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23세 이하(U-23) 대표팀 명단이 최종 완성됐다.

대한축구협회는 오는 4월 15일부터 타카르 도하에서 열리는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에 나설 대표팀 명단을 29일 발표했다. 해당 대회는 2024 파리 올림픽 아시아 예선전을 겸한다.

양현준(셀틱), 정상빈(미네소타), 김지수(브렌트퍼드), 배준호(스토크시티), 김민우(뒤셀도르프) 등 해외파 선수들의 이름이 명단에 올랐다. 

대표님은 오는 4월 5일 전지훈련 캠프가 차려진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로 떠나 훈련을 마친 뒤 10일 카타르 도하로 건너간다.

해외 클럽 소속 선수들이 대표팀에 합류하는 시점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국내 소속 선수들은 오는 4월 1일 경기도 이천에서 열리는 소집 훈련에 먼저 모인다. 

이하 2024 AFC U-23 아시안컵 겸 파리 올림픽 아시아 최종예선 참가 선수(23명)

GK- 김정훈(전북현대), 백종범(FC서울), 신송훈(충남아산)
DF- 이태석(FC서울), 조현택(김천상무), 서명관(부천FC), 김지수(브렌트퍼드), 변준수(광주FC), 이재원(천안시티), 황재원(대구FC), 장시영(울산HD)
MF- 이강희(경남FC), 강상윤(수원FC), 백상훈(FC서울), 엄지성(광주FC), 양현준(셀틱FC) 배준호(스토크시티), 김민우(뒤셀도르프), 홍윤상(포항스틸러스), 정상빈(미네소타 유나이티드), 강성진(FC서울)
FW- 안재준(부천FC), 이영준(김천상무)

 

사진= KF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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