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트트랙 국가대표 최민정 사진ⓒMHN스포츠 성대우 기자
쇼트트랙 국가대표 최민정 사진ⓒMHN스포츠 성대우 기자

(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대한민국 쇼트트랙 대표팀이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컵 1차 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23일(일) 출국한다.

대한빙상경기연맹은 22일 "쇼트트랙 국가대표 선수단이 28일부터 30일까지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리는 2022-2023 ISU 월드컵 1차 대회에 출전하기 위해 23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 1차 월드컵 여자부에는 '에이스' 최민정(성남시청)을 비롯한 김길리(서현고), 김건희(단국대), 심석희(서울시청), 이소연(스포츠토토), 서휘민(고려대)이 출전한다.

최민정은 2022 ISU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종합 우승을 차지해 자동으로 국가대표에 선발됐으며, 심석희는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여자부 3위에 올랐다.

남자부는 이준서(한체대)와 박지원(서울시청), 홍경환, 임용진(이상 고양시청), 이동현(의정부광동고), 김태성(단국대)로 꾸려져 대회에 참가한다.

안중현 감독이 이끄는 쇼트트랙 대표팀은 2022-2023시즌 ISU 쇼트트랙 월드컵 1차 대회를 시작으로 내년 2월 네덜란드 도르드레흐트에서 열리는 6차 대회까지 출전할 예정이다.

대표팀은 1차 대회가 끝나는대로 미국 솔트레이크시티에서 개최되는 월드컵 2차 대회와 ISU 사대륙 쇼트트랙선수권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미국으로 이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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