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참가자가 원하는 코스를 원하는만큼 자유롭게 달리는 '비대면 마라톤' 이 열린다.전남 순천시는 23일, '제21회 남승룡마라톤대회' 를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비대면으로 오는 11월 13일부터 보름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비대면으로 열리는 만큼, 따로 정해진 코스가 없이 참가자가 정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진행된다. 풀코스는 참가자의 안전을 위해 진행하지 않으며 하프코스, 10km, 5km 코스가 있다. 대회 참가자는 대회 기간동안 동선을 측정할 수 있는 GPS(러닝 앱)을 활용, 경주 기록을 측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