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스포츠 이솔 기자) 6년 전, 단 한 타 차로 우승을 결정지었던 왕정훈의 '아시아인 우승' 전설이 재현될까?오는 15일(목)부터 나흘간 펼쳐질 2023 DP월드투어 아프라시아 뱅크 모리셔스 오픈(총상금 100만 유로)에서는 일본 남자 골프의 떠오르는 강자 히사츠네 료가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린 가운데, 6년 만에 다시 한 번 아시아 선수가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릴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일본프로골프(JGTO)에서 떠오르는 유망주로 각광받고 있는 2002년생 히사츠네는 지난 시즌 DP월드투어에 첫 발을 내딛었으나 첫 대회,
(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지난 2017-18 시즌 세계 빙상을 제패하고 여전히 최강 타이틀을 내려놓지 않는 '괴물' 이 한국에 있다. 이 '괴물' 은 쇼트트랙 전 종목 세계랭킹 1위를 달성하며 완벽한 선수가 어떻게 달리는가를 여실히 보여주었다. 세계적인 선수들 사이에서도 가장 월등한 피지컬과 실력을 가지고 있다. 표정에 변화가 없어 '얼음공주' 라는 별명을 얻었지만, 그만큼 활짝 웃는 진심어린 미소 한 번이 값지다. 지난 2014년 소치 올림픽에서, 당시 고등학생이었던 심석희(서울시청)가 3천m 계주에서 금메달을 따며 '괴물'
(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현재 욕설문자와 더불어 최민정 고의충돌 사건으로 논란을 빚고 있는 심석희를 2차 가해로부터 보호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민간단체인 스포츠인권연구소(이하 연구소)는 18일, 공식 SNS계정에 올린 성명서를 통해 "성폭력 범죄자 조재범에 의한 심석희 선수의 광범위한 사적 정보 제공의 불법성과, 2차 가해 행위에 대한 비판과 함께 중단을 요구한다" 고 밝혔다.연구소는 해당 성명서를 통해 "언론들은 다투어 고의충돌 의혹 및 불법녹음 의혹, 승부조작과 욕설 파문 등을 잇달아 보도했고, 급기야 조재범 전 국가대표
(MHN스포츠 이규원 기자) 국가대표 동료를 비하하고 2018 평창동계올림픽 경기 도중 고의로 충돌을 시도했다는 논란에 휘말린 쇼트트랙 국가대표 심석희(24·서울시청)가 사실상 대표팀에서 제외된데 이어 올해 대한민국체육상 수상자 명단에서도 제외됐다.문화체육관광부의 한 관계자는 "애초 심석희에게 줄 예정이던 체육상 경기 부문 시상을 보류했다"며 "대한빙상경기연맹이 현재 심석희의 고의 충돌 여부와 관련해 조사에 들어간 만큼 그 결과를 보고 시상 여부를 다시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올림픽 경기 도중 고의 충돌로 승부조작으로 밝혀진다면
(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대한체육회 이기흥 회장이 심석희 '브래드버리' 사태에 대해 말문을 열었다.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 참석한 대한체육회 이기흥 회장은 지난 2018년 평창 올림픽에서 일어난 심석희의 고의충돌 논란과 관련해 "우리 선수들이 고의성을 가지고 그렇게 하진 않았을 것으로 생각한다" 는 발언을 던졌다. 최근 심석희는 한 언론사의 보도를 통해 2018 평창 올림픽 당시 코치와 주고받았던 욕설 문자가 세간에 공개되며 큰 파문을 일으켰다. 당시 메시지에는 함께 국가대표 쇼트트랙 선수로 출전
(MHN스포츠 이규원 기자) “2018년 평창올림픽 기간에 있었던 미성숙한 태도와 언행으로 인해 많은 분께 실망과 상처를 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특히 기사를 접하고 충격받았을 김아랑과 최민정, 코치 선생님들께 마음 깊이 죄송하다는 말씀을 전하고 싶다.”(심석희)쇼트트랙 국가대표 심석희(24·서울시청)가 동료인 김아랑(26·고양시청)과 최민정(23·성남시청) 등을 비하했다는 논란에 입장문을 내고 사과했지만 대한빙상경기연맹은 심석희를 대표팀 훈련에서 제외하는 분리 조치를 했다.빙상연맹은 국가대표 동료를 비하하고 2018 평창동계
(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동료 욕설 파문을 일으킨 쇼트트랙 국가대표 심석희(서울시청)가 공식 입장문으로 사과의 뜻을 밝혔다.심석희는 11일, 매니지먼트사인 갤럭시아에스엠을 통해 "2018년 평창올림픽 기간에 있었던 미성숙한 태도와 언행으로 인해 많은 분께 실망과 상처를 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며, "특히 기사를 접하고 충격받았을 김아랑(고양시청)과 최민정(성남시청), 코치 선생님들께 마음 깊이 죄송하다는 말씀을 전하고 싶다" 고 전했다. 앞서 심석희는 지난 8일, 언론 보도를 통해 2018 평창 동계 올림픽기간에 코치와
(MHN스포츠 김도곤 기자) 쇼트트랙 국가대표 심석희(서울시청)의 뒷담화 논란이 발생했다.연예매체 '디스패치'는 8일 심석희가 지난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기간에 A코치와 주고받은 메신저 내용을 공개했다.보도에 따르면 심석희는 함께 출전한 최민정에 대해 '개xx 인성 나왔다'는 발언을 비롯해 대표팀 맏언니였던 김아랑이 경기 중 넘어진 것에 대해 '병x'이라고 비하했다. 심지어 최민정이 획득한 금메달을 '창피하다. 금메달 땄다는 게'라고 비하했다.백번 양보해 선수들을 뒤에서 비난하고 욕을 할 수 있는 건 그렇다 치더라도 고의로 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