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트롯2' TOP 10 결정전
안성훈, 1라운드 1위 이어 7주 차 응원 투표도 1위
매주 목요일 밤 10시 TV CHOSUN 방송

사진=TV CHOSUN '미스터트롯2-새로운 전설의 시작'
사진=TV CHOSUN '미스터트롯2-새로운 전설의 시작'

(MHN스포츠 정승민 인턴기자) '미스터트롯2' 안성훈이 TOP 10 결정전 1라운드에 이어 응원 투표도 1위를 차지했다.

23일 방송된 TV CHOSUN '미스터트롯2-새로운 전설의 시작'에서는 본선 4차전에 진출한 최정예 16인의 TOP 10 결정전 '1대1 라이벌 매치'가 펼쳐졌다. 1대1 라이벌 매치는 각자 준비한 노래로 맞붙는 1라운드 라이벌 대결과, 한 곡을 두 사람이 나눠 부르는 2라운드 한 곡 대결까지 총 두 번의 라운드로 진행되며 이 점수를 합산해 상위 10등까지만 준결승전에 진출한다.

안성훈이 평균 98점 이상의 고득점으로 1라운드 1위에 올랐고 2위 최수호, 3위 박지현이 그 뒤를 맹추격했다. 지난 17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된 7주 차 응원 투표에서는 안성훈이 3주째 1위를 지켰으며, 2위 김용필, 3위 나상도, 4위 박지현, 5위 최수호, 6위 송민준, 7위 진해성이 뒤를 이었다.

1대1 라이벌 매치의 첫 순서는 최수호와 길병민이 대결했다. 진성의 '그 이름 어머니' 무대를 선보인 최수호는, 이병철의 '매화'로 정면 승부를 던진 길병민을 1,266점 대 1,193점으로 누르고 승리를 거뒀다.

박성온과 송도현의 리벤치 매치는 송가인의 '비 내리는 금강산' 무대를 선보인 박성온이 1,237점으로 설욕전에 성공했다. 나훈아의 '고장난 벽시계'를 가창한 송도현은 1,227점을 획득했다.

박지현과 윤준협의 영트롯 대결에서는 송가인의 '거문고야'로 1,253점을 받은 박지현이 승리했다. 은가은의 '티키타카'를 부른 윤준협은 1,210점을 기록했다.

태진아의 '옥경이'를 선택한 김용필은 진성의 '님 찾아 가는 길'로 승부수를 던진 추혁진을 1,230점 대 1,219점으로 제압했다.

안성훈과 진해성의 절친 맞대결에서는 이찬원의 '시절인연'으로 탈락한 팀원들을 보내는 아쉬움을 노래한 안성훈이 1,278점을 얻어 승리했다. 임영웅의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를선보인 진해성은 1,231점을 획득했다.

김양의 '가시오'를 선보인 진욱은 쟈니리의 '뜨거운 안녕'을 부른 이하준을 1,200점 대 1,194점으로 누르고 승리했다.

송민준과 장송호의 정통 트롯 강자 대결에서는 김연자의 '수은등'으로 1,182점을 얻은 장송호가 승리를 거뒀다. 나훈아의 '물레방아 도는데'를 가창한 송민준은 1,170점을 받았다.

끝으로 나상도와 황민호의 성인 대 어린이 대결은 김추자의 '님은 먼 곳에' 무대를 선보인 황민호가 1,226점을 받았다. 1,198점을 받은 나상도는 진성의 '내가 바보야'를 가창했다.

2라운드 한 곡 대결을 통해 최종 준결승 진출자 10인을 가릴 예정인 트롯 오디션 TV CHOSUN ‘미스터트롯2-새로운 전설의 시작’은 매주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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