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김혜수, 유재석, 임영웅 ⓒ MHN스포츠 DB
사진=김혜수, 유재석, 임영웅 ⓒ MHN스포츠 DB

(MHN스포츠 이현지 기자) 배우 김혜수, 방송인 유재석, 가수 임영웅 등 스타들이 집중 호우로 피해를 입은 이웃을 위해 잇따라 기부 행렬에 동참했다. 

17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배우 김혜수가 수해 이웃의 빠른 일상 회복을 위해 성금 1억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사랑의 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측은 17일 가수 임영웅이 팬클럽 '영웅시대' 이름으로 소속사 물고기뮤직과 함께 각 1억 원씩 총 2억 원을 기부했다고 알렸다. 

또 방송인 유재석은 17일 희망브리지에 "연일 이어진 집중 호우로 많은 피해를 입은 모든 분들께 깊은 위로를 전하고 싶다"라며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마음으로 기부하게 됐다"고 전하며 성금 1억 원을 기부했다. 

지난 13일부터 닷새 동안 전국적으로 내린 폭우로 산사태와 지하차도 침수 등 인명 피해와 재산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배우 임시완, 김우빈, 신민아, 한효주 가수 싸이, 이찬원, 개그우먼 박나래 등 연예인들의 도움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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