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스포츠 이솔 기자) "먹여살려야 할 가족이 있다"어쩔수 없이 친구와 주먹을 맞대게 된, 그리고 KO패로 타이틀 도전 문턱에서 좌절했던 마테우스 니콜라우(31, 브라질)가 오는 28일 UFC에서 1년만의 재기전을 펼친다.UFC 플라이급(56.7kg) 랭킹 5위 니콜라우는 오는 2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UFC 에이펙스에서 열리는 ‘UFC 파이트 나이트: 니콜라우 vs 페레즈’ 메인 이벤트에서 8위 알렉스 페레즈(32, 브라질)와 격돌한다.니콜라우는 눈 앞에서 타이틀 도전권을 놓쳤다.지난 2018년 UFC
(MHN스포츠 이솔 기자) 론다 로우지, 어쩌면 그 이상의 명경기를 선보였던 UFC의 전설이 명예의 전당에 오른다.전 UFC 스트로급(52.2kg) 챔피언 요안나 옌제이치크(36, 폴란드)가 UFC 명예의 전당 ‘현대’ 부문에 2024년 구성원으로 헌액됐다. 옌제이치크는 전 UFC 여성 밴텀급 챔피언 론다 로우지에 이어 UFC 역사상 여성으로선 두 번째이자, 스트로급 최초로 명예의 전당에 입성한다.엔제이치크는 여성 파이터 중 '역대 최강'으로 꼽힌다. UFC 여성 역사상 최대 유효타 적중 (1,754)이라는 기록을 시작으로 6번의
(MHN스포츠 박연준 기자) 새로운 UFC 슈퍼스타 션 오말리(29∙미국)가 실신패 굴욕을 안겨준 숙적 말론 베라(31∙에콰도르)를 상대로 첫 UFC 타이틀 방어전에나선다.UFC 밴텀급(61.2kg) 챔피언 오말리는 오는 1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미애미 캐세야 센터에서 열리는 ‘UFC 299: 오말리 vs 베라 2’ 메인 이벤트에서 랭킹 5위 베라와 맞붙는다.4년 만에 복수의 때가 왔다. 2020년 12연승을 달리던 신성 오말리는 베라에게 그라운드 엘보와 펀치 연타를 맞고 TKO패했다. 공식 기록은 TKO지만 실신하
(MHN스포츠 김현희 기자) 2000년 중반까지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던 격투기가 부활을 준비하고 있다. 바로 K1이다.Ķ1은 일본에서 탄생한 입식타격으로, 2000년대 초반만 해도 국내/외를 통틀어 많은 인기를 끌었다. 최홍만이 씨름에서 은퇴한 이후 K1에 합류하여 격투를 펼친 장면은 격투기 마니아층에게도 꽤 인상적인 장면으로 남아있다. 다만, 현재에는 중국에 거점을 두고, 여러 가지 정치적인 문제로 동유럽 등지에서만 경기가 펼쳐지고 있다.이에 대해 K1홀딩스 박창훈 부회장은 다시금 국내에 격투기 붐을 일으킬 준비를 하고 있다.
(MHN스포츠 박연준 기자) UFC 헤비급(120.2kg)에 다게스탄 돌풍이 분다. 12연승 무패의 늦깎이 신예 샤밀 가지예프(34∙바레인)가 UFC 데뷔 2전 만에 메인 이벤트에 나선다.UFC는 29일 "가지예프가 오는 3월 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UFC 에이펙스 열리는 ‘UFC 파이트 나이트: 로젠스트루이크vs 가지예프’ 메인 이벤트에서 헤비급 랭킹 12위 자이르지뉴 로젠스트루이크와 맞붙는다"고 전했다.다게스탄은 전사의 땅으로 유명하다. 청소년들은 길거리 싸움을 즐기며, 다수가 하나 이상의 무술을 수련한
(MHN스포츠 박연준 기자) 브라이언 오르테가(33∙미국)가 19개월 만에 설욕에 성공했다.UFC 페더급(65.8kg) 4위 오르테가는 지난 25일(이하 한국시간) 멕시코 멕시코 시티아레나에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 모레노 vs로이발 2’ 코메인 이벤트 5라운드 경기에서 3위 로드리게스를 3라운드 58초 암트라이앵글 초크로 잠재웠다.시작부터 불운이 따랐지만 끝내 승부를 뒤집었다. 오르테가는 경기전 점프를 하며 워밍업을 하다 착지를 잘못해 오른쪽 발목을 삐끗했다. 충격을 회복할 틈도 없이 1라운드가 시작됐고, 로드리게스는 맹공
(MHN스포츠 정승민 기자) '피지컬: 100'이 지하 세계 콘셉트와 출연진 정보를 귀띔하며 시즌2 예열에 나섰다.21일 넷플릭스 '피지컬: 100' 시즌2 - 언더그라운드' 티저 포스터가 공개됐다.해당 포스터는 ‘지상의 최강자여 밑바닥부터 다시 싸워라’라는 문구를 통해 지하광산 세계관 속에서 펼쳐질 피지컬 경쟁을 예고했다. 또한 한국인 최초 UFC 진출자이자 한국인 최다승 보유자인 김동현, ‘한판승의 사나이’ 유도 국가대표 금메달리스트 이원희, 레슬링 국가대표 금메달리스트 정지현 등의 모습을 통해 '땀내' 나는 투혼 의지도 담겼
(MHN스포츠 박연준 기자) "그는 MMA의 진정한 개척자다"UFC는 20일(한국 시각) 전 프라이드FC 미들급 챔피언 반더레이 실바(47∙브라질)를 2024년 UFC 명예의 전당 개척자 부문에 헌액한다고 발표했다. 2024년 UFC 명예의 전당 헌액식은 오는여름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며 UFC 파이트패스를 통해 독점중계된다.UFC 최고경영자(CEO) 데이나 화이트는 “반더레이 실바는 진정한 종합격투기(MMA)의 개척자 중 하나”라고 말했다. 이어 “흉폭한 실바는 오래 기억될 최고의 명경기들을 통해 격투 스포츠 역사에 자취를 남겼다
(MHN스포츠 박연준 기자) 일리아 토푸리아(27∙스페인/조지아)의 시대가 열렸다.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35∙호주)의 1,526일간의 장기 집권을 끝내고 스페인과 조지아 역사상 최초 UFC 챔피언이 탄생했다.토푸리아는 지난 1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혼다센터에서 열린 ‘UFC 298: 볼카노프스키 vs 토푸리아’ 메인이벤트 페더급(65.8kg) 타이틀전에서 2라운드 3분 32초 오른손 훅으로 볼카노프스키를 KO시키며 타이틀을 거머쥐었다.‘알렉산더 대왕’이 마침내 무너졌다. 볼카노프스키는 2014년부터 10년
(MHN스포츠 박연준 기자) "태권도 파이터를 떠올리면 이선하가 생각날 수 있도록 최선 다할 거예요"170cm 55.9kg 플라이급 체급, 2005년생 올해 19세 파이터인 이선하(링 네임:도깨비 발)의 젊은 패기가 넘치는 포부를 전했다. 이선하는 'MMA 스토리' 소속의 종합격투기 선수다.특히 MMA 스토리는 로드FC 챔피언 출신 차정환 감독을 필두로 화이트 베어(최원준, 현 블랙컴뱃 미들급 챔피언), 박현성(현 UFC 소속), 옐로우몽키(임정민), 황빠따(황성주), 찐홍이(홍종태) 등 유명 선수들이 소속되어 있는 종합격투기 명문
(MHN스포츠 이솔 기자) 이정영에게 석연찮은 패배를 당하며 UFC 진출 티켓을 내줬던 이자가 끝내 UFC에서 복수를 노린다.이자는 지난 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UFC 에이펙스에서 열린 ‘ROAD TO UFC 시즌 2 결승’ 페더급 경기에서 카이원(28, 중국)에 1라운드 3분 3초 그라운드 하위 포지션에서 암바 서브미션을 걸어 승리했다.재수 끝에 UFC에 입성했다. 이자는 지난해 2월 열린 ROAD TO UFC 시즌 1 페더급 결승에서 이정영에게 스플릿 판정패(30-27, 28-29, 28-29)했다. 이
(MHN스포츠 김태훈 인턴기자) 넷플릭스가 북미 프로레슬링 1위 단체 WWE와 독점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넷플릭스는 지난 23일(현지기준) WWE의 주간 라이브 이벤트인 'WWE RAW'의 중계권을 단독 계약했다고 밝혔다. 미국 주요언론에 따르면 해당 계약은 무려 10년 장기계약이며 계약금은 약 50억 달러인 것으로 알려졌다.USA 네트워크를 통해 매주 월요일 밤마다 방영중인 ‘WWE RAW’는 2025년 1월부터 넷플릭스를 통해 단독 스트리밍 예정이다. 이번 넷플릭스와의 계약으로 ‘WWE RAW’는 31년만에 브라운관을 완전히
(MHN스포츠 이솔 기자) '랭킹이 중요한 게 아니었구나' 최승우가 자신의 3연패 탈출 과정을 돌아보며 느낀 소감이다.최승우(11승 6패)는 오는 4월 7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UFC 에이팩스에서 열리는 ‘UFC 파이트 나이트: 베토리 vs 앨런’에서 전 케이지 워리어즈 챔피언 모르간 샤리에르(28, 프랑스)와 페더급(65.8kg)에서 맞붙는다.코리안좀비 MMA에서 치르는 두 번째 훈련 캠프다. 코리안좀비 MMA는 지난해 은퇴한 한국 종합격투기(MMA)의 전설 정찬성이 관장으로 있는 국내 최고의 MMA 명문
(MHN스포츠 김태훈 인턴기자) UFC 미들급 챔피언 션 스트릭랜드와 남아공 출신 선수 드리퀴스 뒤 플레시 간의 경기가 오는 21일 열린다.챔피언 션 스트릭랜드는 오는 21일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 스코샤뱅크 아레나에서 열리는 'UFC 297: 스트릭랜드 vs 뒤 플레시'에서 랭킹 2위 드리퀴스 뒤 플레시를 상대로 1차 방어전을 치른다. 두 선수는 경기를 앞두고 격렬한 트래시토크를 이어갔다. 스트릭랜드는 뒤 플레시의 성적 지향에 대해 끈질기게 물고 늘어졌다. 여자친구가 있는 뒤 플레시가 남성 코치와 진한 스킨십을 하는 것을 조롱한
(MHN스포츠 김태훈 인턴기자) 배우 드웨인 존슨(Dwayne Johnson)이 프로레슬러 더 락(The Rock)으로서 복귀했다.지난 2일(현지시간 1일) 프로레슬러 출신 할리우드 배우 드웨인 존슨은 프로레슬링 단체 WWE의 위클리쇼 'WWE RAW'에 등장했다. 드웨인 존슨은 전 WWE 챔피언 진더 마할(Jinder Mahal)을 가뿐하게 제압하는 모습을 보여줘 팬들을 열광시켰다.이와 더불어 드웨인 존슨은 "내가 테이블의 수장(Head of the Table) 자리에 앉는 것은 어떨까"라는 의미심장한 발언으로 현 WWE 챔피언
(MHN스포츠 이솔 기자) "비록 이번에는 탑랭커와 경기를 펼치지 않지만, 이번 경기를 이기면 꼭 톱5 상대를 달라. 그때도 이기면 UFC가 내게 타이틀에 도전할 기회를 줄 거라고 생각한다”송야동의 당찬 포부는 말뿐이 아니었다. 지난 10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에이펙스 아레나에서 펼쳐진 UFC 파이트 나이트: 송 vs 구티에레스’ 메인카드 경기에서 송야동은 구티에레스를 만장일치 판정승(50-44, 50-45, 50-45)으로 제압, UFC 2연승을 달렸다.이날 송야동은 크게 위협적인 장면을 만들지도, 허용하지도 않았다
(MHN스포츠 이솔 기자) "보디킥을 따로 연습한 건 아니고, 그냥 본능적으로 나왔다." ‘Road to UFC’ 시즌 1 플라이급(56.7kg) 우승자 박현성(28)의 짐승같은 본능이 UFC 데뷔전을 집어삼켰다.‘피스 오브 마인드(마음의 평화)’ 박현성은 지난 1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UFC 에이팩스에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 송 vs 구티에레스’에서 섀넌 로스(34, 호주)에게 2라운드 3분 59초 왼손 보디 펀치 두 방으로 TKO승을 거뒀다. 세계 최고의 종합격투기(MMA) 단체 UFC에서도 통
(MHN스포츠 이솔 기자) 7위와 15위, 세계랭킹이 두 배 이상 차이나는 선수를 맞이하는 송야동이 환한 미소 속에서도 불편함을 숨기지 않았다.중국 출신 최강의 파이터 송야동은 지난 7일(한국시간) UFC 파이트 나이트: 송 vs 구티에레스’ 미디어 데이에서 경기 전 상대를 맞이하는 각오, 그리고 포부를 밝혔다.UFC 밴텀급 랭킹 7위 송야동은 오는 1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UFC 에이팩스에서 열리는 ‘UFC 파이트 나이트: 송 vs 구티에레스’에서 15위 구티에레스와 맞붙는다. 송야동(20승 1무 7패 1
(MHN스포츠 이솔 기자) UFC에 사상 초유의 일이 발생했다. 브렌던 앨런(27, 미국)이 UFC 역사상 첫 4연속 리어네이키드 초크 서브미션승을 기록했다.UFC 미들급 랭킹 10위 앨런은 19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UFC 에이팩스에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 앨런 vs 크레이그’ 메인 이벤트에서 13위 크레이그에 3라운드 38초 리어네이키드 초크 서브미션승을 거뒀다.4연속 리어네이키드 초크 서브미션승으로 지금껏 UFC에서 같은 서브미션 기술로만 4연승을 거둔 경우는 없었다. 데미안 마이아(5)가 최다
(MHN스포츠 이솔 기자) '미스터 퍼펙트' 강경호, 그러나 이날만큼은 상대방이 더 '퍼펙트' 했다.강경호는 11월 12일(일) 미국 뉴욕주 뉴욕시 매디슨 스퀘어가든에서 펼쳐진 'UFC 295: 프로하스카 vs 페레이라' 언더카드에 출전, 미국 파이터 존 카스타네다에게 만장일치 판정패를 거뒀다.경기에서는 맞춤 전략을 들고 나온 카스타네다가 강경호를 완벽하게 요리했다. 카스타네다는 경기 시작부터 왼손잡이 자세를 잡고 강경호의 주무기인 왼손 잽을 봉쇄, 꾸준히 레그킥을 적립했다. 1라운드에만 다리에 17번의 유효타가 들어갔다. 잽이 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