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23-24시즌 KB국민은행 바둑리그가 개막전을 앞두고 팬들과의 미디어데이를 첫 개최한다.오는 19일 오전 11시부터 서울 강남구 엘리에나 호텔에서 열리는 KB국민은행 바둑리그 오프닝 미디어데이에는 대회에 참가한 8개 팀 감독과 팀별 주장을 포함한 2명의 선수가 참석해 새 시즌에 임하는 각오 등을 밝힐 예정이다.진행은 유희영-김완태 아나운서가 맡는다. 참여하는 팀으로는 킥스(Kixx), 원익, 바둑메카 의정부, 한국물가정보, 수려한합천, 정관장천녹, 울산 고려아연, 마한의심장 영암이 있다.각 팀별 참석자는
(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신진서 9단이 4년간 한국 최정상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한국기원은 지난 5일 "신진서가 2023년 마지막 12월 랭킹에서도 1위를 차지하며 48개월 연속 랭킹 1위 자리를 지켰다"고 전했다.11월 한 달 7승 1패를 거둔 신진서는 해당 기간 동안 46기 한국일보 명인전 결승 진출에 성공했으며, 2023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 8강을 기록했다. 특히 지난 11월 3일에는 명인전 패자조 4회전에서 김은지 8단을 꺾고 2023년 100번째 승리를 거뒀다. 연간 100승은 한국 프로바둑 사상 처음으로 신진
(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현역 프로기사 100번째 입신(入神, 9단의 별칭)이 탄생했다.한국기원은 "김정현 9단이 입단 14년만에 국내 현역 프로기사 100번째 입신의 주인공이 됐다"고 지난 2일 전했다.김정현은 지난 6월에 열린 '제9회 국수산맥 국제바둑대회 국내선발전'에서 김선기 5단을 꺾고 입신 반열에 이름을 올렸다. 김정현이 100번 째로 입신에 오른 다음 날, 한융규 9단이 제9회 한국프로기사협회리그에서 허영락 4단을 꺾고 101번째 입신에 등극했다. 입신은 프로바둑의 최고 단위인 9단의 별칭으로 '바둑에 관해서 신의
(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한국 바둑랭킹 3위 변상일 9단이 생애 처음으로 메이저 세계대회 우승컵을 손에 넣었다.19일, 중국 충칭에서 열린 '제14회 춘란배 세계프로바둑선수권대회 결승 3번기 제2국에 나선 변상일은 리쉬안하오(중국랭킹 5위) 9단을 210수 만에 백 불계승으로 꺾으며 정상에 올랐다. 이틀 전 같은 장소에서 열린 1국에서도 219수 만에 불계승을 거둔 변상일은 나머지 1승을 마저 손에 쥐며 종합전적 2-0을 만들었다.이 날 백을 잡은 변상일은 중반까지 팽팽한 형세를 이어갔다. 그러나 이후 종반 좌하귀와 좌변 끝내기
(MHN스포츠 이규원 기자) “리쉬안하오 선수에게 당했던 연패를 끊어내고 결승 1국을 승리해 기쁘다. 다음 판도 잘 준비해 꼭 승리하겠다”(변상일 9단)한국 바둑랭킹 3위 변상일(26) 9단이 극적인 재역전에 성공하며 생애 첫 메이저 세계대회 우승을 바라보게 됐다. 변상일은 17일 중국 충칭에서 열린 제14회 춘란배 세계프로바둑선수권대회 결승 3번기 제1국에서 중국 랭킹 5위 리쉬안하오(28) 9단에게 219수 만에 불계승했다.결승 3번기 1국을 승리한 변상일은 남은 2, 3국에서 1승만 추가하면 메이저 세계기전에서 첫 우승을 차지
(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국내랭킹 3위 변상일 9단은 생애 첫 메이저 세계대회 우승에 성공할 수 있을까.변상일은 오는 17일부터 중국 충칭에서 열리는 '제14회 춘란배 세계프로바둑선수권전 결승3번기'에 나선다. 결승상대는 중국의 리쉬안하오 9단으로, 마찬가지로 메이저 세계대회 우승 전적이 한번도 없다. 앞서 변상일은 지난 해 12월 온라인으로 열린 4강에서 탕웨이싱 9단(중국)에게 대역전승을 거두며 첫 메이저대회 결승행 티켓을 손에 넣었다. 지난 2012년 프로에 입단한 변상일은 국수산맥(국제), 크라운해태배 우승 등으로 6차례
(MHN스포츠 이솔 기자) 동반 출전, 그러나 '무안타'.지난 3일(한국시간)에는 해외에서 활약 중인 코리안리거들의 희비가 엇갈렸다.축구에서는 실책으로 무너진 김민재와 시즌 4호골을 기록한 황인범이 엇갈렸으며, 야구에서도 '동반 출전'이라는 기회를 잡았던 최지만과 배지환이 나란히 무안타를 기록하며 웃고 울었다.[야구] 배지환-최지만 동반출전... 최지만은 타율 '0'피즈버그 파이리츠의 최지만과 배지환은 3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린 신시내티 레즈와 원정경기 각각 6번 지명타자와 8번 2루
(MHN스포츠 이규원 기자) 2006년 5월 입단한 한국 바둑랭킹 3위 박정환 9단이 국내 프로기사 16번째로 개인 통산 1천승을 달성했다.박정환은 3일 서울 여의도 KBS 신관 스튜디오에서 열린 제41기 KBS바둑왕전 4강에서 안성준 9단에게 227수 만에 흑 불계승했다.이로써 박정환은 2006년 입단 이후 16년 9개월 만에 1천번째 승리를 수확했다.통산 성적은 1천365전 1천승 365패(승률 73.26%)다.국내외에서 34회 우승, 17회 준우승을 쌓은 박정환은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따내 역대 최연소(17
(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리쉬안하오(李軒豪, 27, 중국랭킹 2위) 9단의 AI논란은 어떻게 결말이 날까?지난 21일, 온라인으로 열린 제14회 춘란배 세계프로바둑선수권 4강전에서 '치트키' 의혹이 불거졌다. 당시 중국측 기사인 리쉬안하오가 한국의 신진서 9단을 상대로 완승을 거뒀다. 한국기원 측은 "신진서 9단이 수읽기 착각을 범한 후 일찌감치 비세에 빠졌다"고 전했다.주목할 점은 그 뒤다. 한국기원은 "리쉬안하오 9단이 인공지능(AI)일치율 85%에 달하는 역대급 바둑을 두며 첫 세계대회 진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단순 기
(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국내랭킹 2위 변상일 9단이 처음으로 메이저 세계대회 결승에 발을 디뎠다.한국기원은 "지난 21일, 온라인으로 열린 제14회 춘란배 세계프로바둑선수권 4강에서 변상일이 탕웨이싱 9단(세계랭킹 27위)에게 262수만에 백 불계승을 거뒀다"고 전했다.변상일은 앞서 8강에서도 역전 반집승으로 준결승 무대에 진출하며 심상찮은 행보를 보였다.이 날 준결승에서도 중반까지는 필패의 바둑이었다. 그러나 우상귀에서 이변을 만들어내며 흑 대마를 모두 잡고 기적같은 역전극을 만들었다.지난 해 국수산맥 국제바둑대회에서는 챔피
(MHN스포츠 이규원 기자) 한국 바둑 랭킹 1위 신진서(22) 9단이 중국 1위 커제(25) 9단을 물리치고 춘란배 4강에 합류했다. 신진서는 커제를 상대로 최근 4연승을 거두며 강세를 이어갔다.통산 상대 전적은 9승 11패로 여전히 뒤지지만 2020년 12월 이후 대국에서는 신진서가 6승 1패로 크게 앞섰다.한국 랭킹 2위 변상일(25) 9단도 중국의 강호 리웨이칭(22) 9단을 꺾고 4강에 올랐다.'디펜딩 챔피언'인 신진서는 19일 성동구 마장로 한국기원과 중국 저장성 핑후에서 온라인으로 열린 제14회 춘란배 세계프로바둑선수권
(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나설 국가대표 국내선발전 본선이 개막한다. 한국기원은 지난 28일,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한국 대표를 뽑는 국내선발전 본선이 오늘(28일) 개막해 다음 달 8일까지 열린다"고 밝혔다.한국기원 소속 프로기사 전체를 대상으로 한 이번 선발전은 예선, 본선, 결선까지 총 3단계에 걸쳐 남자 2명, 여자 1명을 선발한다.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열린 예선에는 총 125명(남 105명, 여 20명)이 출전해 본선티켓 3장을 두고 토너먼트전을 벌였다. 남자조에서는 조한승 9
(MHN스포츠 김도곤 기자) 의정부시가 주최하고 한국기원이 주관한 ‘2021 의정부 바둑페스티벌’이 지난 18일 의정부정보도서관에서 열렸다. 페스티벌은 바둑콘텐츠 공모전 시상식을 시작으로 바둑토크쇼, 바둑체험교실과 바둑콘텐츠 수상작 전시회 등이 입체적으로 이어졌다.이번 페스티벌에는 의정부시 안병용 시장을 비롯해 의정부시 시의회 오범구 의장, 한국기원 양재호 사무총장, 경기도 권재형 도의원, 의정부시 김연균 시의원, 의정부시 바둑협회 최영호 회장, 바둑메카 의정부팀 김영삼 감독과 주장 김지석 9단, 이원영 9단 등 약 50여 명이 참
(MHN스포츠 김도곤 기자) 조선 중기 대문장가 허난설헌의 고향 강릉에서 난설헌배 전국 여자바둑대회가 열린다.허난설헌은 여러 편의 바둑시를 남기기도 했다.18일부터 이틀 동안 강원도 강릉아레나에서 열리는 2021 난설헌배 전국 여자바둑대회는 난설헌배 프로바둑대회와 전국 여성바둑대축제의 두 부문으로 나뉘어 개최된다.난설헌배 프로바둑대회는 본선8강부터 결승까지 토너먼트를 치러 초대 챔피언을 탄생시킨다.본선에 앞서 지난달 25, 26일 양일간 한국기원에서 열렸던 예선에는 42명의 한국기원 소속 여자기사들이 출전해 6장의 본선 티켓을 다퉜
신진서, 춘란배서 '나 홀로 4강'…변상일·박영훈 탈락20일 4강 격돌, 신진서 vs 롄샤오, 커제 vs 탕웨이싱[윈터뉴스 이규원 기자] “오늘 완벽하게 이길 수 있었는데 아쉬움이 조금 남는다. 4강 올랐으니 다음 대국은 좀 더 잘 둬서 결승에 꼭 올라가겠다”(신진서)지난주 열린 제9회 응씨배에서 자오천위 8단을 물리치고 결승에 진출한 신진서가 춘란배에서도 4강에 안착, 우승컵을 노리게 됐다.한국 바둑랭킹 1위 신진서 9단이 연이은 세계대회에서 상승세를 이어갔다.신진서는 18일 서울 한국기원과 중국 베이징 중국기원 등에서 온라인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