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스포츠 김현희 기자) 베트남 국가대표팀의 이장형 야구지원단장이 초대 동남아 선수권 대회(DGB 컵 대회) 이틀째 경기 결과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베트남은 대회 첫 날 개막전에서 라오스에 5회 콜드게임 패배하며, 첫 대회 첫 경기에 대한 신고식을 호되게 치렀다. 이에 베트남 대표팀의 박효철 감독은 경기 중 실수에 대해 인상을 찌푸리고 서로를 비난하는 것이 야구에서 얼마나 잘못된 것인지 선수단에 상당히 강조했다는 후문이다.다행히 선수단 표정은 예상 외로 밝았다는 것이 이장형 단장의 말이다. 다만, 전날과 다른 것이 있다면 첫 날
(MHN스포츠 김현희 기자) 베트남 국가대표팀의 이장형 야구지원단장이 초대 동남아 선수권 대회(DGB 컵 대회)에 참가한 소회를 밝혔다.학생과 직장인들로 구성된 베트남 야구대표팀은 사실 선수들 전원이 학업과 생계가 걸려있는 상황이었다. 그렇기에 DGB컵 참가를 위하여 보내는 1주일이라는 시간은 인생에서 상당히 큰 비중을 차지할 수밖에 없다. 그렇기에 박효철 감독과 이장형 단장 모두 남다른 각오를 펼칠 수밖에 없었다.공교롭게도 개막전 상대는 라오스였다. 라오스는 이만수 이사장이 프로야구 감독직에서 물러난 이후 처음으로 야구 선교를 했
(MHN스포츠 김현희 기자) 오는 2월 열릴 '제1회 동남아시아 야구 선수권대회'에 참가할 베트남 국가대표팀 명단이 확정됐다.베트남 대표팀의 박효철 감독과 이장형 단장은 본지에 "우여곡절 끝에 선발전을 통해 21명의 베트남 국가대표 선수단(18명)과 코칭스테프(3명)가 구성되었다."라며, 선수단 명단을 전달해 왔다. 두 이가 직접 베트남 호찌민과 하노이, 다낭을 직접 돌면서 트라이아웃을 펼친 결과였다. 그리고 베트남 야구 협회는 설 연휴 전날, 대표팀 명단을 공식 발표했다.이장형 단장은 특히, "베트남의 지역적, 정서적 특색을 최소
(MHN스포츠 김현희 기자) 오는 2월, 동남아시아 선수권대회에 참가할 베트남 야구 국가대표팀이 최종 확정됐다.박효철 베트남 국가대표팀 감독과 함께 호찌민, 하노이, 그리고 다낭 등 3개 도시를 직접 돌아다니며 트라이아웃을 펼친 이장형 단장은 본지에 “3일간의 트라이아웃 및 교육을 통하여 최종 명단을 확정하여 베트남 야구 협회에 전달했다.”라고 알려왔다.베트남 야구 대표팀은 2011년 자카르타에서 개최된 동남아시아 게임에 처음으로 출전했다. 다만, 당시에는 공식적인 베트남 야구협회가 만들어지기 전이었기에, 초청국 자격으로 참가를 했
(MHN스포츠 김현희 기자) 베트남 현지에서 마지막 야구 국가대표팀 선발 소식을 전달해 왔다. 첫 날 호찌민, 두 번째 하노이에 이어 다낭에서 트라이아웃이 종료됐다.현지에서 박효철 베트남 대표팀 감독과 선발전에 나선 이장형 단장은 본지에 “다낭은 수많은 관광객이 넘쳐나는 화려한 도시다. 그러나 야구에 관해서는 하노이와 호찌민과 비교해 모든 면에서 열악하자. 상비군의 숫자에서도 잘 드러난다. 단 3명이다.”라며, 화려한 모습에 비해 상당히 열악한 다낭 현지 소식을 전달해 왔다.특히, 하노이와 호찌민에는 직접 야구를 가르쳐주는 많은 외
(MHN스포츠 김현희 기자) 베트남 현지에서 두 번째 야구 국가대표팀 선발 소식을 전달해 왔다. 전날(14일) 호찌민에 이어 15일에는 하노이에서 시행했다.제 1회 동남아시아 야구 선수권대회 출전을 위하여 베트남 야구 선수들은 대표팀 합류를 목이 빠지게 기다리고 있다. 호찌민에서도 많은 선수들이 모였지만, 하노이는 그 배수가 넘는 선수들이 모여 뜨거운 야구 열기가 느껴졌다.이장형 단장은 “물리적 거리가 1,700km가 넘는 호찌민과 하노이를 정신없이 누비며 새벽부터 움직인 몸은 지칠 대로 지쳤지만, 마음은 너무 행복하다. 14일 호
(MHN스포츠 김현희 기자) 베트남 야구 국가대표 이장형 단장이 이만수 헐크파운데이션 이사장에게 베트남 현지 소식을 전달해 왔다.예산 문제로 인하여 한 곳에 모여 국가대표 선발전을 치를 수 없기에, 이장형 단장과 박효철 감독이 호찌민, 하노이, 다낭으로 직접 이동하여 선수 선발에 나선다. 그 첫 번째 일정으로 지난 14일, 호찌민을 찾았다.이장형 단장은 “12명의 상비군 선수와 이번 베트남 야구대표팀 정식 코치로 지명받은 융(Dung) 코치가 우리를 맞이했다. 지금 이 순간의 분위기를 ‘비장함, 긴장감’ 등의 다소 식상한 표현이 아
(MHN스포츠 김현희 기자) 헐크파운데이션 이사장, 이만수 前 SK 와이번스(SSG 랜더스 전신) 감독은 요즘 설레임이 가득하다.오는 2월, 동남아시아 최초로 야구 국가대항전이 열리기에 그 준비로 바쁘기 때문이다. 벌써 대표팀 명단을 제출해 오는 곳도 있다. 특히, 이번 대회는 WBSC 랭킹 포인트도 걸려 있어 동남아 국가들의 세계 랭킹 변동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이번 달에는 ‘AFF 챔피언스 컵(미쯔비시컵)’으로 동남아시아가 들끓었다면, 다음 달에는 야구로 서로의 자존심 대결을 만날 수 있게 되는 것이다.바로 이 시점에서
(MHN스포츠 김현희 기자) 헐크파운데이션 이사장, 이만수 감독의 야구 선교 여정이 계속되고 있다.이만수 감독이 대표이사 겸 이사장으로 있는 헐크 파운데이션은 지난 24일, 베트남 야구협회와 LG전자(베트남 법인)가 베트남 야구발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뜻깊은 자리에 남성우 LG전자 베트남 법인장, 쩐득판 베트남 야구협회장, 박효철 베트남 감독 등이 참석했다. LG전자 베트남 법인은 선수들이 훈련할 수 있도록 향후 1년 동안 훈련장 대여비를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만수 감독은 “베트남에 제대로 된 야구장이 없다.
(MHN스포츠 김현희 기자) 헐크파운데이션 이사장, 이만수 감독이 뜻 깊은 소식을 전달해 왔다. 이만수 감독이 그토록 꿈꾸었던 ‘인도차이나 반도 리그’가 첫 발을 내딘 것이다.이만수 감독은 본지와의 통화에서 “DGB 인도차이나 대회가 열리기로 최종 결정났다. 이는 야구판 스즈키 컵이다. 언젠가는 우리도 동남아시아 축구 스즈키컵처럼, 라오스에서 최초로 인도차이나를 아우르는 동남아시아 야구 대회를 꼭 개최하자고 나눴던 이야기들이 드디어 현실이 되었다.”라며, 어린 아이처럼 기뻐했다.사실 이만수 감독이 라오스로 야구 선교를 갔을 때만 해
(MHN스포츠 김현희 기자) 제1회 베트남 내셔널컵에는 강팀과 약팀의 차이가 뚜렷했다는 특징을 지니고 있다. 이는 어느 곳에나 마찬가지다.특히, 하노이와 호치민이 중심이 된 이번 대회에서 ‘다낭’팀이 출전했다는 것 또한 상당히 유심히 봐야 할 부분이다. 다낭은 베트남에서도 손꼽히는 관광지 중 하나이지만, 정작 야구와는 크게 인연이 닿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실제로 다낭 리지몽(Lizardon) 팀은 3경기 연속 대패(0-12패, 5-14패, 0-15패)를 당하면서 최하위를 기록했다.베트남 국가대표 선발을 꿈꾸는 소년, ‘뚜언(Tuan
(MHN스포츠 김현희 기자) ‘쌀딩크’ 박항서 감독은 축구로 베트남에 한류 열풍을 일으켰다. 그런데, 이제는 야구로 제2의 한류 열풍이 일어날 태세다.이만수 감독(現 헐크파운데이션 이사장)이 베트남으로의 야구 보급을 선언한 이후 많은 일이 일어났다. 베트남 야구 협회가 창설됐고, 협회 창설 이후 처음으로 전국 규모의 야구 대회가 열렸다. 그 안에서 이만수 감독을 포함하여 박효철 베트남 야구 대표팀 감독, 그리고 이장형 베트남 야구지원 단장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아직 보완해야 할 점은 많지만, 적어도 확실한 것은 야구에 대한 수요
(MHN스포츠 김현희 기자) 베트남에서 전국 대회 주관 및 야구 보급/지원에 앞장서고 있는 이장형 단장이 현지 소식을 전달했다.폭염 속에서도 ‘제1회 내셔널컵 대회’가 진행됐던 베트남에서는 현지에서 큰 관심을 가질 만큼 대규모로 진행됐다. 야구협회 설립 후 맞는 첫 전국대회라는 의미가 컸기 때문이었다. 대회 2일 차에는 유소년 야구를 통해 꾸준하게 실력을 쌓아온 팀들의 선전이 이어졌다는 특징을 지니고 있었다. 이장형 단장은 특히 “지금까지 꾸준하게 좋은 경기력을 보여줬던 팀들의 선전은 이미 예상되었지만, 새롭게 약진한 팀들이 눈에
(MHN스포츠 김현희 기자) 베트남 현지에서 전국 단위의 야구 대회가 시작됐다는 소식이 전달됐다.지난 28일, 제1회 내셔널 야구클럽 챔피언쉽(The National Baseball Club Championship)이 열렸다. 베트남 야구협회 창설 이후, 처음 주최하는 전국 단위의 야구대회다. 28일부터 오는 31일까지 4일간 풀리그 및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하노이를 비롯하여 다낭, 호찌민에서 총 8개팀 168명의 선수가 참가한 것으로 조사됐다.현지에 파견된 베트남 야구 지원 단장 이장형 교사는 “참가팀은 하노이 4개 팀(H
(MHN스포츠 김현희 기자) 베트남에 파견된 이장형 단장이 본지에 현장 소식을 전달했다.지난 22일, 베트남으로 출국한 이장형 단장과 박효철 감독은 “오랜 시간 한국과 베트남을 오가는 여정을 경험했지만, 그 수많은 여정 중에 이번이 특별하게 느껴진다.”라며, 국가대표 구성 및 국제대회 개최에 따른 소회를 밝혔다. 그러면서도 라오스에서 야구 보급을 시작했던 이만수 헐크파운데이션 이사장의 수고로움을 기억하게 됐다고 이야기한다.이장형 단장의 이야기로 오는 28일부터 베트남 야구협회 출범 이후 첫 전국 규모의 대회가 열린다. 이만수 이사장
(MHN스포츠 김현희 기자) 이만수 헐크파운데이션 이사장의 ‘베트남 야구 보급’이 본격적으로 급물살을 타게 됐다.지난 15일, 본지를 통하여 야구 용품 기부에 대해 감사 인사를 건넨 이만수 이사장과 이장형 베트남 야구지원단장은 얼마 전 생각지 못한 기부 용품을 다시 받았다고 전해 왔다. 박철호 전무가 보내 온 티볼 세트 5개가 바로 그것이었다. 이는 베트남에 야구를 조금이나마 알리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뜻이 담겨 있었다. 꽤 의미 있는 선물이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KBO가 지원하는 ‘찾아가는 티볼 교실’은 프로야
(MHN스포츠 김현희 기자) 라오스를 시작으로 동남아시아 전역에 ‘야구 선교’를 진행 중인 이만수 헐크파운데이션 이사장이 베트남 야구 발전 속도에 상당히 고무되어 있다.이만수 이사장은 “최근 베트남 야구는 빠른 속도로 발전하고 있다. 야구협회가 설립되고 베트남어 야구교본이 출판되었으며, 박효철 감독이 오랜 미국 지도자 생활의 안락함을 뒤로 하고 야구 불모지 베트남 야구를 이끌기 위해 베트남으로 오는 등 야구 관련 이슈들이 쏟아지고 있다.”라며, 박항서 감독으로 시작된 한류 바람에 야구까지 합류했음을 밝혔다.또한, “베트남 야구가 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