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스포츠 박태성 기자)16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위치한 폰독인다 골프코스(Pondok Indah GC l 6,806diem)에서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첫 국가대항전인 '시몬느 아시아퍼시픽 컵'(총상금 75만 달러, 한화 약 9억 8천만 원) 공식 포토콜이 열렸다.

리디아 고(호주), 노예림(미국), 자라비 분찬트(태국)이 우승컵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시몬느 아시아퍼시픽 컵'은 아태지역 여자골프 발전을 위해 출범한 AGLF가 지난 수년간 각고의 노력 끝에 탄생시킨 첫 국제 대회다. 한국, 일본, 태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회원국 대부분이 참가, 자국의 명예를 걸고 초대 챔피언 등극을 노린다.

한국 대표 선수는 2020 한국 여자오픈을 우승하며, 5개국 내셔널타이틀을 석권한 유소연(32)과 KLPGA투어 4승, JLPGA투어 21승을 기록하며 프로통산 25승을 이룬 이보미(34), 로렉스 랭킹 8위의 김효주(27)와 올해 KLPGA투어 최강 박민지(24)와 경합 긑에 준우승을 차지한 바 있는 황유민(19), 총 2팀(2인1조)으로 4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시몬느 아시아퍼시픽 컵'은 8월 18일과 19일 JTBC골프앤스포츠 채널에서 12시부터 16시까지 생중계 되며, JTBC골프 채널에서 17시부터 21시까지 본 방송 방영할 예정이다. 20일 마지막 라우드는 JTBC골프 채널에서 12시부터 16시까지 생중계 될 예정이다. 또한 일본, 중국, 싱가포르, 태국,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호주, 뉴질랜드 등 아시아 태평양 지역 26여객 국가에서 생중계 및 본방송 할 예정이다.

사진제공 ㅣ 시몬느 아시아퍼시픽 컵 대회 조직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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