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스포츠 이솔 기자) 아쉽지만 받아들여야 하는 상황이다. 김민재가 선발에 합류하지 못하는 명확한 이유가 투헬 감독의 입에서 나왔다.지난 16일, 바이에른 뮌헨은 독일 다름슈트타의 머크-슈타디온 암 뵐렌팔토어에서 펼쳐진 2023-24 분데스리가 26라운드 SV 다름슈타트 98과의 맞대결에서 5-2로 승리했다.국내에서만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는 뮌헨의 수비진에는 김민재의 이름이 없었다. 센터백 듀오는 마티어스 데 리흐트, 그리고 에릭 다이어가 위치했다. 김민재는 벤치에서 대기했으나 출전하지는 못했다.경기 결과만 놓고 보면 전혀 이
(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AS로마(이탈리아)가 승부차기까지 가는 피 말리는 혈투 끝에 페예노르트(네덜란드)를 꺾으면서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16강 진출팀이 모두 결정됐다.로마는 23일(이하 한국시간) 이탈리아 로마의 올림피코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024 유UEL 16강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승부차기 끝에 페예노르트를 꺾고 16강 진출 티켓을 거머쥐었다.앞서 1차전에서 페예노르트와 1-1로 비긴 로마는 1, 2차전 합계 2-2를 기록하면서 연장전에 돌입하고도 골이 터지지 않으면서 승부차기까지 향했고,
(MHN스포츠 이솔 기자) 여우 군단의 핵심 수비진이었던 찰라르 쇠윈쥐가 김민재를 대체한다.29일(한국시간) 터키 쉬페르리그의 페네르바체는 쇠윈쥐의 임대영입을 공식발표했다. 아틀레티코에서 활약하던 쇠윈쥐는 향후 6개월간 페네르바체 소속으로 활약하게 됐다.그는 터키에서 유소년 시절을 나고 자랐지만, 페네르바체와는 연이 없었다. 대신 독일 프라이부르크를 거쳐 레스터시티로 지난 2018년 이적, 커리어에서 단 두 번 뿐인 우승컵을 차지했다. 하나는 FA컵(2021)이며, 다른 하나는 슈퍼컵(2022)였다.레스터 시티의 강등으로 쇠윈쥐는
(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유럽 5대 리그 중 하나인 독일 분데스리가가 아시안컵에 출전 중인 김민재(바이에른 뮌헨)과 이재성(마인츠), 정우영(슈투트가르트) 등 대한민국 선수들을 조명했다.분데스리가 사무국은 23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에 참가하고 있는 분데스리가 소속 선수들을 소개한 가운데 김민재의 이름이 가장 먼저 등장했다. 분데스리가는 "뮌헨의 김민재는 요르단과의 경기에서 90분 풀타임 활약했다"면서 "함부르크에서 뛴 바 있는 손흥민(토트넘)이 선제골을 넣었고,
(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국가대표 미드필더 출신 권창훈이 수원 삼성을 떠나 전북 현대 녹색 유니폼을 입는다.전북은 7일 "디종(프랑스), 프라이부르크(독일) 등을 거쳐 국내 복귀해 수원에서 활약한 권창훈을 자유 계약 신분으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권창훈은 2019 U-19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십을 시작으로 2013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2020 도쿄 올림픽,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까지 각급 연령대과 A대표팀에서 태극마크를 달고 뛰었다.K리그에서는 통산 1
(MHN스포츠 이솔 기자) 울버햄튼과의 경기에서 추가시간에만 두 골을 실점한 토트넘, 결국 새 수비수를 노린다.오는 1월 열리는 이적시장을 앞두고 토트넘이 26세의 일본 수비수, '이타쿠라 코'를 노리고 있다. 토트넘의 지역지 '스퍼스 웹'은 스카이스포츠의 의견을 인용, 토트넘이 이타쿠라 코 영입에 한 발 다가섰다고 밝혔다. 과거 맨시티 소속에서 이제는 묀헨글라드바흐로 적을 옮긴 이타쿠라는 셀틱 시절부터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눈에 든 바 있다.포스테코글루 감독의 눈에 든 이타쿠라의 장점은 빠른 균형 회복이다. 첫 슬라이딩 태클에 실패
(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한국프로축구연맹이 교체 논란을 일으켰던 포항에 대해 몰수패 이의제기를 한 전북의 요청을 받아들이지 않겠다는 결정을 내렸다.연맹은 "K리그1 35라운드 전북-포항의 경기 결과를 포항의 0-3 몰수패로 정정해야 한다는 전북 구단의 이의제기를 받아들이지 않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지난달 28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전북-포항 경기에서 전반 26분 포항의 김인성이 나가고 신광훈이 들어가는 선수 교체가 진행됐으나, 당시 심판진은 부상으로 경기장 밖에 있던 김용환을 교체 아웃되는 선수로 착각해 김인성을 내보내
(MHN스포츠 이규원 기자) 바이에른 뮌헨(독일) ‘철기둥’ 김민재가 위르겐 클린스만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의 부름을 받고 지난 9일 새벽(한국시간) 프라이부르크전을 치르고 곧장 10월 A매치 대비 훈련차 귀국했다.귀국과 함께 뮌헨에서 ‘수비의 핵’으로 합을 맞춘 다요 우파메카노가 부상으로 최대 3주간 결장이 예상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뮌헨 구단은 11일 공식 채널을 통해 "우파메카노가 프라이부르크와의 분데스리가 경기에서 왼쪽 햄스트링(허벅지 뒤 근육)을 다쳐 당분간 경기에 출전하지 못하는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다.뮌헨의 센터백 우
(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이번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합법적 병역 브로커'는 정우영(슈투트가르트)이었다.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대표팀은 7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 황룽 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남자축구 결승전에서 정우영의 동점골과 조영욱의 역전골에 힘입어 2-1 승리를 거두고 금메달을 차지하며 3연패를 이뤄냈다.국제대회에서 맹활약해 한국에 메달을 안기고 대표팀 내 군 미필 동료들에게는 병역 혜택을 선물하는 선수에게 '합법적 병역 브로커'라는 별명이 붙는다.야구에서는 이승엽(현 두산 베어스 감독), 축구
(MHN스포츠 이규원 기자) “FC 바이에른은 모든 축구 선수의 꿈이다. 뮌헨에서의 새로운 시작에 기대가 크다. 구단과 이야기하면서 나에 대한 관심이 크다는 사실을 분명히 알 수 있었다. 많은 경기에 나서는 것이 목표이고, 가능한 많은 우승을 달성하고 싶다” 한국 축구대표팀의 김민재(26)가 드디어 '뮌헨의 철기둥'이 됐다.김민재가 5천만 유로(약 715억원)의 '아시아 선수 역대 최고 이적료'를 경신하며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최고 명문' 바이에른 뮌헨에 입단했다.뮌헨 구단은 19일 홈페이지를 통해 "나폴리(이탈리아)와 김민재
(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정우영이 위르겐 클린스만 한국 대표팀 감독의 후배가 됐다.독일 분데스리가의 슈투트가르트는 12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우리는 다음 시즌을 앞두고 프라이부르크에서 뛰던 한국인 공격수 정우영을 영입했다. 계약 기간은 2026년까지 3년이며 등번호는 10번"이라고 공식 발표했다.독일 매체 빌트에 따르면 정우영의 이적료는 300만 유로(약 42억 원) 수준이며, 바이에른 뮌헨 2군에서 뛰던 당시 스승인 제바스티안 회네스 감독이 그의 이적을 원한 것으로 전해졌다.지난 2018년 인천 대건고 졸업 후
(MHN스포츠 이규원 기자) 오는 20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대한민국(27위)과 친선 경기를 벌이는 엘살바도르가 일본 대표팀에 6골을 내주며 참패했다.국제축구연맹(FIFA) 75위 엘살바도르는 15일 일본 아이치현 도요타에서 열린 일본(20위)과 평가전에서 0-6으로 졌다.위르겐 클린스만(독일)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축구 국가대표팀은 20일 엘살바도르와의 경기를 앞두고 있어 경기 결과가 주목된다. 일본은 이날 전반 1분 만에 다니구치 쇼고(카타르 알라얀)의 선제골로 앞서 나갔고, 전반 4분 우에다 아야세(벨기에 브루게)가 페널티킥
(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국가대표 미드필더 출신 권창훈(김천 상무)가 결혼을 발표했다.권창훈은 14일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평생 함께하고 싶은 사람이 있다"면서 "항상 언제 어디서나 무슨 일이 있어도 곁에서 힘이 돼주고 의지할 수 있게 도와준 그분께 너무 고맙고 사랑한다고 말하고 싶다"고 결혼 소식을 전했다.이어 권창훈은 "인간으로서, 선수로서, 이제는 한 사람의 남편으로서 더 책임감을 갖고 열심히 살겠다"면서 "저희의 새로운 시작, 킥오프를 함께해주시고 축하해 달라. 감사하다"고 덧붙였다.결혼 소식을 전한 권창훈의 결혼
(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유종의 미'라는 말이 실로 부족할만큼 빛나는 활약이었다. 뜨거운 투지를 선보인 U-20 태극전사들이 마지막 경기를 마쳤다.12일(이하 한국시간), 아르헨티나 라플라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FIFA U-20 월드컵 3-4위전 이스라엘과의 경기에서 1-3으로 패배했다. 이로써 한국은 직전 대회인 2019 폴란드 대회 준우승에 이어 2개 대회에서 연속 4강에 오르는 준수한 성적을 이룩했다. 전반 19분, 상대 란 비냐민에게 선제골을 내줬지만 전반 24분 이승원(강원)의 페널티킥으로 1-1 동점이 나왔다
(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오는 9월 열리는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대비해 중국 원정 2연전에 나설 명단이 공개됐다.대한축구협회가 5일 항저우 아시안게임 축구대표팀 친선경기 2연전에 참여할 명단을 발표했다.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24세 이하 남자축구대표팀은 오는 15일(목)과 19일(월) 중국 아시안게임 대표팀과 두 차례 친선전을 치른다. 두 경기 모두 항저우 아시안게임 축구 경기가 개최되는 저장성 진화 스타디움에서 열릴 예정이다.이번 중국과의 2연전 참가 명단에는 엄원상(울산)과 고영준(포항), 송민규(전북) 등 K리그에서 활약 중인
(MHN스포츠 이솔 기자) 얼핏 흘려들을 수 있었지만, 클린스만 감독이 선수 선발 과정에 대해 '뼈 있는 답변'을 전했다.5일 오전 9시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펼쳐진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6월 A매치 명단발표 기자회견에서는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선수 선발에 대해 설명했다.대표팀은 오는 16일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페루와, 20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엘살바도르와 경기를 펼친다.대표팀 명단에는 김승규-송범근-조현우(GK., 3인), 권경원-김주성-김진수-박지수-설영우-안현범-이기제(DF, 7인), 나상호-박용우-손준호-손흥민
(MHN스포츠 이솔 기자) 분데스리가의 프라이부르크가 정우영의 활약 속에 구단 최초, 최고의 기록에 도전한다.20일 오전(한국시간) 독일 프라이부르크 유로파 파크 슈타디온에서 펼쳐진 2022-23 분데스리가 경기에서는 프라이부르크가 볼프스부르크를 2-0으로 제압, 리그 5위를 유지했다.일본의 도안 리츠가 70분간 활약했으며 아쉽게도 정우영은 후반 추가시간 시간 지연 목적으로 교체투입되는 데 그쳤다.양 측면을 두드리던 프라이부르크는 후반 25분에야 득점을 만들어냈다. 크리스티안 귄터가 중앙 박스 정면에서 받은 공을 중거리슛으로 연결했
(MHN스포츠 이규원 기자) 최근 3경기에서 전반에만 도합 10골을 실점한 토트넘의 라이언 메이슨 감독대행은 해리 케인과 히샤를리송이 투톱으로 낙점되면서 손흥민은 평소보다 아래 지점인 왼쪽 미드필드 지역에서 주로 뛰게 했다.측면·중앙을 자유롭게 오가며 공격에 관여한 손흥민은 공격수로 출전했던 이전 경기보다는 수비에 비중을 뒀다.후반 11분 최후방까지 뛰면서 상대의 침투패스를 헤딩으로 끊어내 실점 위기를 막았고, 8분 후에도 빠른 발을 살려 속도 경쟁에서 마이클 올리세를 제압하며 역습을 무산시켰다.손흥민이 89분을 소화한 토트넘이 잉
(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결전지 아르헨티나로 향하는 비행기에 탑승할 최종 21명의 선수 명단이 확정됐다.대한축구협회(KFA)는 지난 5일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에 참가할 청소년 대표팀 최종 명단을 발표했다.최종 엔트리에는 K리그 소속 17명과 대학 선수 2명, 유럽파 2명 등으로 구성됐다. 주장 이승원(강원FC)을 비롯해 강성진(FC서울), 배준호(대전하나시티즌), 김지수(성남FC) 등 지난 3월 아시아축구연맹(AFC) U-20 아시안컵에 출전했던 16명이 재선발됐다.U-20 아시안컵에는 출전하지
(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00호골을 달성한 손흥민(토트넘 홋스퍼)가 해외파 점검을 위해 유럽으로 날아간 위르겐 클린스만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이 보는 앞에서 두 경기 연속 득점 사냥에 나선다.토트넘은 15일 오후 11시(한국시간)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2-2023 프리미어리그 31라운드 본머스전을 치른다.현재 5위 토트넘(승점 53)은 3위 뉴캐슬, 4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상 승점 56)을 제쳐야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을 바라볼 수 있다. 4위 이상을 차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