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한국 남자 아이스하키 대표팀이 1부 리그 승격에 도전한다.김우재 감독이 이끄는 아이스하키 대표팀은 오는 28일(이하 한국시간)부터 5월 4일까지, 이탈리아 불차노에서 개최되는 2부 리그 '2024 IIHF 남자 아이스하키 세계선수권대회 디비전1A'에 출전해 슬로베니아, 헝가리, 일본, 루마니아, 이탈리아와 경기를 치른다.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그룹 2위 안에 들면 사상 두 번째로 세계선수권대회에서 1부 리그에 승격하게 된다. 지난 2017 IIHF 세계선수권대회 디비전1A에서는 2위에 오르며 처음으로 1
(MHN스포츠 김인오 기자) 미국프로골프(PGA) 투어는 투자 컨소시엄 스트레티직 스포츠 그룹(SSG)으로부터 최대 30억 달러(약 4조원)를 투자받아 영리법인 'PGA 투어 엔터프라이즈'를 설립한다고 1일(한국시간) 발표했다.SSG는 펜웨이 스포츠 그룹이 주도하는 미국 스포츠 팀 소유주들의 컨소시엄이다. 초기 15억 달러를 PGA 투어 엔터프라이즈에 투자하고, 선수들의 이익과 수익 창출을 극대화하고 골프를 발전시킬 기회를 찾는 데 집중하겠다는 청사진을 내놨다. 15억 달러는 추후 보태기로 했다. PGA 투어 정책이사회는 PGA 투
(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강원 2024) 여자 3대3 아이스하키 대표팀이 사상 처음으로 메달을 확보했다.지난 24일, 강원도 강릉하키센터에서 열린 강원 2024 여자 3대 3 아이스하키 준결승에서 한국이 중국을 6-4(3-3 2-0 1-1)로 꺾었다. 3대3 아이스하키는 청소년올림픽에서만 볼 수 있는 종목이다. 팀당 골리를 포함해 4명의 선수가 승부를 펼친다.한 팀에 참가하는 인원은 13명이고 주기적으로 선수를 교체하며 체력을 안배한다.대한민국 대표팀은 중국을 맞이해 짜릿한 역전승의 주역으로 올라섰
(MHN스포츠 이솔 기자) 2024 강원 동계청소년 올림픽에 출전한 대표팀이 훌륭한 성과를 이뤄냈다.21일 2일차에서는 루지, 바이애슬론, 쇼트트랙, 스노보드, 알파인스키 등의 결선이 펼쳐졌다. 가장 먼저 경기를 치룬 루지 남자 싱글 런의 김보근은 22명의 선수들 중 11위를 기록했다. 김보근은 1위 레온 하셀리에데르(1분 32초 356)의 기록에 2초 696 뒤진 1분 35초 046의 기록으로 11위에 올랐다.바이애슬론 혼성 계주에서 대표팀의 김혜연, 조나단은 19위의 기록인 50분 06초 5를 기록했다. 1위 프랑스와는 5분 5
(MHN스포츠 이솔 기자) 재입장, 발권 등 다소 난항을 겪었던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의 현장 발권-입장정책이 변경된다.21일,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조직위원회(대표위원장 최종구, 이하 ‘강원2024 조직위’)는 관람객 편의를 위해 경기 티켓의 현장발권을 확대하기로 했다. 이는 경기 첫날인 지난 20일 강릉 지역의 우천, 평창지역 폭설 등 기상 상황으로 관람객 다수가 관람에 참여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을 감안한 것이다.오는 22(월)부터 관객 혼잡도를 고려해 20% 수준으로 현장발권 티켓을 추가 개방하기로 하고,
(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전 세계 스포츠 미래의 축제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이하 강원 2024)이 화려한 막을 올렸다.강원 2024가 19일 강릉 스피드스케이팅과 평창돔에서 동시에 개회식이 열렸다.강원도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이후 6년 만에 올림픽을 개최했다. 이날 '함께 빛나자'(Let us shine)라는 주제로 개회식에서는 디지털 성화가 올림픽 사상 최초로 열렸다.선수 입장 때는 개최국 한국의 현역 선수 쇼트트랙 서휘민, 바이애슬론 김용규, 피겨스케이팅 이해인이 가장 모습을 드러냈다.또한 한국 동계스포츠 레
(MHN스포츠 강릉, 박태성 기자) '2024 강원 동계 청소년올림픽' 개회식이 19일 오후 강원도 강릉시 강릉 스케이트 경기장과 평창돔에서 이원으로 진행됐다.이날 최초 여성 아이스하키 선수 안근영이 국기 입장을 하고 있다.오는 2월1일까지 2주 간 강릉, 평창, 정선, 횡성 등에서 열리는 2024 강원 동계 청소년올림픽은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주관하는 올림픽, 패럴림픽과 함께 3대 주요 행사로 여겨지며, 2012년 오스트리아 대회를 시작으로 이번이 4번째로 열리는 대회다.아시아에서 동계 청소년 올림픽이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
(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김민선, 김민선' 질의응답에는 '新빙속여제' 김민선(의정부시청)의 이름이 빠지지 않았다. 오는 19일부터 2월 1일까지 강원도 일대에서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이하 강원 2024)'가 개최된다. 전 세계 동계스포츠 꿈나무들이 강원도에 모여 자웅을 겨룬다. 피겨, 아이스하키, 쇼트트랙, 스노보드 등 다양한 분야에서 미리 2026 이탈리아 밀라노 코르티나 동계 올림픽의 윤곽을 그려볼 수 있다. 이 중 스피드스케이팅에서 새로운 돌풍을 꿈꾸는 유망주가 있다. 2007년생 정희단(선사고)은 인라인스
(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개막을 목전에 둔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이하 강원 2024) 선수 규모가 확정됐다.강원 2024 조직위는 9일, 최종 명단을 마감한 후 집계한 참가 선수단 규모를 공식 발표했다. 조직위에 따르면 이번 대회에는 79개 국가올림픽위원회(NOC)에서 총 1천803명 선수가 참가를 알렸다. 남자가 920명, 여자가 883명이다. 개최국인 한국이 최다수인 102명의 선수를 파견하며 미국이 101명, 독일이 90명으로 그 뒤를 이었다. 그 외에 캐나다 79명, 오스트리아 61명, 스웨덴이 53명의 선수를
(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한국 아이스하키에 큰 족적을 남긴 고(故) 조민호를 기리기 위한 특별한 상이 만들어졌다.HL 안양은 지난 2022년 6월 세상을 떠난 조민호의 가족과 조민호 어시스트상을 제정해 오는 6일 첫 시상식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6일 안양 아이스 아레나에서 열리는 도호쿠 프리블레이즈(일본)과의 아시아리그 아이스하키 홈 경기 직후 개최된다.조민호 어시스트상은 한 해 국내 대회에서 가장 많은 어시스트를 기록한 중·고등부 선수 각각 1명에게 시상한다.조민호는 경기고 재학 시절부터 특급 유망주로 주목받았으며 고
(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이하 강원 2024)에 출전하는 청소년 선수들의 성장을 지원하고, 생생한 조언과 영감을 제공할 롤메델 선수(ARMs) 10인을 추가 선정했다.IOC의 롤모델 선수 프로그램은 2010년 싱가포르 하계 청소년올림픽대회부터 시작됐다. 올림픽 경험을 보유한 최정상급 성인 선수들이 대회에 출전하는 청소년 선수들의 멘토가 돼 올바른 가치관 형성과 퍼포먼스 향상을 지원한다.강원 2024 두 번째 롤모델 선수 명단에는 세계 최정상급 동계 스포츠 스타 10인이
(MHN스포츠 이솔 기자) 2024 강원동계청소년 올림픽을 앞두고 대회의 열기를 끌어올릴 홍보 행사가 오는 18-19일 광주 5.18광장에서 펼쳐진다.먼저 11월 18일에는 2024 강원동계청소년 올림픽 성화투어 및 2023 청소년 상상페스티벌 동계올림픽 프로그램이 같이 열린다. 성화투어는 지난 14일 화천체육관에서 펼쳐진 것과 같이, 광주 지역 주민들이 참여해 성화 점화를 펼치는 행사다. 청소년 상상페스티벌은 청소년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엿볼수 있는 청소년축제로, 20개 기관의 체험, 놀이, 홍보 등 3개분야의 포토존이 마련되며,
(MHN스포츠 김현희 기자) 라스베이거스가 이제는 미국을 대표하는 종합 스포츠 도시로 자리를 잡을 전망이다.지난 16일, 메이저리그 구단주들은 어슬레틱스 구단의 연고지를 기존 오클랜드에서 라스베이거스로 변경하는 방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이로써 어슬레틱스는 필라델피아와 캔자스시티, 그리고 오클랜드에 이어 네 번째 프랜차이즈로 라스베이거스를 만나게 됐다. 기존 야구장 계약이 만료되는 2024년이 지나면, 내후년부터는 새로운 연고지를 맞이해야 한다.보통 라스베이거스는 국내에 ‘유흥의 도시’로 알려져 있다. 틀린 말은 아니다. 실제로
(MHN스포츠 이규원 기자) 2018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의 유산을 계승하고, 동계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누구나 즐기고 배울 수 있는 참여형 생활체육 프로그램이자, 전문체육 발전에 기여하는 인재육성 프로젝트 ‘플레이윈터 스포츠 아카데미’ 인재육성반이 오는 11월 4일(토)부터 약 3개월간 강릉하키센터에서 개최된다.2018평창기념재단이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강원도, 강릉시가 후원으로 올해로 3회를 맞이하는 플레이윈터 스포츠아카데미에서는 그간의 노하우를 살려 참가자들을 위한 전문적이고 다양한 프로그램이 제공될 예정이다
(MHN스포츠 이규원 기자) 어머니가 서울에서 태어나 미국으로 입양된 사연이 잘 알려진 제시카 페굴라(4위·미국)가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하나은행 코리아오픈(총상금 25만9천303달러) 단식 4강에 올랐다.페굴라는 13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테니스코트에서 열린 대회 5일째 단식 3회전에서 클레어 류(98위·미국)에게 2-1(4-6 6-3 6-0) 역전승을 거뒀다.이 대회 톱 시드를 받은 페굴라는 1세트를 내주며 불안한 출발을 보였으나 2세트 중반 이후로 경기 주도권을 잡고 2시간 27분 접전을 승리로 마무리했다.한국계 미
(MHN스포츠 이규원 기자) 여자 테니스 세계 랭킹 569위의 백다연(NH농협은행)이 2017년 프랑스오픈에서 우승한 세계 13위 옐레나 오스타펜코(라트비아)를 꺾는 대이변을 일으켰다.앞서 한국 여자테니스 간판 장수정(162위·대구시청)은 2020년 호주오픈 우승자인 소피아 케닌(30위·미국)을 누르고 이변의 서막을 열었다. 백다연은 10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테니스코트에서 열린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하나은행 코리아오픈(총상금 25만9천303 달러) 이틀째 단식 본선 1회전에서 2번 시드 오스타펜코에게 2-1(3-6 6-
(MHN스포츠 김현희 기자) 국제대회 성적은 때때로 관중 동원에 큰 영향을 미친다.지난 9월 24일 개막 이후 선전을 거듭하고 있는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은 예상 외로 일본과 대등하게 2위 경쟁을 벌이고 있다. 2018년 인도네시아 아시안게임에서 3위를 기록한 이후 일본과의 격차를 인정, 올해 역시 3위를 목표로 출범했으나 의외의 선전이 이어지고 있다. 연패를 노리는 구기종목과 양궁 등지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경우, 기대 이상의 성적도 가능하다.다만, 아쉬운 것은 가을/겨울철에 열리는 실내 구기스포츠 종목에서는 좀처럼 고전을 면치 못하
(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대한민국 아이스하키 선수가 최초로 USHL(United States Hockey League) 리그로 진출했다.22일, 관계자에 따르면 아이스하키 U-18(18세 이하), U-20(20세 이하)국가대표 출신 김상엽(20)이 미국 USHL리그의 트라이시티 스톰(Tri-City Storm)에 영입됐다. USHL은 매 해 수십명의 선수들이 NHL 드래프트에 선발되는, 현재 미국에서 가장 수준이 높은 주니어 아이스하키 리그다.2004년생 김상엽은 포워드 포지션으로, 분당중학교와 경복고를 거쳐 올해 고려대학교에
(MHN스포츠 이규원 기자) 고려대가 지난 8일 정기 고연전에 이어 6일 만에 연세대를 꺾고 한국대학스포츠협의회 U-리그 남자 농구 정상에 올랐다.주희정 감독이 이끄는 고려대는 14일 서울 성북구 고려대 화정체육관에서 열린 연세대와 결승에서 60-57로 이겼다.2013년부터 2015년까지 3연패를 달성한 고려대는 2021년 U-리그 왕중왕전과 지난해 통합 우승에 이어 통산 6번째 U-리그 우승을 차지했다.이로써 고려대 농구는 올해 고연전에서 64-60으로 승리한 것을 비롯해서 지난해 정기전에서도 연세대를 상대로 72-64, 8점차
(MHN스포츠 김현희 기자) 젊은 청춘들의 향연, 연세대학교와 고려대학교의 올해 정기전은 고려대학교의 우승으로 끝이 났다.9일, 경기도 고양시 종합 운동장에서 열린 2023 정기 고연전(연세대학교 주관)에서 고려대가 럭비와 축구에서 모두 승리하며, 역전 우승을 일궈냈다. 전날까지 야구와 아이스하키는 연세대가, 농구는 고려대가 승리하여 시리즈 전적 2승 1패로 연세대 우위였다. 그러나 고려대가 나머지 두 경기를 모두 잡으면서 역전에 성공했다.전통적으로 럭비에서 강세를 이어온 고려대는 연세대에 41-27로 대승했다. 그리고 축구마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