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시즌즈' KBS 심야 음악 프로그램의 명맥을 이어갈 신규 뮤직 토크쇼
한 해 동안 총 네 개의 시즌

박재범 사진 = MORE VISION(모어비전) 제공
박재범 사진 = MORE VISION(모어비전) 제공

(MHN스포츠 이현지 기자) 가수 박재범이 새로운 뮤직 토크쇼 MC로 출격한다.

28일 KBS 측은 "KBS 새 뮤직 토크쇼 '더 시즌즈'(THE SEASONS)가 내년 2월 중 론칭된다. 첫 번째 시즌의 MC로는 가수 박재범이 나선다"고 밝혔다.

'더 시즌즈'는 '이소라의 프로포즈', '윤도현의 러브레터', '이하나의 페퍼민트', '유희열의 스케치북'까지 30년간 지속된 KBS 심야 음악 프로그램의 명맥을 이어갈 신규 뮤직 토크쇼다.

특히 KBS 심야 음악 프로그램 최초로 '연간 프로젝트'라는 색다른 방식을 도입해 2023년 한 해 동안 총 네 개의 시즌으로 나눠, 각양각색 매력을 가진 네 명의 MC들이 자신의 이름을 걸고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된다.

'더 시즌즈'의 첫 번째 MC로는 데뷔 15년 차 뮤지션이자 댄스, 랩, 노래, 프로듀싱까지 다재다능한 능력을 입증해온 박재범이 발탁됐다.

이번 '더 시즌즈'를 통해 지상파 단독 MC에 첫 도전하게 된 박재범은 장르에 국한되지 않는 다채로운 음악을 소개하는 것은 물론, 편견 없는 시선으로 뮤지션들의 이야기에 공감하며 진솔한 토크를 나눌 예정이다. 

한편 심도 있는 토크와 웰메이드 라이브 무대를 선사할 KBS 새 뮤직 토크쇼 '더 시즌즈'는 내년 2월 중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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