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이번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에서 한국과 내내 신경전을 펼쳤던 중국의 린샤오쥔(한국명 임효준)이 어깨 수술로 시즌을 일찍 마감한다.
'신화통신', '북경일보'등 중국 현지 매체는 11일 "중국 쇼트트랙 간판 린샤오쥔이 어깨 수술과 재활에 전념할 예정"이라며 "이에 따라 린샤오쥔은 이번 시즌 잔여 경기에 모두 불참한다"고 전했다.
2025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 일정을 마친 중국 쇼트트랙 대표팀은 국제빙상경기연맹(ISU) 6차 월드 투어를 위해 이탈리아 밀라노로 이동했다. 그러나 린샤오쥔은 중국에 남아 시일 내로 어깨 수술에 들어간다. 린샤오쥔의 어깨 부상은 지난해 11월 월드 투어를 소화하던 도중 발생했다.


수술을 미루고 이번 동계 아시안게임에 나선 린샤오쥔은 한국 선수단과 내내 불꽃튀는 경쟁을 벌이며 화제에 올랐다.
린샤오쥔은 한국 빙상 대표팀에서 훈련 당시 불미스런 일을 겪고 지난 2020년 중국으로 귀화, 그 뒤로 중국 국가대표 선수로 활약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남자 1,500m 은메달, 500m 금메달, 5000m 동메달을 획득했다.
혼성 계주 2,000m 종목에서는 코너링 도중 혼자 빙판에 넘어지며 4위에 그쳤다. 개인전 1,500m 결승에서는 박지원과 우승 경쟁을 벌였지만 밀리며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후 치른 500m 경기에서도 박지원과 선두를 다퉜고 본인의 아시안게임 첫 금메달을 따는데 성공했다.
개인전 1,000m에서는 준결승에서 반칙 탈락했고, 남자 계주에서도 박지원과 몸싸움을 벌인 끝에 동메달을 가져왔다.

96년생으로 동갑내기인 두 선수는 국내에서 활약하던 시절부터 친구이자 라이벌이었다.
경기에서는 치열하게 싸웠지만 경기 후에 린샤오쥔은 "경기장에서는 경쟁자지만, 밖에서는 친구라 서로 열심히 하고있다. 박지원의 좋은 성적을 보고 동기부여를 얻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박지원 역시 귀국 후 인터뷰를 통해 "(린샤오쥔과) 서로 '고생했다' '수고했다'는 인사를 했다"며 "경기에 최선을 다한 것에 대해서 상대방을 존중했다. 넘어지는 부분도 많아서 다친 곳이 없는지 서로 물어봤다"고 답했다.
한편 한국 대표팀은 오는 14일부터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리는 월드 투어 6차전을 위해 지난 11일 출국했다. 해당 경기는 2026 밀라노 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이 열리는 밀라노 아이스 스케이팅 아레나(아사고 포럼)에서 열린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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