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대한민국 축구가 파리로 향하지 못하게 되며 한국은 이번 2024 파리 올림픽에서 여자 핸드볼만이 본선에 나서게 됐다.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 축구 대표팀은 26일(이하 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에서 개최된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아시안컵 8강전에서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인도네시아와 2-2 무승부 뒤 승부차기 끝 10-11로 석패하며 파리로 향하는 길목이 닫혔다.한국은 애시당초 준결승에 나서야 파리 올림픽 본선을 바라볼 수 있었다. 대회 3위까지는 올림픽 본선에 나설 수 있고,
(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한국 남자 아이스하키 대표팀이 1부 리그 승격에 도전한다.김우재 감독이 이끄는 아이스하키 대표팀은 오는 28일(이하 한국시간)부터 5월 4일까지, 이탈리아 불차노에서 개최되는 2부 리그 '2024 IIHF 남자 아이스하키 세계선수권대회 디비전1A'에 출전해 슬로베니아, 헝가리, 일본, 루마니아, 이탈리아와 경기를 치른다.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그룹 2위 안에 들면 사상 두 번째로 세계선수권대회에서 1부 리그에 승격하게 된다. 지난 2017 IIHF 세계선수권대회 디비전1A에서는 2위에 오르며 처음으로 1
(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가 2024 파리 하계올림픽을 앞두고 국가대표팀 선수들을 한데 모아 결의를 다졌다.대한체육회는 17일 오전 진천선수촌에서 2024 파리 올림픽 100일을 앞둔 국가대표 선수들을 위해 'ONE TEAM! ONE DREAM!'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파리 올림픽을 향한 꿈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는 한국 국가대표 선수들의 노력과 헌신을 인정하고 지지를 전하는 것은 물론, 선수들이 최고의 성과를 이룰 수 있도록 자신감을 고취하는 자리로 거듭났다.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은 "현재 경기력
(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태국과의 월드컵 예선 2연전에서 날카로운 모습을 보였던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이 컵대회 출전에 나설 전망이다.파리 생제르맹(PSG)는 4일 오전 4시 10분(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스타드 렌과 2023-2024시즌 쿠프 드 프랑스 준결승전을 치른다.지난 2020-2021시즌 이 대회에서 우승한 PSG는 2시즌 연속 16강에서 탈락하며 체면을 구겼다. 렌을 꺾고 결승에 진출한다면 3년 만의 우승 사냥에 나서게 된다.경기를 앞두고 프랑스 매체 르 파리지앵은 지난 2일 이강인의 선발 출
(MHN스포츠 김인오 기자) 대한골프협회(이하 KGA)와 자생한방병원이 '국가대표 선수 관리'에 관한 의료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자생한방병원은 KGA 지정 의료기관으로서 국가대표 선수들을 비롯한 코치와 트레이너 등의 척추, 관절 건강 관리에 나선다.국가대표 선수단은 MRI와 엑스레이 등을 활용한 검진에서 추나요법, 침치료, 한약 처방을 포함한 한방통합 치료까지 자생한방병원의 체계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받을 예정이다.박병모 자생의료재단 이사장은 "골프는 한쪽으로만 몸을 회전시키는 편측운동인만큼 부상의 위험이 높아 평소 면밀한 건강 관리
(MHN스포츠 이솔 기자) PSG가 퇴장으로 인한 수적 열세를 뒤집는 '강인'한 경기로 승점 3점을 챙겨갔다. 1일 오전 프랑스 마르세유의 오렌지 벨로드롬에서 펼쳐진 리그앙 27라운드에서는 PSG가 마르세유에게 2-0으로 승리를 거뒀다. PSG의 핵심 이강인은 후반 시작과 동시에 교체 투입됐다.홈팀 마르세유는 4-2-3-1 포메이션을 택했다. 로페스(GK), 멀린-발레르디-음벰바-가르시아(DF), 베레트-콘도그비아-하릿(MF), 엔히키-은디아예-오바메양(FW)이 출전했다.반면, PSG는 4-3-1-2 포메이션을 선택하며, 돈나룸마(
(MHN스포츠 이지숙 기자) 지난달 24일 서울 강남구의 한 연습실에서 데뷔를 준비하고 있는 신인 보이그룹 노매드 원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노매드 그룹명은 'Need Our Microphone And Dances'의 줄임말로 '진심으로 춤추고 무대를 즐기기 위해 마이크를 가져오라'는 이들만의 자신감이 담겼다.원은 운동선수를 준비했던 멤버였다.원은 "초등학생 때는 복싱을 했고, 하키도 유소년 국가대표를 잠깐 했었다. 이렇게 여러 종목의 운동을 했었는데, 내 꿈이 뭔지 찾는 계기가 된 것 같았다"며 "늦게 시작했지만 후회를 안 하려고
'신인 보이그룹' 노매드 '멤버 전원 20대? 증명할 자신 있어'[인터뷰①]에 이어서...(MHN스포츠 정승민 기자) 각자의 길을 걷던 노매드(NOMAD) 멤버들이 하나의 팀으로 뭉친 일화를 풀어냈다.지난달 24일 서울 강남구의 한 연습실에서 데뷔를 준비하고 있는 신인 보이그룹 노매드(도의, 리버, 상하, 원, 준호)와 이야기를 나눴다.오는 28일 첫 EP를 발매하며 데뷔하는 노매드. 멤버 중 리더 도의는 첫 앨범부터 수록곡 전곡 작사, 작곡에 참여하며 올라운더의 역량을 뽐냈다.평소 프로듀싱 공부를 해왔냐는 물음에 도의는 "공부했다
(MHN스포츠 김인오 기자) 미국프로골프(PGA) 투어는 투자 컨소시엄 스트레티직 스포츠 그룹(SSG)으로부터 최대 30억 달러(약 4조원)를 투자받아 영리법인 'PGA 투어 엔터프라이즈'를 설립한다고 1일(한국시간) 발표했다.SSG는 펜웨이 스포츠 그룹이 주도하는 미국 스포츠 팀 소유주들의 컨소시엄이다. 초기 15억 달러를 PGA 투어 엔터프라이즈에 투자하고, 선수들의 이익과 수익 창출을 극대화하고 골프를 발전시킬 기회를 찾는 데 집중하겠다는 청사진을 내놨다. 15억 달러는 추후 보태기로 했다. PGA 투어 정책이사회는 PGA 투
(MHN스포츠 이솔 기자) 성화만큼 뜨겁게 타올랐던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이 마무리를 알린다.오는 2월 1일 20시,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대표위원장 최종구, 이하 ‘강원2024 조직위’)는 14일간의 대회 경기 일정을 마치고, 강릉 하키센터 보조경기장 앞 광장에서 폐회식을 개최한다. 동계 청소년올림픽은 IOC가 주최하는 올림픽, 패럴림픽과 함께 3대 주요 행사 중 하나로 오스트리아-노르웨이-스위스를 거쳐 올해는 아시아에서 처음으로개최됐다. 총 78개국 1,802여명의 청소년 선수들이 참여했다.대회는 지난 1월
(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강원 2024) 여자 3대3 아이스하키 대표팀이 사상 처음으로 메달을 확보했다.지난 24일, 강원도 강릉하키센터에서 열린 강원 2024 여자 3대 3 아이스하키 준결승에서 한국이 중국을 6-4(3-3 2-0 1-1)로 꺾었다. 3대3 아이스하키는 청소년올림픽에서만 볼 수 있는 종목이다. 팀당 골리를 포함해 4명의 선수가 승부를 펼친다.한 팀에 참가하는 인원은 13명이고 주기적으로 선수를 교체하며 체력을 안배한다.대한민국 대표팀은 중국을 맞이해 짜릿한 역전승의 주역으로 올라섰
(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한국 남자하키가 결국 2024 파리 올림픽 본선에 오르는데 실패했다.22일(이하 한국시간), 스페인 발렌시아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남자 하키 최종예선 마지막 날 경기에 나선 한국은 아일랜드와의 3~4위 전에서 3-4로 석패했다.한국은 0-2로 뒤쳐지다 김성현(성남시청)의 페널티 코너 득점으로 추격을 시도했다. 이후 한 골씩 간신히 만회했지만 결국 1점 차로 뒤지며 고개를 떨궜다. 8개 나라가 출전한 해당 대회는 3위까지 2024 파리 올림픽 본선 티켓이 주어진다. 한국은 4위에 오르며 본선행이
(MHN스포츠 이솔 기자) 2024 강원 동계청소년 올림픽에 출전한 대표팀이 훌륭한 성과를 이뤄냈다.21일 2일차에서는 루지, 바이애슬론, 쇼트트랙, 스노보드, 알파인스키 등의 결선이 펼쳐졌다. 가장 먼저 경기를 치룬 루지 남자 싱글 런의 김보근은 22명의 선수들 중 11위를 기록했다. 김보근은 1위 레온 하셀리에데르(1분 32초 356)의 기록에 2초 696 뒤진 1분 35초 046의 기록으로 11위에 올랐다.바이애슬론 혼성 계주에서 대표팀의 김혜연, 조나단은 19위의 기록인 50분 06초 5를 기록했다. 1위 프랑스와는 5분 5
(MHN스포츠 이솔 기자) 재입장, 발권 등 다소 난항을 겪었던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의 현장 발권-입장정책이 변경된다.21일,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조직위원회(대표위원장 최종구, 이하 ‘강원2024 조직위’)는 관람객 편의를 위해 경기 티켓의 현장발권을 확대하기로 했다. 이는 경기 첫날인 지난 20일 강릉 지역의 우천, 평창지역 폭설 등 기상 상황으로 관람객 다수가 관람에 참여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을 감안한 것이다.오는 22(월)부터 관객 혼잡도를 고려해 20% 수준으로 현장발권 티켓을 추가 개방하기로 하고,
(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전 세계 스포츠 미래의 축제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이하 강원 2024)이 화려한 막을 올렸다.강원 2024가 19일 강릉 스피드스케이팅과 평창돔에서 동시에 개회식이 열렸다.강원도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이후 6년 만에 올림픽을 개최했다. 이날 '함께 빛나자'(Let us shine)라는 주제로 개회식에서는 디지털 성화가 올림픽 사상 최초로 열렸다.선수 입장 때는 개최국 한국의 현역 선수 쇼트트랙 서휘민, 바이애슬론 김용규, 피겨스케이팅 이해인이 가장 모습을 드러냈다.또한 한국 동계스포츠 레
(MHN스포츠 강릉, 박태성 기자) '2024 강원 동계 청소년올림픽' 개회식이 19일 오후 강원도 강릉시 강릉 스케이트 경기장과 평창돔에서 이원으로 진행됐다.이날 최초 여성 아이스하키 선수 안근영이 국기 입장을 하고 있다.오는 2월1일까지 2주 간 강릉, 평창, 정선, 횡성 등에서 열리는 2024 강원 동계 청소년올림픽은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주관하는 올림픽, 패럴림픽과 함께 3대 주요 행사로 여겨지며, 2012년 오스트리아 대회를 시작으로 이번이 4번째로 열리는 대회다.아시아에서 동계 청소년 올림픽이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
(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김민선, 김민선' 질의응답에는 '新빙속여제' 김민선(의정부시청)의 이름이 빠지지 않았다. 오는 19일부터 2월 1일까지 강원도 일대에서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이하 강원 2024)'가 개최된다. 전 세계 동계스포츠 꿈나무들이 강원도에 모여 자웅을 겨룬다. 피겨, 아이스하키, 쇼트트랙, 스노보드 등 다양한 분야에서 미리 2026 이탈리아 밀라노 코르티나 동계 올림픽의 윤곽을 그려볼 수 있다. 이 중 스피드스케이팅에서 새로운 돌풍을 꿈꾸는 유망주가 있다. 2007년생 정희단(선사고)은 인라인스
(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개막 하루를 남겨둔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이하 강원 2024)가 관람객들을 위한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한다. 강원 2024 조직위는 "오는 19일부터 강릉, 정선, 평창, 횡성에서 아시아 국가 최초로 개최되는 강원 2024 기간 동안 '플레이윈터존'을 개최한다"고 18일 전했다.'플레이윈터존'은 경기가 개최되는 4개 지역을 포함해 평창올림픽기념관(이하 POM)까지 총 5곳에서 메가 액티비티, 문화 및 스포츠 체험, 공연 등이 구성된다. 사전 예약이 필요한 일부 프로그램을 제외한 모든 체험에 대
(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개막을 목전에 둔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이하 강원 2024) 선수 규모가 확정됐다.강원 2024 조직위는 9일, 최종 명단을 마감한 후 집계한 참가 선수단 규모를 공식 발표했다. 조직위에 따르면 이번 대회에는 79개 국가올림픽위원회(NOC)에서 총 1천803명 선수가 참가를 알렸다. 남자가 920명, 여자가 883명이다. 개최국인 한국이 최다수인 102명의 선수를 파견하며 미국이 101명, 독일이 90명으로 그 뒤를 이었다. 그 외에 캐나다 79명, 오스트리아 61명, 스웨덴이 53명의 선수를
(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골든 보이'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이 프랑스 슈퍼컵에서 결승골을 터뜨리며 팀의 우승을 이끌고 MVP 트로피까지 거머쥐었다.PSG는 4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23-2024 트로페 데 샹피온(프랑스 슈퍼컵) 결승에서 툴루즈와 맞붙어 2-0으로 승리를 거두고 우승을 차지했다.트로페 데 샹피온은 같은 시즌 프랑스 리그1과 쿠프 드 프랑스(프랑스컵) 우승팀끼리 맞대결을 펼치는 슈퍼컵 대회다. 이번 대회에서는 2022-2023 리그앙 정상에 오른 PSG와 프랑스컵 우승팀 툴루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