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마주친, 그대' 캐스팅…전교 꼴찌 '유범룡' 役
에일리언컴퍼티와 전속 계약 체결

주연우 사진=에일리언컴퍼니 제공
주연우 사진=에일리언컴퍼니 제공

(MHN스포츠 이현지 기자) 신인 배우 주연우가 '어쩌다 마주친, 그대' 출연을 확정 지으며 김동욱, 진기주와 호흡을 맞춘다.  

소속사 에일리언컴퍼니는 28일 배우 주연우가 KBS2 새 수목드라마 '어쩌다 마주친, 그대'에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KBS2 새 수목드라마 '어쩌다 마주친, 그대'는 1987년에 갇혀버린 두 남녀의 이상하고 아름다운 시간 여행기를 그린다. 과거 연쇄살인의 진실을 찾는 남자와 엄마 아빠의 결혼을 막고자 하는 여자가 서로 목표가 이어져 있음을 깨닫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극 중 주연우는 우정 고등학교 전교 꼴찌 '유범룡' 역을 맡았다. 언뜻 보기에는 어리숙하고 장난기 가득한 평범한 학생인 것 같지만 행동이 어딘가 늘 의문스러운 인물. 주연우는 이러한 '유범룡'을 통해 반전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신예 주연우는 2016년 연극 '세기의 사나이'로 데뷔한 이후 영화 '태백권', '용루각: 비정도시' 드라마 '보건교사 안은영', '쉿! 그놈을 부탁해', '트레이서' 등 다수의 작품에 연이어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주연우는 최근 에일리언컴퍼니와 전속 계약을 맺고 본격 연기자로서의 첫걸음을 내딛는다. 

한편, KBS 새 수목드라마 '어쩌다 마주친, 그대'는 오는 1월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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