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고의적 반칙 후 테크니컬 판정
UFC 데이나 화이트 CEO 재대결 가능성 일축

(MHN스포츠 김선우 인턴기자) 아시아 최강 밴텀급 파이터 송야동(27∙중국)이 전 UFC 플라이급·밴텀급 챔피언 헨리 세후도(38∙미국)를 꺾으며 세계 정상급 경쟁력을 입증했다.
송야동은 지난 2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시애틀 클라이밋 플레지 아레나에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 세후도 vs 송야동’ 메인 이벤트에서 세후도를 상대로 3라운드 종료 후 테크니컬 판정승(29-28, 29-28, 30-27)을 거뒀다.
이날 경기에서는 예상치 못한 반칙 상황이 발생했다. 3라운드 도중 세후도가 펀치를 던지며 전진하다 송야동의 손가락에 눈을 찔려 시야 확보가 어려워졌다. 5분 휴식 후 3라운드까지 마쳤지만, 세후도는 끝내 눈이 보이지 않아 경기 전담 의사가 경기를 중단시켰다.
규정상 5라운드 경기의 과반(3라운드)을 채운 상황이었기 때문에 경기는 판정으로 넘어갔으며, 송야동의 눈 찌르기가 고의성이 없다고 판단돼 실격패가 아닌 테크니컬 판정으로 승리가 선언됐다.

두 선수 모두 재대결을 요구했다. 송야동은 “눈 찌르기는 전적으로 사고였다. 이런 결과를 원하지 않았다. 세후도에게 미안하다”며 “재대결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세후도 역시 “왼쪽 눈이 보이지 않았다. 하지만 우리는 100% 다시 싸울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UFC 데이나 화이트 CEO는 이에 부정적인 입장을 내비쳤다. 그는 “이 경기를 다시 보고 싶지 않다”며 재대결 가능성을 일축했다. 반면 송야동은 세후도와의 리매치가 어렵다면, 전 UFC 챔피언 션 오말리와의 대결을 원한다고 밝히며 “세계 챔피언이 되는 것이 목표”라고 강조했다.
이번 승리로 송야동은 UFC 11승 1무 3패를 기록하며 랭킹 상승을 기대하게 됐다. 경기 내내 타격에서 우위를 점했던 그는 특히 레그킥으로 세후도를 압박하며 왼손잡이 스탠스로 전환하게 만들었고, 올림픽 레슬링 금메달리스트 세후도의 테이크다운 시도를 모두 막아내며 강한 레슬링 방어 능력을 입증했다.
한편, 코메인 이벤트에서는 미들급 12위 앤서니 에르난데스(31∙미국)가 9위 브렌던 앨런(29∙미국)과 7년 만의 재대결에서 다시 한번 승리를 거뒀다. 에르난데스는 1라운드 고전했으나, 이후 레슬링을 활용해 2·3라운드를 압도하며 만장일치 판정승(29-28, 29-28, 29-28)을 따냈다.
또한, 페더급 기대주 제앙 실바(28∙브라질)는 킥복싱 챔피언 출신 멜식 바그다사리안을 1라운드 4분 15초 만에 KO로 제압하며 UFC 3연승을 기록했다. 경기 후 실바는 최두호(33)가 요구했던 브라이스 미첼과의 대결을 자신이 원한다며 도발해 새로운 대결 구도를 예고했다.
사진=U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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