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SSG 랜더스 구단 공식 SNS 캡처
사진= SSG 랜더스 구단 공식 SNS 캡처

(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프로야구 SSG 랜더스가 2022년 신인선수 교육과 입단식을 가졌다.

SSG는 지난 8일 강화도에 위치한 SSG퓨처스필드에서 2022년 신인선수 교육 및 입단식을 했다고 소식을 전했다.

이번 행사는 신인선수들의 소속감과 자긍심 고취, 성공적 프로 생활을 위해 마련됐으며 2022년 1차 지명 투수 윤태현을 비롯한 12명의 신인선수가 참가했다.

교육프로그램은 선수별 맞춤 코칭 제공을 위해 심리유형검사(MBTI)를 시작으로 프로의식 및 스포츠 윤리교육, 야구 데이터분석 교육, 미디어 응대와 마케팅 교육 등 프로선수로서 갖춰야 할 기본소양교육과 함께 데이터 지표 이해, 팬 서비스 중요성에 관한 내용들을 다뤘다.

교육 후 신인선수의 입단을 기념하는 입단식을 열었으며 단장 격려사, 착모식 등 행사가 진행됐다.

행사를 마친 뒤 윤태현은 "프로야구 선수로서 가져야 할 마음가짐과 태도에 대해 한 번 더 생각할 수 있었고 성숙한 선수가 되기 위해 계속 공부하고 노력해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됐다. 이런 자리를 마련해 주신 구단과 고생하신 부모님께 감사드리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SSG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신인선수 부모 초청 대신 선수 본인 꿈을 적은 야구공과 유니폼, 대표이사 편지 등이 담긴 선물을 각 선수의 부모에게 발송하여 감사함을 표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