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스포츠 고양, 권수연 기자) "다음 시즌 제 목표는...8강 두 번 진출하는거요" 고등학생은 커녕 중학생 티조차 아직 벗겨지지 않은 LPBA 최연소 선수가 당차게 말했다. 2007년생 이효제는 시즌 마지막 정규투어를 정식 선수로서 생애 첫 데뷔 무대로 삼았다.지난 20일, 고양 킨텍스 PBA스타디움에서 열린 시즌 9차 투어 '크라운해태 LPBA 챔피언십' PPQ라운드가 모두 막을 내렸다. '당구여제' 김가영(하나카드), '캄보디아 특급'이자 현역 남녀부 최다 우승을 기록한 스롱 피아비(블루원리조트) 등 대부분의 이름있는 강호
(MHN스포츠 이솔 기자) 올해의 마지막을 장식할 3쿠션 월드컵 대회가 개최된다.오는 3일(일)부터 9일(토)까지 이집트 샤름 엘 셰이크에서 ‘이집트 3쿠션 월드컵 대회’가 펼쳐진다. 세계 주요 국가의 랜드마크에서 매년 7회 개최되는 세계크롬연맹(UMB)의 공식 대회 ‘3쿠션 월드컵’은 이번 ‘이집트 월드컵’을 마지막으로 1년간의 대장정을 마친다. 아프리카TV는 이번 대회를 독점 생중계한다.이번 이집트 3쿠션 월드컵에는 대한민국 선수들이 대거 참여해 우승을 노리고 있다. 디펜딩 챔피언이자 올해 한국 선수로는 두 번째로 세계랭킹 1위
(MHN스포츠 화성, 권수연 기자) 데뷔하자마자 일약 8강에 오르며 돌풍을 일으켰다. 자신감과 실력, 워크에식이 빼어난 후배로 눈도장도 톡톡히 찍었다. 2004년생 장가연(휴온스)은 현역 LPBA 선수 중 최연소다. 직전 연맹 소속이었던 그는 2022 대한당구연맹회장배 우승, 경남고성군수배 준우승, 2023 국토정중앙배 우승, 아시아선수권 3쿠션 준우승 등 어린 나이임에도 굵직한 이력을 남겼다.장가연은 23-24시즌을 앞두고 프로전향을 선언, 같은 팀 주장인 최성원(휴온스), 다니엘 산체스(에스와이), 세미 사이그너(휴온스), 한지
(MHN스포츠 이솔 기자) 세계랭킹 1위, 딕 야스퍼스가 아프리카TV가 주최하는 3쿠션 당구대회에 출사표를 던졌다.7일, 아프리카TV는 자회사 파이브앤식스(Five&Six)와 공동 주최·주관하는 ‘월드 3쿠션 서바이벌 2023’ 대회를 오는 17일(목)부터 20일(일)까지 4일간 서울 잠실 ‘비타500 콜로세움’ 경기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총상금만 2억 7천만원인 ‘월드 3쿠션 서바이벌 2023’에는 세계 랭킹 상위 17위 중 14명의 선수를 포함한 24명의 세계 최고 실력의 당구 선수들이 참가, 아프리카TV를 통해 국내 당구팬들
(MHN스포츠 이솔 기자) 예선을 모두 마친 ‘포르투 3쿠션 월드컵’이 본격적인 우승 레이스에 돌입한다.아프리카TV는 30일(금) 포르투갈 포르투의 드래곤아레나에서 펼쳐지는 ‘2023 세계캐롬연맹(UMB) 포르투 3쿠션 월드컵’에서 5명의 한국 선수들이 32강 리그전에 출전한다고 전했다.지난 26일(월)부터 29일(목)까지 총 4일간 진행된 예선전에는 차명종, 서창훈, 김하은 등 13명의 대한민국 선수가 개인 랭킹 순위에 따라 각 라운드에 참가했다. 최종예선을 거쳐 서창훈 선수가 각 조 2위 중 3번째로 높은 기록으로 대한민국 선수
(MHN스포츠 서현, 권수연 기자) "프로당구 팀리그가 출범하고 나서 항상 신생팀은 아닌데, 항상 새로운 팀이었어요" TS JDX 히어로즈에 이어 TS샴푸 히어로즈, TS샴푸 푸라닭, 그리고 하이원리조트까지 '터줏대감'이 되어버린 이미래가 가장 먼저 전한 재밌는 소감이었다.팀리그 출범 시즌부터 22-23시즌까지 꾸준히 자리를 지켜온 TS샴푸 푸라닭이 해체했다. 이제 그 자리를 하이원리조트가 이어간다. 프로당구계 주축 선수 중 하나인 이미래는 팀리그 출범 당시부터 같은 자리에 있었다. 팀 이름이 바뀌고 멤버가 바뀌었지만 홀로 꾸준히
(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차명종(인천시체육회)이 생애 첫 월드컵 결승에 올랐다.28일, 서울 태릉선수촌에서 열린 '2022 서울세계3쿠션당구월드컵' 준결승전에 나선 차명종이 그웬달 마르셜(프랑스)을 50-48로 제압하며 결승에 진출했다. 초반은 마르셜이 리드를 잡았다. 4이닝에 하이런 10점이 폭발하며 17-3으로 멀리 달아났다. 가망이 없는 듯 보였던 차명종은 11이닝 하이런 9점으로 맹추격했다. 10점 차로 점수가 훅 좁아졌다. 그러나 지치지 않는 마르셜은 연속 득점을 터뜨리며 부지런히 도망갔다. 차명종은 끝까지 집중력을 놓
(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국제구호개발 NGO 수원월드휴먼브리지(대표 박성영)와 빌킹코리아(대표 서영배)가 당구를 통해 소외층에게 도움의 손길을 뻗는다.월드휴먼브리지는 "스포츠 당구용품 전문기업 빌킹코리아가 지난 11일 '빌킹페스티벌' 당구대회를 개최, 참가자들의 기부금 전액을 월드휴먼브리지에 기탁했다"고 13일 전했다.이 날 대회에는 국내 남자 3쿠션 11위의 차명종(인천시체육회)과 현재 PBA에서 맹활약하고 있는 강동궁(SK렌터카), 연예인 당구팀 '빌킹스타즈'의 단장을 맡고 있는 성우 안지환 등 총 42명이 참가했다. 빌킹코
(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행운의 2라운드 진출을 이룬 이범열(시흥시체육회, 842위)이 3라운드 티켓도 잡았다. 지난 24일, 베트남 호치민에서 열린 '2022 호치민 3쿠션 월드컵'에 나선 이범열이 기적적으로 3라운드에 나섰다. 예선 1라운드부터 나선 이범열은 1승 1패를 기록, 조 2위에 올라 예선 2라운드 진출에 실패했다. 그러나 2라운드 출전 에정이던 알라인 사에스(벨기에, 199위)와 세르지오 히메네즈(스페인, 252위)가 코로나19에 확진, 탈락하며 이범열에게 기회가 돌아갔다.2라운드 행운의 티켓을 쥐고 나선 이범열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