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새론, 지난 24일 김수현과 찍은 사진 공개 후 삭제

(MHN스포츠 정승민 기자) 김새론이 돌연 김수현과 볼을 맞대고 있는 사진을 공개했다가 열애설을 낳은 가운데, 과시 목적으로 업로드한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지난 26일 유튜브 '연예 뒤통령 이진호' 채널에는 김수현과 함께 찍은 사진을 SNS에 업로드 한 김새론의 의도를 다루는 영상이 공개됐다.

이진호는 "김새론은 논란이 커지자 자신의 실수 및 충동에 대해서 후회한다는 뜻을 지인을 통해 밝혔다"며 "이와 함께 자신의 행동이 너무나 경솔했고 잘못됐다고 함께 전달했다고 하는데, 김새론 지인 역시 이런 행동을 납득하기 힘들다고 했다"고 말했다.

그리고 논란 후 김새론이 직접 입장을 전한다는 것은 와전됐다고 덧붙였다. 이진호는 "김새론은 가족과 극소수 지인들을 제외하고 모두 연락을 끊은 상황이라 입장을 밝히기보다 스스로 반성하겠다는 입장"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김새론이 사진을 올린 시점을 언급한 이진호는 "과거 같은 소속사에 있던 김수현이 제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상황인데, 잘 나가는 김수현과 함께 찍은 사진을 지인들에게 공유하고자 했던 것 같다. 본인이 과거에 이만큼 잘 나갔다는 걸 과시하기 위한 목적에서 충동적으로 올린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앞서 김새론은 지난 24일 SNS를 통해 김수현과 볼을 맞대고 촬영한 사진을 공개했다. 이 사진은 3분 만에 삭제됐지만 다정한 분위기를 담은 사진인 만큼 온라인을 통해 급속 확산하며 두 사람의 열애설이 제기됐다.

하지만 김새론 전 소속사이자 김수현 소속사인 골드메달리스트는 "김수현의 열애설은 사실무근이다. 온라인상에 퍼진 사진은 과거 같은 소속사일 당시 촬영한 것으로 보이며 김새론의 이런 행동의 의도는 전혀 알 수 없는 상황"이라고 당황스러운 기색을 내비친 바 있다.

한편, 김새론은 지난 2022년 서울 강남구에서 음주 운전을 하다가 인근에 교통 혼란, 영업 손실을 입힌 혐의로 2천만 원 벌금형을 선고받은 뒤 자숙 중이다.

 

사진=김새론 SNS, ⓒ MHN스포츠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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