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스포츠 이솔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제2의 MK돈스 사태를 막아내고 FA컵 결승에 올랐다. 오나나의 활약이 주효했다.맨유는 지난 21일 오후 11시 30분(이하 한국시각) 잉글랜드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코벤트리 시티와의 2023~2024시즌 FA컵 준결승전에서 연장 120분간 3-3으로 무승부를 기록했으나, 승부차기(4-2) 끝에 승리했다.맨유는 후반 20분까지 3-0으로 앞서갔으나, 30분만에 세 골을 내줬다. 이어 연장전에서도 승부를 가리지 못했으나, 끝내 승부차기에서 승리를 거뒀다.맨유는 전
(MHN스포츠 이솔 기자) "레알 마드리드는 10명이서 싸웠어야 한다. (매수인지는 알 수 없으나) 마드리드가 심판의 도움을 받았다" 전 UEFA 챔피언스리그 심판, 그리고 스페인 사람인 이투랄데 곤살레스마저 분명하게 오심임을 지적한 논란의 장면이 유럽 축구팬들 사이에서 논쟁을 불러일으키고 있다.사건은 7일 오전(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펼쳐진 2023-24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에서 레알 마드리드가 라이프치히와 1-1로 비긴 경기에서 발생했다.이날 후반 20분 비니시우스 주니어의 선제골로 앞서
(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명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경기 막판 터진 카세미루의 결승골에 힘입어 FA컵 8강에 진출에 성공했다.맨유는 29일(한국시간) 영국 노팅엄의 더 시티 그라운드에서 열린 2023-2024시즌 FA컵 16강전(5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노팅엄 포레스트를 1-0으로 누르고 8강에 올랐다.카세미루의 결승골로 노팅엄을 어렵게 꺾은 맨유는 48번째 FA컵 8강 진출이라는 대기록을 세웠다.이날 맨유는 볼 점유율에서 6:4로 앞서고도 경기 막판까지 골이 터지지 않으면서 힘겨운 싸움을 치렀다.상대 골키
(MHN스포츠 이솔 기자) 독일 국가대표팀의 황금기를 이끌었던 토니 크로스가 최근 은퇴 번복 가능성을 시사했다.지난 14일, 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전에서 독일의 라이프치히를 1-0으로 제압한 레알 마드리드. 후반 3분 브라힘 디아스의 멋진 중거리골로 이날 적지에서 기분 좋은 승리를 챙겼다.디아스와 더불어 특히 이날 90분간 활약한 토니 크로스는 다친 동료 브라힘 디아스를 위해 상대 선수와 신경전을 벌이는 등, '그라운드의 신사'라는 별명답지 않은 거친 모습으로 팬들에게 박수를 받았다. 마치 과거 팀을 위해 국가대표 선
(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경기 종료 직전 17세 유망주의 극장골에 힘입어 울버햄튼 원더러스를 상대로 1골 차 승리를 거뒀다.맨유는 2일(한국시간) 영국 울버햄튼의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024시즌 프리미어리그 22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울버햄튼을 4-3으로 이겼다.승리를 거둔 맨유(승점 35)는 승점 3점을 쌓으면서 7위로 올라섰고, 울버햄튼(승점 29)는 11위를 유지했다.이날 맨유는 전반 5분 만에 라스무스 호일룬이 내준 공을 마커스 래시포드가 오른발 감아차기 슈팅으로 골
(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대한민국 국가대표 수비수 김민재(바이에른 뮌헨)가 이적 후 첫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경기에서 풀타임 활약하며 팀의 승리에 기여했다.뮌헨은 21일(한국시간)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3-2024 UEFA 챔피언스리그 A조 1차전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를 4-3으로 꺾고 시즌 첫 UCL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이날 김민재는 중앙 수비수로 출전해 이적 후 첫 UCL 경기에 나서 경기 종료 때까지 다요 우파메카노와 짝을 이뤄 맨유의 공격에 맞섰다.홈에서 경
(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명문 구단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2년 만에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을 확정했다.맨유는 26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22-2023 프리미어리그 32라운드 순연경기에서 첼시를 4-1로 크게 이겼다.승리를 거둔 맨유는 22승 6무 9패 승점 72점으로 리그 3위에 올랐다. 최소 4위를 확정한 맨유는 다음 시즌 UCL 진출을 확정했다.이날 맨유는 전반 6분 만에 카세미루가 선제골을 터뜨리며 기분 좋은 승리를 예고했고, 전반 추가시간
(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시즌 종료가 얼마 남지 않은 가운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올해의 팀이 발표됐다.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은 6일(한국시간) 2022-2023시즌 프리미어리그 올해의 팀을 공개했다.일단 이적 직후 31경기 35골 7도움으로 엄청난 활약을 하고 있는 엘링 홀란(맨체스터 시티)가 포함된 데는 이견이 없다. 32경기 출전해 16골 5도움을 기록 중인 마커스 래시포드(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베스트11 선정에도 여론은 대부분 찬성하는 분위기다.그러나 모하메드 살라(리버풀)이 홀란, 래시포드와 함께 스리톱에 배치되자 의견이
(MHN스포츠 이솔 기자) 4골을 넣고도 불운 속에 무승부를 거뒀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가 적지에서 '5년의 복수'를 노린다. 해당 경기는 19일 오전 4시(이하 한국시간), 스페인 세비야의 에스타디오 라몬 산체스 피스후안에서 펼쳐지는 2022-23 UEFA 유로파리그 8강 2차전이다.맨유의 홈구장 올드 트래포드에서 진행된 8강 1차전에서는 치열한 혈전 끝에 무승부를 기록했다.경기 초반 멀티골을 기록한 마르셀 자비처의 활약을 앞세워 맨유가 리드를 잡았으나 종료 직전 타이럴 말라시아와 해리 매과이어가 자책골을 기록하며 경기는 2
(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8강, FA컵 준결승 진출 등으로 컵 대회에서 좋은 모습을 이어가고 있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최근 아쉬운 프리미어리그 성적 반등에 나선다.맨유와 뉴캐슬 유나이티드는 오는 4월 3일(월) 오전 0시 30분 세인트제임스 파크에서 맞붙는다. 원정길에 오르는 맨유는 A매치 기간 직전 두 경기에서 무득점으로 1무 1패에 그쳤다. 이에 에릭 텐 하흐 감독은 분위기 반전을 노린다. 특히 뉴캐슬은 상위권 경쟁 상대이기에 이번 맞대결을 더욱 중요하다.시즌 초반 최악의 상황까지 맞이했던
(MHN스포츠 이솔 기자) 2021-22 챔피언스리그 우승팀, 레알 마드리드가 FIFA 올해의 팀에 4명을 배출하는 영예를 안았다.27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펼쳐진 '2022 더 베스트 풋볼 어워즈'에서는 올해 최고의 스쿼드를 뽑는 남자 베스트 일레븐(BEST 11)이 공개됐다.3-3-4 포메이션으로 공개된 이번 라인업에는 쿠르투와(GK), 칸셀루-반 다이크-하키미(DF), 카세미루-데 브라위너-모드리치(MF), 음바페-홀란드-벤제마-메시(FW)가 이름을 올렸다.가장 많은 선수를 배출한 팀은 챔피언스리그의 주인공, 레알 마드
(MHN스포츠 이솔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텐 하흐 감독이 리버풀의 레알전 참패를 갑작스럽게 언급했다.텐 하흐 감독이 지휘하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24일 오전, 올드 트래포트에서 펼쳐진 유로파리그 16강 플레이오프 2차전서 바르셀로나를 2-1로 제압, 도합 4-3으로 16강 진출을 확정했다."정말 엄청난 승리다"라는 텐 하흐 감독의 소감으로 시작 기자회견의 핵심 내용은 '믿음' 이었다.- 하프타임, 대체 라커룸에서 뭔 일이 있었나? 선수들에게 충분한 공간이 있다고 계속 설명했다. 중원의 카세미루에게도, 우측의 완-비사카에게도
(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단순 인기투표로 전락한 것이 아닌지 의심이 드는 '월드 베스트' 명단이 공개됐다.국제축구선수협회(FIFPRO)는 14일(한국시간) 국제축구연맹(FIFA)과 공동 주관하는 '더 베스트 FIFA 풋볼 어워즈 2022'에서 발표할 'FIFPro 월드 베스트 11' 후보 26명을 공개했다.해당 명단에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은 2년 연속 최종 후보에서 빠졌다. 앞서 손흥민은 2019년과 2020년 명단에 포함된 바 있다.2021-20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을 차지한 손흥민은 이번 행사를 앞두고 후보에
(MHN스포츠 이솔 기자) 황희찬이 0.9골을 만들어내며 리버풀을 격침의 선봉장이 됐다.5일 오전(한국시간) 영국에서 펼쳐진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22R 경기에서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제외한 과거의 강호들이 모두 승리를 거두지 못했다.'리버풀, 시즌 최악의 패배'올 시즌 리버풀의 가장 충격적인 패배다.리버풀은 5일 오전 영국 울버햄프턴의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울버햄튼에게 0-3으로 완패했다.승부를 가른 주인공은 황희찬이었다. 황희찬은 전반 5분 상대 수비 뒷공간을 노린 침투를 성공시켰다. 직후 시도한 슈팅이 상대 수비수 조엘 마팁의
(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3부 리그팀을 꺾고 공식 경기 8연승을 달리며 카라바오컵(리그컵) 4강 진출에 성공했다.맨유는 11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22-2023 카라바오컵 8강전에서 찰턴 애슬레틱(3부리그)을 3-0으로 크게 이기고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다. 이날 승리로 맨유는 공식 경기 8연승을 거두며 상승세를 이어갔다.이날 맨유는 전반 21분 프레드의 패스를 받은 안토니가 왼발 감아차기 슈팅으로 선제골을 가져왔다. 이후 상대 밀집수비에 고전하자 에릭 텐 하흐 감독은 후반
(MHN스포츠 이솔 기자) 명문 팀은 썩어도 준치였다.28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현지에서 펼쳐진 2022-23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7라운드 경기에서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가 노팅엄 포레스트(노팅엄)을 3-0으로, 첼시가 본머스를 2-0으로 각각 제압했다.홈구장 올드 트래퍼드에서 경기를 펼친 맨유는 단 19분만에 터진 마커스 래시포드의 선제골로 앞서갔다. 래시퍼드는 우측 측면에서 낮게 깔린 코너킥을 쇄도하며 컷백, 상대의 허를 찌르며 선제골을 기록했다.이어 단 3분만에 카세미루의 태클로 시작된 좌측 역습 과정에서
(MHN스포츠 이솔 기자) 최근 공식전 5경기 3승 1무 1패, 부활 조짐을 보이고 있는 노팅엄 포레스트가 맨유를 제물로 '부활'을 노린다.노팅엄 포레스트는 오는 28일 오전 2시 30분,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퍼드에서 잉글리시 프리미미어리그 17라운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와 마주한다.두 팀은 모두 상승세를 기록 중이다. 맨유는 최근 5경기에서 4승 1패로 텐 하흐 체제가 빠르게 안정세를 찾고 있다. 이에 더해 '주급 먹는 비글'이었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방출하며 주급도 절약하고 어수선했던 팀 분위기도 수습하는 데 성공했
(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극적으로 16강에 진출하며 기세를 올렸던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이 세계 최강 브라질을 만나 높은 벽을 실감하고 대회를 마감했다.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6일 오전 4시(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스타디움 974에서 열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16강전에서 브라질에 1-4로 패했다.이날 한국은 브라질을 상대로 수비 위주가 아닌 맞불을 놓으며 벤투호 특유의 축구를 보여주고자 했다. 그러나 브라질은 전반 6분 만에 하피냐의 크로스에 이은 비니시우스의 오른발 슈팅으로 선제골을 가져갔고
(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벤투호가 '세계랭킹 1위' 높은 벽을 여실히 느꼈다.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6일 오전 4시(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스타디움 974에서 열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16강전에서 브라질을 만나 전반전에만 4골을 먹힌 채 가쁜 숨을 몰아쉬며 라커룸으로 돌아갔다.경기 시작 후 한국은 브라질을 상대로 수비 라인을 내리지 않고 맞불을 놓았다. 전반 16분 황희찬의 과감한 중거리 슈팅 등 유효 슈팅을 기록하기도 했으나, 알리송 골키퍼가 지키는 골문은 쉽게 열리지 않았다.브라질은 전반 6분 하피
(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브라질을 꺾고 사상 첫 원정 8강 진출을 노리는 벤투호가 브라질과의 16강전을 앞두고 선발 명단을 발표했다.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6일 오전 4시(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스타디움 974에서 브라질과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16강전을 치른다. 이번 브라질전 선발 명단에는 지난 조별리그 3차전 포르투갈과의 경기에 종아리 근육 부상으로 결장했던 중앙 수비수 김민재가 선발 명단에 복귀했다. 김민재는 16강 진출 이후 "근육이 찢어지더라도 브라질전을 뛰겠다"는 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