제정된 이후 최초로 2회 수상한 선수가 됐다. 클라크에 앞서 설리번 어워드 수상자
(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22-23, 23-24 시즌에 걸쳐 유일하게 전력 변화가 없었던 블루원리조트가 프로당구 PBA의 역사가 되어 사라진다.PBA는 지난 23일 "우리금융캐피탈이 PBA 팀리그 팀 창단 및 개인투어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우리금융그룹은 프로농구, 프로배구, 여자 사격단에 이어 네 번째 스포츠팀을 창단하게 됐다. 우리금융캐피탈은 블루원리조트의 선수를 그대로 인수하는 형식으로 운영된다. 이에 따라 팀리그는 직전 시즌과 똑같이 9개 팀으로 운영된다. 또 블루원리조트를 구성한 주요 선수들의 유니폼이 바뀌며
(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올 시즌 프로농구 최강자를 가리는 챔피언결정전을 앞두고 미디어데이가 오는 25일 개최된다.KBL은 "27일부터 시작되는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에 앞서 미디어데이를 25일 오전 11시 KBL센터에서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이번 미디어데이는 챔프전에 진출한 양 팀 감독과 선수들이 참가해 출사표와 각오를 전할 예정이며, 미디어 질문에 답하는 시간도 마련된다.부산 KCC가 정규리그 1위 원주 DB를 꺾고 챔프전 진출을 확정한 가운데 창원 LG와 수원 KT 승자가 챔프전 남은 한 자리를
(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우리금융그룹의 우리금융캐피탈(대표이사 정연기)이 프로당구 PBA의 새 가족이 된다.프로당구협회(PBA)는 23일 "우리금융캐피탈이 PBA 팀리그 팀 창단 및 개인투어를 개최한다"고 공식 발표했다.우리금융캐피탈은 차기 시즌 1개 투어의 메인 스폰서를 맡으며, 신규 팀을 창단해 오는 7월 개막 예정인 2024-2025시즌부터 팀 리그에 합류할 예정이다.팀리그에서는 지난 시즌을 끝으로 후원 종료된 블루원리조트 엔젤스 선수단을 인수하는 방식으로 팀을 창단할 계획이다. 이로써 차기 시즌 PBA 팀리그는 지난 시즌
(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프로농구 수원 KT가 벼랑 끝에서 살아나 시리즈 전적을 원점으로 되돌리며 5차전까지 끌고 갔다.KT는 22일 수원 KT 아레나에서 열린 20232-2024 정관장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 4차전 홈경기에서 창원 LG를 89-80으로 이겼다.1승 2패로 시리즈 전적에서 밀렸던 KT는 승리를 거두면서 2승 2패를 맞춰 5차전까지 끌고 가게 됐다.이날 KT는 패리스 배스가 3점슛 3개를 포함해 32득점 14리바운드로 펄펄 날며 승리를 이끌었고, 허훈과 마이클 에릭도 각각 18득점과 10득점으로 힘을 보탰다.
(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프로농구 부산 KCC가 역대 최초로 정규리그 5위 팀이 챔피언결정전에 오르는 새 역사를 썼다.KCC는 21일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5전 3선승제) 4차전 홈 경기에서 원주 DB를 80-63으로 꺾었다.이로써 KCC는 시리즈 전적 3승 1패로 정규리그 우승팀 DB를 제치고 2020-2021시즌 이후 3시즌 만에 통산 11번째 챔피언결정전 진출을 확정했다. 또한 KCC는 정규리그 5위가 챔프전에 오른 KBL 역대 첫 번째 구단이 됐다.이날 KCC는 라
(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프로농구 부산 KCC가 라건아와 최준용의 활약에 힘입어 챔피언결정전 진출까지 단 1승만을 남겨놓았다.KCC는 19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5전 3선승제) 3차전 홈경기에서 원주 DB를 102-90으로 이겼다.승리를 거둔 KCC는 2승 1패를 기록하면서 챔프전 진출 가능성을 끌어올렸다. 1승 1패에서 3차전을 이긴 팀이 챔프전에 오를 확률은 90.5%에 달한다. 반면 DB는 남은 4, 5차전을 모두 이겨야 하는 부담을 안게 됐다.이날 KCC는 라건아가 2
(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여자프로농구 용인 삼성생명이 신이슬이 인천 신한은행으로 내줬지만 베테랑 포워드 김단비는 붙잡는 데 성공했다.삼성생명은 "자유계약선수(FA) 김단비와 계약기간 2년 연봉 총액 1억 2,000만 원에 재계약했다"고 공식 발표했다.김단비는 2011년 우리은행에서 프로 데뷔한 뒤 하나은행을 거쳐 2020년 삼성생명 유니폼을 입었다.이적 첫해 김단비는 주전 포워드로 맹활약하면서 팀의 우승에 크게 공헌했다. 그러나 김단비는 지난 시즌 부상으로 16경기 출전에 그쳤고 평균 3.5득점, 2.63리바운드, 0.88어시스
(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이번 여자프로농구 FA 최대어로 꼽혔던 진안이 부천 하나원큐로 향하면서 부산 BNK썸이 김소니아를 데려가자 인천 신한은행은 최이샘과 신이슬을 품는 연쇄 이동이 이어지고 있다.신한은행은 "최이샘과 계약기간 3년 총액 3억 5,000만 원, 신이슬을 계약기간 3년 총액 1억 5,000만 원에 영입했다"고 19일 공식 발표했다.아산 우리은행을 떠나 신한은행 유니폼을 입은 최이샘은 2013년 신입 드래프트 전체 2순위로 선발돼 프로 데뷔했다.최이샘은 2023-2024시즌 28경기를 소화하는 동안 평균 30분 2
(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2022-2023시즌 창단 첫 챔피언결정전에 올랐으나 지난 시즌 최하위에 머무른 여자프로농구 부산 BNK썸이 반등을 위한 '폭풍 영입'에 나섰다.BNK는 18일 "안혜지와 계약기간 4년 총액 3억 1,000만 원에 재계약했다"고 전한 뒤 "박혜진을 3년 총액 3억 2,000만 원, 김소니아를 4년 총액 4억 원에 영입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식 발표했다.지난 시즌 BNK는 30경기 동안 6승 24패에 그치며 최하위에 머물렀다. 직전 시즌 창단 첫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하며 준우승을 차지한 것에 비해 아쉬운 성적
(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프로농구 수원 KT가 3점포 5방을 터뜨린 문성곤의 활약에 힘입어 반격의 1승을 거뒀다.KT는 18일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5전 3선승제) 2차전에서 창원 LG를 83-63으로 크게 이겼다.1차전에서 70-78로 졌던 KT는 2차전 승리를 챙기면서 시리즈 전적 1승 1패를 맞추며 홈으로 장소를 옮기게 됐다.이날 KT는 3점슛 5개를 꽂은 문성곤과 패리스 배스가 나란히 19득점을 기록했고, 하윤기도 16득점 6리바운드로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LG는 아셈
(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여자프로농구 청주 KB스타즈가 FA 염윤아와 재계약을 맺고 아산 우리은행에서 뛰던 나윤정을 품었다.KB는 18일 "FA 염윤아와 계약기간 2년 연봉 1억 2,000만 원에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한 뒤 "FA 나윤정을 계약기간 3년 연간 총액 1억 3,000만 원)의 조건으로 영입했다"고 공식 발표했다.2018-2019시즌 KB에 합류한 염윤아는 창단 첫 통합우승 주역으로 함께 했으며, 이번 시즌에는 25경기에서 평균 25분 28초를 뛰며 6.8득점, 4.1리바운드, 2.2어시시트를 기록했다.염윤아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