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스포츠 김현희 기자) 프로야구 은퇴선수들로 구성된 사회인야구팀 ‘리터너즈’가 4월부터 본격적인 경기에 돌입한다.유튜브 채널 ‘크보졸업생’은 8일, 리터너즈와 함께 야구 시합을 펼칠 사회인야구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사회인야구의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취지로 진행된 이번 콘텐츠는, 전국의 모든 사회인야구팀을 대상으로 하며 리터너즈를 이길 시에는 후원금 1,000만 원을 상대팀에게 지원한다는 공약을 세웠다.참여를 원하는 사회인야구팀은 상시로 신청할 수 있고, 많은 팀이 지원할 경우 추첨을 통해 순차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며, 시합 장소
(MHN스포츠 김현희 기자) 올해에는 최강야구 외에도 또 다른 KBO의 은퇴선수들이 모여 활약하는 장면을 볼 수 있을 전망이다.심수창 해설위원이 주관하는 유튜브 ‘크보 졸업생’을 통하여 탄생한 ‘리터너즈 야구단’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TV가 아닌 유튜브로만 볼 수 있다는 한계점이 있지만, 다양한 매체를 통한 예능 프로그램이 탄생한다는 점에는 꽤 유의미한 셈이다. 이번에는 고교/대학팀이 아니라, 무제한 사회인리그에 직접 소속되어 선수들과 함께 뛴다는 컨셉을 가지고 있다. 이미 ‘크보졸업생’에서는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KD와의 경기
(MHN스포츠 김현희 기자) “좋은 기회와 최고의 경험을 하게 해주셔서 LG에 정말 감사드립니다.”행복한 베팅볼 투수, 조부겸(LG)은 요즘 늘 웃음을 짓고 다닌다. 한국시리즈가 종료된지 열흘이 지났지만, 29년 만에 통합 우승을 일궈낸 LG 선수단이 그 어느 때보다 바쁘게 움직이고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 우승에 본인도 작게나마 힘을 보탰다는 사실에 기분이 뿌듯하다.지난해 종영된 KBS 청춘 야구단에서 ‘공이 무서운 투수’로 유명세를 탔던 조부겸은 소속 구단이었던 성남 퇴단 이후 뜻밖에도 LG에서 베팅볼 투수 입사 제의를 받았다
(MHN스포츠 김현희 기자) KBS 청춘야구단의 유일한 유부남 선수로 소개됐던 사이드암 투수 이영현이 정식으로 혼인식을 올린다.이영현은 MHN스포츠에 “프로 도전과 아내의 임신, 그리고 우크라이나 내전 문제 등으로 그동안 미뤄 왔던 결혼식을 이제 하려고 한다.”라며, 소식을 알려 왔다.방송 출연 당시에도 우크라이나 현지에서 이미 결혼식을 올렸지만, 국내에서도 지인들과 어른들에게 인사를 드린다는 생각에 전부터 식을 준비하고 있었다. 그러나 본인의 프로 도전과 아내의 임신 등이 겹치면서 미루어 오다가 최근 코치로서 자리를 잡은 이후 본
(MHN스포츠 김현희 기자) 2023 경기도 독립리그 챔피언십 시리즈의 우승자는 연천 미라클이었다.연천은 지난 11일 종료된 독립야구단 챔피언 결정전 5차전에서 성남시 맥파이스에 9-7로 승리하며 리그 2연패에 성공했다. 5차전 중 1, 2차전을 내어 주는 악조건 속에서도 이후 내리 3연승하며 챔피언 타이틀을 지켜낼 수 있었다. 이 경기를 끝으로 독립리그 역시 마무리가 됐다.시즌이 끝났다는 것은 이제 선수들에게 선택의 시간이 다가왔음을 의미한다. 1년 더 도전을 이어갈지, 아니면 여기에서 깔끔하게 야구를 포기하고 새 인생을 살아갈
(MHN스포츠 잠실, 김현희 기자) 배팅볼 투수는 프로야구에서 3D 직종 중 하나지만, 그래도 그라운드에서 반드시 필요한 존재다.타자들이 그 날 경기에서 최상의 기분으로 타격을 할 수 있게끔 좋은 볼을 던져주는 것은 아무나 하는 일이 아니기 때문이다. 투수 본인도 볼을 던지면서 타자들의 타구를 보면, 해당 타자의 컨디션을 체크할 수 있다. 그러한 상황 속에서 타자도, 본인도 같이 발전하는 것이다.LG에서 배팅볼 투수로 근무하는 조부겸도 그러한 선수 중 하나다.장안고 시절부터 좌완 에이스로 힘 있는 볼을 던졌던 조부겸은 당시 타자의
(MHN스포츠 김현희 기자) 독립리그를 평정하며, 한화 이글스에 낙점을 받은 연천 미라클 내야수 황영묵(24)이 대기록을 달성했다.19일, 경기도 곤지암 팀업캠퍼스 야구장에서 열린 2023 경기도 독립리그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황영묵은 세 번째 타석에서 안타를 기록, 독립리그 통산 200안타를 기록하게 됐다.독립리그 창설 이후 공식 기록이 집계된 이래로 200안타를 친 이는 황영묵이 유일하다.이 날 황영묵은 다른 스케줄이 겹쳐 있는 상황 속에서도 독립리그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 출장을 선택했다. 특히, 한화 지명이 확정되어 굳이
(MHN스포츠 김현희 기자) KBS 청춘야구단을 통하여 야구에 대한 간절함을 처음 드러냈던 연천 미라클의 황영묵(23)이 독립리그 마지막 경기에 출장한다.연천 미라클 관계자는 MHN스포츠에 “(황)영묵이가 19일에 시행하는 독립리그 마지막 경기에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이로써 황영묵은 독립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개인 통산 200안타에 도전하게 됐다. 연천 이정기 코치는 “드래프트 직전까지 (황)영묵이가 정확히 199안타를 쳤다. 1안타 남겨 둔 상태에서 하필이면 강우 콜드게임으로 종료됐다.”라며 아쉬움을 표했던 상황이었다. 더욱이
(MHN스포츠 박연준 기자) "더 큰 행복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독립야구단 연천 미라클의 내야수 황영묵이 9월 13일 웨스틴 조선 서울에서 열린 2024년 KBO 신인드래프트에서 한화 이글스에 지명 되었다. 4라운드 전체 31순위다. 연천 미라클 선수가 신인 드래프트에서 지명된건 2019년 LG 트윈스에 지명된 내야수 손호영에 이어 두 번째이다.황영묵은 2024년 KBO 신인 드래프트에 ‘고교·대학 중퇴 선수’ 자격으로 참가하였으며, 앞서 열린 KBO 트라이아웃에서 좋은 기량을 선보였다. 이 자리에서 프로야구 10개 구단의 스카우트
(MHN스포츠 김현희 기자) 최근 몇 년간 한화 이글스는 최하위라는 성적에 비례하여 역설적으로 좋은 신인들을 대거 영입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광주진흥고 문동주를 포함하여 서울고 김서현이 160km에 도전하고 있고, 올해 역시 가장 맨 첫 순번으로 지명권을 행사했다. 이 정도 인재 풀(pool)이라면, 3~4년 이후 한화의 10년 미래가 그렇게 어두운 것은 아니다. 올해 역시 상당히 알찬 지명으로 200% 만족감을 얻었다고 봐도 좋다.한화 이글스, 지역 연고 정책 버렸다!전 포지션에 거쳐 적절한 라운드에 적절한 인재 선택한화 이글
(MHN스포츠 김현희 기자) 청소년 대표로서 세계 선수권을 마친 유망주들이 현장에 입회했다.14일 서울 중구 웨스틴 조선 서울 그랜드 볼룸에서 열린 2024 KBO 리그 신인 드래프트가 마감됐다.1라운드부터 예상 범위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은 지명이 이루어졌다. 전체 1번은 장충고 좌완 황준서(한화)가 지명됐고, 그 뒤를 이어 U-18 청소년 대표팀 에이스 인천고 우완 김택연(두산)이 지명됐다. 두 이는 애초 마산용마고 에이스 장현석(LA 다저스)이 해외 진출을 선언하면서 일찌감치 각 구단 선택을 예약받은 이들이었다.이후에도 롯데가
(MHN스포츠 김현희 기자) 지난 11일은 최강야구 몬스터즈가 동국대에 0-8로 대패하는 장면이 그려졌다.대학야구선수권대회에서 고려대와 공동 우승을 차지했던 그 기세를 제대로 발휘한 셈이었다. 선수 숫자는 20명으로 소수 정예였지만, 1번부터 9번까지 최강야구팀을 괴롭히면서 선배들을 제대로 ‘혼쭐’ 냈다. 이에 선수들 스스로 실망스러우면서도 억울한 표정을 지으며, 다음 경기 필승을 다짐하는 장면을 그렸다.야구팬들이 불편한 시선을 가지는 이유,리얼야구를 표방하는가, 아니면 그냥 예능인가?그런데, 최강야구를 시청하는 야구팬들의 시선은
(MHN스포츠 김현희 기자) 15일이면 광복절과 함께 KBO 신인 드래프트 신청일이 마감된다.다수의 선수들이 정식으로 KBO에 드래프트를 신청한 가운데, 독립리그 연천미라클도 보도 자료를 통하여 소속 선수 한 명을 소개했다. 황영묵이 그 주인공이다. 올해 황영묵도 드래프트 대상자가 되어 신청을 했고, 이제 그 결과만 기다리고 있다는 소식과 함께였다.청춘야구단-최강야구 통하여 두각황영묵은 되고 최수현은 안 된다?황영묵이라면 충분히 프로에서 탐을 낼 만했다. KBS 청춘야구단에서도 두각을 나타냈고, 당시 시행한 트라이아웃에서도 KIA와
(MHN스포츠 박연준 기자) JTBC 야구 예능 '최강 야구'와 독립리그 연천 미라클에서 활약 중인 황영묵이 신인 드래프트에 도전장을 내밀었다.독립리그(독립야구단 경기도리그) 최고 내야수로 평가 받고 있는 황영묵은 신인 드래프트 전에 열리는 ‘신인 드래프트 트라이아웃’을 통해 프로의 문을 두드린다.황영묵은 연천군(2022~현재), 광주시(2021), 성남시(2019)에 소속되어 올해 독립리그에서 4년째 활약하고 있다.우투좌타 내야수인 황영묵은 주로 3번타자/유격수로 출전하고 있다. 내야수로써 강한 어깨와 준수한 수비 능력은 가지고
(MHN스포츠 김현희 기자) 야구 미생들의 프로무대 도전을 그린 KBS 다큐멘터리, '청춘야구단 : 아직은 낫아웃'이 종영된지 1년이 지났다.이에 본지에서는 당시 방송에 출연했던 선수들의 근황을 전한 바 있다. 대부분 독립리그로 돌아가 꿈을 이어갔지만, 적지 않은 선수들은 시즌이 끝나자 은퇴를 선언하면서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그러한 가운데서도 내야수 최수빈이 KIA에, 투수 조부겸이 배팅볼 투수로 LG에 입단하면서 반가운 소식을 전달해 오기도 했다.그리고 지난해 말, 독립리그에서 퇴단한 이후 코치로서 새로운 인생을 시작한 이
(MHN스포츠 김현희 기자) 야구 미생들의 프로무대 도전을 그린 KBS 다큐멘터리, '청춘야구단 : 아직은 낫아웃'이 종영된지 1년이 지났다.이에 본지에서는 당시 방송에 출연했던 선수들의 근황을 전한 바 있다. 대부분 독립리그로 돌아가 꿈을 이어갔지만, 적지 않은 선수들은 시즌이 끝나자 은퇴를 선언하면서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그러한 가운데서도 내야수 최수빈이 KIA에 입단, 청춘야구단 1호 프로 진출 선수로 기록됐다. 이후 프로 입단 관련 소식은 아직 들려오고 있지 않다.그런데 지난 10일, 본지에 직접 연락을 취해 온 이가
(MHN스포츠 김현희 기자) 야구 미생들의 프로무대 도전을 그린 KBS 다큐멘터리, '청춘야구단 : 아직은 낫아웃'이 종영된지 벌써 10개월이 흘렀다.첫 방송이 시작된지 1년이라는 시간이 흐른 시점에서 프로의 꿈을 이룬 이는 내야수 최수빈(KIA) 한 명 뿐이었음을 이미 전편에서 언급한 바 있다. 또한, 방송 중반부에 합류한 내야수 황영묵(연천 미라클)도 이번 드래프트 대상자이기에 지명이 상당히 유력한 상황이다. 정황상 현 시점에서 프로에 입단했거나 입단이 유력한 이는 이 두 명이 전부일 가능성이 크다.청춘야구단을 총괄한 KBS 손
(MHN스포츠 김현희 기자) 야구 미생들의 프로무대 도전을 그린 KBS 다큐멘터리, '청춘야구단 : 아직은 낫아웃'이 종영된지 벌써 10개월이 흘렀다.즉, 첫 방송이 시작된지 1년이라는 시간이 흐른 것이다. 그동안 많은 청춘들이 도전에 응했지만, 방송 도중에는 프로 입단의 꿈을 이룬 이가 없었다. 이후에도 별다른 소식이 전달되지 못한 채 선수들 대부분 원소속 독립야구단에 복귀하여 도전을 계속한다는 이야기만 들려왔다. 간혹 은퇴 소식까지 전달되는 경우도 있어 청춘들이 현재 어떤 모습으로 야구와 인연을 맺고 있는지 알고 싶어하는 팬들도
(MHN스포츠 김현희 기자) 야구 미생들의 프로무대 도전을 그린 KBS 다큐멘터리, '청춘야구단 : 아직은 낫아웃'이 종영된지 벌써 10개월이 흘렀다.즉, 첫 방송이 시작된지 약 1년이라는 시간이 흐른 것이다. 그동안 많은 청춘들이 도전에 응했지만, 방송 도중에는 프로 입단의 꿈을 이룬 이가 없었다. 이후에도 별다른 소식이 전달되지 못한 채 선수들 대부분 원소속 독립야구단에 복귀하여 도전을 계속한다는 이야기만 들려왔다. 간혹 은퇴 소식까지 전달되는 경우도 있어 청춘들이 현재 어떤 모습으로 야구와 인연을 맺고 있는지 알고 싶어하는 팬
(MHN스포츠 김현희 기자) 야구 미생들의 프로무대 도전을 그린 다큐멘터리, ‘청춘야구단 : 아직은 낫아웃’이 종영된지 5개월이 흘렀다.방송 종영 이후 많은 일들이 있었다. 그 사이에 독립리그 자체 트라이아웃도 있었고, 드래프트도 진행됐다. 그 과정에서 최선을 다 해 도전을 했던 이동규는 은퇴를 선언, 제2의 인생을 준비하겠다는 뜻을 전달해 왔고, 호주리그에 합류했던 정윤환은 귀국하여 재도전 의사를 밝혔다. 다수의 선수들이 은퇴보다는 1년 더 도전하겠다는 뜻을 전달해 오면서 내년에도 독립리그에서 이들을 대부분 볼 수 있을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