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SNS 라이브서 "과거 눈가 주름 보톡스를 맞아"
'SNL 코리아' 출연 한예슬 "눈 찝었다...가슴 수술 연락해"

(MHN스포츠 장민수 기자) 어느덧 40대가 된 배우 한예슬과 가수 이효리의 솔직한 외모 고민 고백이 화제다.

28일 이효리는 SNS 라이브 방송을 통해 팬들과 소통했다. 

그는 한 누리꾼이 이마에 대한 얘기를 꺼내자 "이마 얘기하지 마라. 요즘 이마가 넓어져서 속상하다. 가려도 여기는 못 가린다"고 토로했다. 

또한 "흰머리는 나지 않지만 머리숱이 빠지는 건 슬프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이효리는 각종 시술 경험도 털어놨다. 그는 "'쟁반노래방' 때 눈가 주름 보톡스를 맞았었다. 근데 표정이 너무 무서웠다. 얼굴 근육을 많이 쓰는 사람은 보톡스가 부자연스러운 것 같아 그 후로는 안 맞았다"라고 밝혔다.

또한 "(시술할 때) 너무 아팠다. 개인적으로 아픈 거에 비해 효과가 크지 않았다. 고통과 맞바꿀 정도는 아닌 것 같다"고 후기를 전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나도 젊어지고 싶고 피부가 좋아지고 싶은 마음이 있지만 그런 시술이 잘 안 맞는다. 그래서 그냥 안 하는 거지 자연이 좋은 건 아니다"라고 솔직한 심정을 덧붙였다.

한예슬은 지난 23일 공개된 쿠팡플레이 코미디 쇼 'SNL 코리아' 시즌5 4회 호스트로 출연해 성형 사실을 고백했다.

그는 크루 김아영에게 "실제로 보니 너무 예쁘다"라고 칭찬하면서 "눈 찝었죠? 저도 찝었어요"라고 밝혔다. 또한 "나중에 가슴 수술할 때 연락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에 앞서 자신의 유튜브 채널 '한예슬 is'에서도 한 차례 성형 수술을 고백한 바 있다.

다양한 피부미용 시술팁에 이어 쌍커풀 수술을 한 사실을 밝혔다. 그는 "눈을 집었는데 흉터 하나도 없다. 쌍꺼풀이 계속 처지더라. 상담을 하러 갔는데 15분이면 금방 집는다고 해서 바로 수술대에 누웠다"라며 "처음엔 조금 부었는데, 3주 되니까 많이 가라앉고 너무 편안하게 일상생활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사진=MHN스포츠 DB, 쿠팡플레이 제공, 이효리 SNS, 한예슬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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