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새 드라마 '히어로는 아닙니다만'
내년 방송 예정

사진=장기용, YG엔터테인먼트/천우희 ⓒ MHN스포츠 DB
사진=장기용, YG엔터테인먼트/천우희 ⓒ MHN스포츠 DB

(MHN스포츠 정승민 기자) 장기용, 천우희가 'SKY 캐슬' 조현탁 감독의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를 통해 호흡을 맞춘다.

JTBC 새 드라마 ‘히어로는 아닙니다만’은 남다른 능력을 지녔지만 아무도 구하지 못했던 남자가 마침내 운명의 그녀를 구해내는 판타지 로맨스다. 세상 흔한 현대인의 고질병에 걸려 흔치 않은 능력을 잃어버린 초능력 가족과 우연인 듯 운명처럼 얽히는 한 여자의 이야기를 그릴 예정이다.

'히어로는 아닙니다만'은 ‘SKY 캐슬’ 연출을 맡았던 조현탁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연애 말고 결혼’ 주화미 작가가 집필을 맡았다.

장기용은 제대 후 '히어로는 아닙니다만'을 선택해 재도약에 나선다. 극 중 장기용은 우울증에 걸려 초능력을 잃어버린 남자 복귀주 역으로 분한다. ‘과거 회귀’ 능력을 가진 복귀주는 오직 행복했던 시간으로만 타임슬립이 가능하지만 과거를 바꾸지 못하기에 혼자만의 행복을 곱씹는 것 말고 그가 할 수 있는 것은 없다. 행복도 능력도 사라져가던 그 앞에 도다해가 나타나며 변화를 맞는다.

천우희는 초능력 가족 앞에 나타난 수상한 여자 도다해 역을 맡았다. 도다해는 새로운 일을 도모하다 우연인 듯 운명처럼 우울증에 걸려 초능력을 잃어버린 복귀주, 그리고 불면증, 폭식증, 스마트폰 중독으로 저마다의 능력을 상실한 복씨 패밀리에 낚여 기묘한 동거를 시작한다.

한편, JTBC 새 드라마 ‘히어로는 아닙니다만’은 오는 2024년 방송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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