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예순살이 넘은 남자부 신인왕, 스물 세 살의 여자부 신인왕. 23-24시즌 프로당구 PBA 시상식에서는 제법 흥미로운 이변이 생겼다.그리고 두 사람의 수상 구도는 현재 PBA-LPBA 판을 이끄는 연령대 현황을 압축해서 보여준다. 프로당구 PBA는 지난 19일, 광진 그랜드워커힐에서 'PBA 골든큐 시상식'이라는 이름으로 제2회 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월드챔피언십에서 나란히 우승한 남녀부 우승자 조재호(NH농협카드)와 김가영(하나카드)이 각 4관왕, 5관왕을 휩쓴 가운데 신인왕에는 남자부 세미 사이그너
(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시즌 '왕중왕전'으로 불리는 'SK렌터카 제주특별자치도 PBA 챔피언십'이 긴 조별리그 일정을 마치고 본격적인 세트제의 길목에 들어섰다.이번 대회에서는 일곱번째 월드챔피언십 퍼펙트큐 달성자도 탄생했다. 통산 여섯번째이자 이번 월드챔피언십 첫 퍼펙트큐는 지난 9일 LPBA 한지은(에스와이)이 기록했다.지난 12일, 제주 한라체육관에서 열린 'SK렌터카 제주특별자치도 PBA-LPBA 챔피언십 2024' PBA 32강 조별리그 D조 최종전이 모두 마무리됐다.경기 결과 다비드 마르티네스(스페인, 크라운해태)를
(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시즌 최종 챔피언을 가리는 '왕중왕전'격인 월드 챔피언십이 개막을 하루 남겨놓았다.프로당구협회 PBA는 오는 8일부터 17일까지 제주 한라체육관에서 2023-24시즌 최종전인 'SK렌터카 제주특별자치도 PBA 월드챔피언십'을 개최한다. 우승상금만 PBA 2억원, LPBA 7천만원으로 총상금은 5억5천만원이다. 시즌 최고 상금을 두고 남녀부 모두 피튀기는 격돌이 이어질 전망이다.출전 자격 역시 시즌내내 상위권 성적을 유지한 선수들인 상금랭킹 상위 32명만 출전할 수 있다. 만약 상금랭킹이 동률일 경우에는
(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프로당구 PBA가 다음 시즌 1부 투어 무대에서 활약할 국내외 우선등록 선수를 선발한다. 프로당구협회(PBA, 총재 김영수)는 지난 달 29일 "2024-25시즌 PBA-LPBA투어 참가를 원하는 국내외 우선 선수 등록 모집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PBA는 매 시즌 우수 선수 영입을 위해 3쿠션 남녀 선수들을 대상으로 우선등록제도를 실시하고 있다. 우선등록제도는 신청 선수들에 한해 국내외 대회 입상과 경기력 등을 종합적으로 PBA 경기운영위원회가 평가하고, 합격한 선수들은 해당 시즌 PBA-LPBA 1부
(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한국 3쿠션 전설' 최성원(휴온스)과 '미스터 매직' 세미 사이그너(튀르키예, 휴온스)가 '휴온스 더비'를 치른다. 지난 달 29일, 고양 킨텍스 PBA스타디움에서 열린 시즌 9차 투어 '크라운해태 PBA 챔피언십 2024' 32강전서 최성원과 사이그너가 각각 정재권과 정경섭에 세트스코어 3-1, 3-2로 승리를 거두고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32강 경기 종료 후 발표된 16강 대진표에 따르면, 두 선수가 8강행 티켓을 놓고 맞붙게 됐다.이날 최성원은 32강서 정재권을 맞아 첫 세트를 15-8(7이닝
(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이충복(하이원리조트)은 끝내 데뷔 시즌 128강의 벽을 넘지 못하고 강등의 길을 걷는다. 데뷔 시즌부터 승강제인 큐(Q)스쿨로 향하는 비운을 맞이했다. 지난 26일, 고양 킨텍스 PBA스타디움에서 열린 시즌 9차 투어 '크라운해태 PBA 챔피언십' 128강 1차 경기가 모두 마무리됐다.경기 결과 대부분의 강호들은 무리없이 64강에 올랐다. 직전 투어(웰컴저축은행 챔피언십) 우승자인 조건휘(SK렌터카)가 김기혁을 3-1로 돌려세웠고, 다비드 사파타(스페인, 블루원리조트)가 박남수를 셧아웃으로 꺾으며 64강
(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주어진 기회는 이제 단 한 번 뿐이다. PBA 데뷔 후 한번도 128강의 벽을 넘어본 적 없는 이충복(하이원리조트)이 프로 통산 첫 예선 통과에 도전한다.오는 26일부터 3월 3일까지, 고양 킨텍스 PBA스타디움에서 시즌 9차 투어 '크라운해태 PBA 챔피언십'이 막을 올린다. 해당 대회는 여자부 LPBA 결승을 마친 후 하루 뒤에 곧장 시작된다.남자부는 올 시즌 혼돈 일색이다. 사카이 아야코(일본, 하나카드)와 스롱 피아비(캄보디아, 블루원리조트)의 중복 우승이 탄생한 여자부와는 달린 시즌 두 번 이상
(MHN스포츠 고양, 권수연 기자) "다음 시즌 제 목표는...8강 두 번 진출하는거요" 고등학생은 커녕 중학생 티조차 아직 벗겨지지 않은 LPBA 최연소 선수가 당차게 말했다. 2007년생 이효제는 시즌 마지막 정규투어를 정식 선수로서 생애 첫 데뷔 무대로 삼았다.지난 20일, 고양 킨텍스 PBA스타디움에서 열린 시즌 9차 투어 '크라운해태 LPBA 챔피언십' PPQ라운드가 모두 막을 내렸다. '당구여제' 김가영(하나카드), '캄보디아 특급'이자 현역 남녀부 최다 우승을 기록한 스롱 피아비(블루원리조트) 등 대부분의 이름있는 강호
(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시즌 8번째 대회에서는 기적같은 반등이 쏟아져나왔다. 외국인 하나 없는 남자부 경기에서는 젊은 토종 강호들의 명경기가 펼쳐졌고, 여자부에서는 부진을 헤매던 챔피언이 마침내 인내의 단 맛을 보며 현역 남녀부 통산 최다승의 대기록을 일궜다. 남자부 결승보다 하루 앞선 지난 11일, 고양 킨텍스 PBA스타디움에서 열린 '웰컴저축은행 LPBA 챔피언십' 결승전에서 스롱 피아비(캄보디아, 블루원리조트)는 임정숙(크라운해태)을 세트스코어 4-2로 꺾으며 프로 통산 7승을 완성했다.통산 7승은 여자부를 넘어서 현역
(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화면 속에서만 봤던 우승 트로피를 바로 앞에 놓은 올 시즌 '최연소' 챔피언의 얼굴이 환하게 빛났다. 조건휘(SK렌터카) 특유의 넉살좋게 웃는 얼굴에는 여유가 한층 더 돋보였다. 12일, 고양 킨텍스 PBA스타디움에서 열린 '웰컴저축은행 PBA 챔피언십' 남자부 결승전에서 조건휘가 임성균(하이원리조트)를 풀세트 혈전 끝에 세트스코어 4-3(15-5, 6-15, 5-15, 15-7, 6-15, 15-7, 11-9) 로 꺾었다. PBA 결승전은 총 7전4선승제로 열린다.이로써 조건휘는 PBA에 입성한지 5시
(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조건휘가 프로 두 번째 결승에 진출하며 '영건' 임성균(하이원리조트)과 우승 트로피를 놓고 다툰다. 조건휘와 임성균 모두 우승할 시 본인의 프로 통산 첫 우승이 된다.12일, 고양 킨텍스 PBA스타디움에서 열린 '웰컴저축은행 PBA 챔피언십' 남자부 PBA 준결승 2경기에서 조건휘가 박기호를 세트스코어 4-2(10-15, 15-6, 8-15, 15-13, 15-6, 15-11)로 돌려세웠다. PBA 준결승부터 결승전까지는 7전4선승제로 치러진다.이번 준결승에서 역전승을 거두며 프로 두 번째 결승에 진출한
(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23-24시즌 PBA팀리그에서 우승하며 PBA 사상 최초로 팀리그 챔피언 트로피를 두 번 올린 김병호(하나카드)가 이번에도 SK렌터카를 잡고 상위 라운드에 진출했다.8일, 고양 킨텍스 PBA스타디움에서 열린 '웰컴저축은행 PBA 챔피언십' 64강 경기에서 김병호가 에디 레펀스(벨기에, SK렌터카)를 승부치기 끝에 따돌리고 32강에 발을 올렸다. 김병호는 이 날 경기에서도 드라마를 그려냈다. 첫 1세트를 레펀스에게 5-15로 맥없이 내줬지만 2세트부터 본격적으로 위협이 시작됐다. 2세트 1이닝부터 3득점을
(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설 연휴 기간 열리는 프로당구 PBA 8차 투어는 남녀무대 모두 풍성한 볼거리로 명절 맞이에 들어선다. 오는 4일부터 12일까지, 고양 킨텍스 PBA스타디움에서 시즌 8차 투어 '웰컴저축은행 PBA-LPBA 챔피언십'이 막을 올린다. 경기 일정상 이번 대회는 남녀부 대회가 병행해 진행된다. 여자부 LPBA 예선전인 PPQ라운드~64강이 4, 5일 이틀에 걸쳐 열린다. 이어 6일은 오전 11시 30분부터 개막전이 열리고 이어 남자부 PBA 128강 1턴 경기가 곧장 이어진다. 여자부는 이미 정계로 떠났던
(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선수들을 끝까지 믿고 경기 오더를 짰는데, 결과가 좋아서 다행이고 선수들에게 너무 고맙다. 특히 김진아에게 정말 감사하다" 지난 27일 오후, 고양 킨텍스 PBA스타디움에서 열린 '웰컴저축은행 PBA팀리그 2023-24' 포스트시즌(P.S) 파이널 7차전에서 하나카드가 SK렌터카를 세트스코어 4-1(11-10, 2-9, 15-12, 9-3, 11-5)로 꺾으며 창단 두 시즌만에 팀리그 챔피언에 등극했다.SK렌터카와의 총 게임스코어는 4-3이다. 챔피언결정전은 7전4선승제로 열린다.5라운드 우승팀인 하나
(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우승 직후 주마등처럼 한 달, 1년이 스쳐지나갔어요. 지금 이 자리에 서 있다는게 정말 기적같고"지난 27일 오후, 고양 킨텍스 PBA스타디움에서 열린 '웰컴저축은행 PBA팀리그 2023-24' 포스트시즌(P.S) 파이널 7차전에서 하나카드가 SK렌터카를 세트스코어 4-1(11-10, 2-9, 15-12, 9-3, 11-5)로 꺾으며 창단 두 시즌만에 팀리그 챔피언에 등극했다.태어난지 두 시즌을 맞이한 팀이 팀리그 최정상에 오르는 순간이었다. SK렌터카와의 총 게임스코어는 4-3이다. 챔피언결정전은 7
(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자력 우승조차 확정짓지 못하며 남의 팀 승패만을 기다린 하나카드다. '경우의 수'란 수는 끈끈한 팀워크와 과감한 오더 교체 앞에 뚫렸다. 27일 오후 8시 30분, 고양 킨텍스 PBA스타디움에서 열린 '웰컴저축은행 PBA팀리그 2023-24' 포스트시즌(P.S) 파이널 7차전에서 하나카드가 SK렌터카를 세트스코어 4-1(11-10, 2-9, 15-12, 9-3, 11-5)로 꺾으며 창단 두 시즌만에 팀리그 챔피언에 등극했다.7전4선승제인 챔피언결정전에서 하나카드가 게임스코어 4-3 승리를 거두며 마침내
(MHN스포츠 고양, 권수연 기자) SK렌터카가 4,5차전 2연승을 거두며 기세가 좋은 듯 보였다. 그러나 역시 '뒷심'의 하나카드는 끈질겼다. 오더까지 변경하며 승리를 위한 집념을 불지폈다. 26일, 고양 킨텍스 PBA스타디움에서 열린 '웰컴저축은행 PBA팀리그 2023-24' 포스트시즌(P.S) 파이널 6차전에서 하나카드가 SK렌터카를 세트스코어 4-1(11-4, 9-3, 6-15, 9-6, 11-2)로 돌려세웠다.앞서 1~4차전에서 두 팀은 나란히 한 게임씩 나눠가지며 '장군, 멍군' 형세의 게임을 펼쳤다. 4~5차전에는 특히
(MHN스포츠 고양, 권수연 기자) SK렌터카가 4,5차전 2연승을 거두며 기세가 좋은 듯 보였다. 그러나 역시 '뒷심'의 하나카드는 끈질겼다. 오더까지 변경하며 승리를 위한 집념을 불태웠다.26일, 고양 킨텍스 PBA스타디움에서 열린 '웰컴저축은행 PBA팀리그 2023-24' 포스트시즌(P.S) 파이널 6차전에서 하나카드가 SK렌터카를 세트스코어 4-1(11-4, 9-3, 6-15, 9-6, 11-2)로 돌려세웠다.앞서 1~4차전에서 두 팀은 나란히 한 게임씩 나눠가지며 '장군, 멍군' 형세의 게임을 펼쳤다.5차전에서는 SK렌터카
(MHN스포츠 고양, 권수연 기자) SK렌터카가 이제 운명의 한 경기만을 남겨놨다. 강동궁의 하이런 2승과 강지은의 단복식 활약이 보태져 무라트 나지 초클루(튀르키예)의 거센 반격을 물리쳤다. 26일, 고양 킨텍스 PBA스타디움에서 열린 '웰컴저축은행 PBA팀리그 2023-24' 포스트시즌(P.S) 파이널 5차전에서 SK렌터카가 하나카드를 세트스코어 4-2(11-5, 9-3, 10-15, 3-9, 11-4, 9-)로 꺾으며 챔피언까지 단 한 경기만을 남겼다. 하나카드와 SK렌터카는 1~4차전에 걸쳐 게임스코어 2-2를 기록하며 박빙
(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이 정도면 포스트시즌(P.S)계의 '여포'라고 불러도 손색이 없다. 프레드릭 쿠드롱(벨기에)이 PBA를 이탈한 현재, 유일하게 남은 벨기에 선수인 에디 레펀스(SK렌터카)가 자신의 프로 첫 팀리그 챔피언 트로피를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지난 25일, 고양 킨텍스 PBA스타디움에서 열린 '웰컴저축은행 PBA팀리그 2023-24' P.S 파이널 3~4차전을 통틀어 하나카드와 SK렌터카가 또 한번 사이좋게 1승을 나눠가졌다. 하나카드는 3차전에서 SK렌터카를 세트스코어 4-3으로, 4차전에서 SK렌터카가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