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스포츠 박연준 기자) 전 야구선수 오재원의 약물 대리처방 사건과 관련해 김현수 선수협 회장(LG)이 한국프로야구선수단 전원에게 메시지를 남겼다.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는 24일 김현수 회장이 최근 발생한 오재원 약물 대리처방을 두고 선수단에게 보낸 안내문을 공개했다.해당 문서에서 김현수는 "저는 오늘, 최근 스포츠를 넘어 사회적으로도 큰 이슈가 되고 있는 사건에 대해 우리 선수들이 어떠한 자세로 선수생활을 해야 하는지에 대해 의견을 드리고자 한다"고 말문을 열었다.이어 "수면제 대리처방 사건은 선배라는 위치를 이용하여 향정신성
(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한국프로축구선수협회(이하 선수협)가 소속 선수들에 대한 무분별한 욕설을 비롯한 악성 댓글, 루머 생산, 가족 비방에 대해 칼을 빼들었다.김훈기 선수협 사무총장은 "선수들을 대상으로 각종 악플(악성 댓글)과 루머 등을 생산한 악플러들에 대해 고소장을 접수할 예정이다. 특히 선수들뿐 아니라 가족들까지 모욕적이고 무분별하게 명예 훼손하는 악성 게시물, 댓글은 용납하기 어렵다"고 전했다.그러면서 "이에 선수협 변호사들과 상의를 통해 고소장을 접수하고 신속한 수사 협조를 당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현재 국제프로축
(MHN스포츠 박연준 기자) 고된 더블헤더 일정 이후에도 롯데 자이언츠 선수단과 선수협이 약속을 지켰다.사단법인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회장 김현수, 이하 “선수협”)가 지난4월 15일 삼성 라이온즈 편을 시작으로 각 구단별로 진행중인 유소년야구클리닉 “두드림(DODREAM)” 롯데 자이언츠 편을 4월22일 사직야구장에서 진행했다.지역 기반의 초등학생 선수를 대상으로 프로야구선수를 꿈꾸는 동기를부여하고 희망을 품을 수 있도록 각 구단의 경기장에서 진행되는 선수협 야구클리닉은 수비 클리닉, 타격 클리닉 시간으로 나누어 프로야구선수들이 학
(MHN스포츠 박연준 기자) 선수협의 따듯한 선행이 시작됐다.사단법인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회장 김현수, 이하 “선수협”)가 작년에 이어 10개 구단과 함께하는 유소년 야구클리닉 “두드림(DODREAM)”을 시작했다.2015년부터 2019년까지 매년 시즌 종료 후 진행되었던 선수협회의 유소년 야구클리닉은 코로나로 인해 중단되었다가, 작년부터 더 많은 프로야구선수와, 유소년 학생들이 참가할 수 있는 방식으로 다시 시작되었다.기존에는 각 구단별로 프로야구선수 3~4명씩이 참가하여 약 40명의 한국프로야구선수들과 100명의 유소년 학생이
(MHN스포츠 박연준 기자) 어쩌면 이는 무시가 일상으로 보일 수도, 또 100억원 계약이 아닌 3,000만원대 최저연봉 그늘의 가려진 선수들은 '듣보잡(듣지도 본적도 없는 선수)'으로 취급하는 형태, 이래선 미래가 없다.KBO리그는 역대 두 번째 최소 경기 100만 관중을 동원했다. 종전 100만 관중 기준 최소경기는 2012년 65경기에 5경기 많은 70경기 만에 100만 관중으로 이는 바야흐로 한국 야구 제2의 전성시대로 봐도 무방하다.다만 그 인기에 부응하는 한국 야구인지는 모르겠다. 기본의 기본도 갖추지 못한 채 그저 지나
(MHN스포츠 박연준 기자) 선수협회가 야구 에이전트, 선수대리인을 선발한다.선수협은 9일 "KBO리그 공인선수대리인을 선발하는 공인절차가 오늘부터 접수를 시작하며, 자격시험은 5월에 시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특히 매년 진행돼 온 공인절차가 올해 시행 후, 앞으로는 2년마다 열릴 것으로 보여 자격취득을 희망하는 지원자들은 접수를 서둘러야 할 것으로보인다.사단법인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회장 김현수, 이하 ‘선수협회’)는 이날‘제8회 KBO리그 공인선수대리인 공인절차’ 일정을 발표했다.공인절차는 KBO리그 공인선수대리인을 선발하는 절차
(MHN스포츠 애리조나(美) 이상희 기자) 소속팀과 합의점을 찾지 못해 연봉조정위원회까지 가서 승리를 거뒀다. 하지만 기쁨도 잠시. 스프링캠프를 치르며 시즌을 준비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방출’이란 날벼락을 맞았다. 최근 뉴욕 메츠에서 방출된 불펜투수 필 빅포드(29) 이야기이다.미국주간지 뉴스위크는 지난 27일(한국시간) “구단이 제시한 연봉을 수락할 수 없어 연봉조정위원회까지 가는 진통 끝에 승리를 거둬 올 시즌 90만 달러(약 12억원)의 연봉을 받기로 되어있던 뉴욕 메츠 불펜투수 빅포드가 방출됐다”고 보도했다.매체는 이어 “빅
(MHN스포츠 김현희 기자) 지난 1월 30일, 구속영장이 기각된 이후 한동안 잠잠했던 KIA 타이거즈 장정석 前 단장과 김종국 前 감독이 재판에 넘겨졌다.두 사람은 구단 후원사로부터 억대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받아왔다. 이에 서울중앙지검 중요범죄조사부(부장검사 : 이일규)는 7일, 두 사람을 배임수재 등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여기에 이들에게 금품을 제공한 외식업체의 김모 대표이사는 배임증재 혐의로 함께 재판에 넘겨졌다.검찰에 따르면, 장 前 단장과 김 前 감독은 2022년 7월과 10월에 걸쳐 김대표로부터 광고계약 편의를 제
(MHN스포츠 박연준 기자)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독립야구단을 창단했다.지난 2월 22일 화성시 코리요 독립야구단은 화성시 체육회와 화성시 연고지 및 코리요 캐릭터 사용과 야구장 등 각종 지원을 담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박종선 화성시 체육회장과 정진구 화성시 코리요 독립야구단 대표, 장원진 감독, 신현모 화성시 야구협회장, 박원준 대학야구연맹 사무총장 등 많은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거행됐다.이번 창단에는 평소 야구에 대한 깊은 관심이 있는 정명근 화성시장의 적극적인 지원에 의해 창단되었다. 이
(MHN스포츠 애리조나(美) 이상희 기자) 최고의 투수에게 주는 ‘사이영 상’을 두 번이나 수상했던 코리 클루버(38)가 유니폼을 벗는다. 클루버는 10일(한국시간) 자신의 SNS(사회관계망서비스) 계정을 통해 은퇴소식을 전했다.그는 게시물을 통해 “진심으로 감사하는 마음과 함께 메이저리그에서 보낸 지난 13시즌의 긴 여정을 마무리하며 은퇴를 선언한다”며 “내가 걸어온 길에 영향을 준 많은 이들에게 감사한다”고 덧붙였다.클루버는 이어 자신이 메이저리그에서 몸 담았던 5개의 구단과 선수협회, 에이전트, 팀동료 그리고 가족에게도 감사의
(MHN스포츠 박연준 기자) 그 어느 때보다도 암울했던 25시간의 黑(흑) 결말이다. 직무 정지를 시작으로 김종국 감독 최종 경질까지, KIA 타이거즈 2년 연속 어수선한 분위기를 맞이했다.KIA의 뒤숭숭한 분위기는 장정석 전 KIA 단장의 뒷돈 요구 사건부터 시작됐다. 지난해 개막 직전, 장정석 전 단장은 LG 트윈스로 이적한 박동원과 비FA 다년계약을 논의하는 과정에서 '뒷돈'을 요구했다는 사실이 전해지면서 논란이 됐다. 당시 KIA는 "2022년 박동원과 협상 과정에서 금품 요구를 했다는 제보를 지난주에 받은 후 사실 관계 등
(MHN스포츠 애리조나(美)-이상희 기자) 메이저리그 첫 스프링캠프를 앞두고 있는 이정후(26. 샌프란시스코)와 그의 매제 고우석(26. 샌디에이고)이 캠프기간 동안 수령하게 될 일당 액수가 공개됐다.MHN스포츠가 최근 단독으로 입수한 메이저리그 선수협회(MLBPA) 자료에 의하면 2024 메이저리그 스프링캠프에 참가하는 선수들은 하루 밥값과 숙소지원비 등의 명목으로 일주일에 총 1226.50달러(약 163만 9217원)를 받게 된다. 일당으로 계산하면 175.21달러(약 23만 4168원)가 된다.MLBPA가 공개한 자료를 살펴보
(MHN스포츠 박연준 기자) 말 그대로 대형 악재다. 김종국 감독이 직무정지 처분을 받으면서 KIA 타이거즈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뒤숭숭한 분위기 속 시즌을 맞이하게 됐다.KIA는 28일 보도자료를 통해 "김종국 감독에게 직무정지 조치를 내렸다. 구단은 지난 25일 김종국 감독이 수사당국의 조사를 받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하였으며, 27일 김종국 감독과의 면담 자리에서 이를 최종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구단은 수사가 진행되는 동안 감독으로서 직무를 정상적으로 수행할 수 없다고 판단 해 직무정지 조치를 내렸다"고 덧붙였다.M
(MHN스포츠 김현희 기자) 미국 진출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밝힌 사사키 로키(지바롯데)에 대해 메이저리그 닷 컴에서도 큰 관심을 나타냈다.메이저리그 닷 컴의 토마스 해리건은 28일, ‘사사키는 메이저리그에서 뛰기를 간절히 원한다는 말을 반복하지만, 얼마나 빨리 올 수 있는가?’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사사키의 행보를 집중 조명했다. 사사키는 소속팀과 1년 계약을 맺은 후 메이저리그에서 뛰고 싶은 열망을 그대로 드러내 보였다.사사키의 높은 열망을 메이저리그 닷 컴에서도 크게 주목하고 있다. 일단 사사키는 “눈 앞으로 다가온 시즌에 좋은
(MHN스포츠 박연준 기자)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가 최근 벌어진 에이전트와 구단간 FA 계약 관련 분쟁을 두고 입장을 전했다.선수협은 24일 "에이전트 패싱이 이뤄졌다고 판단할만한 근거를 찾지 못했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지난 17일 A 공인선수대리인으로부터 B 구단과 C 선수의 FA 계약 협상을 하던 중, B 구단 측이 의도적으로 공인선수대리인을 배제한 채, 선수와 FA 계약 협상을 체결했다는 내용의 제보가 접수됐고, 같은 날 모 언론사를 통해 해당 내용의 기사가 보도된 바 있다"며 "이에 선수협회는 각 당사자들과의 만남을 통해 각
(MHN스포츠 박연준 기자) "어려운 환경의 농아인 야구 선수들을 돕고 싶었다"사단법인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회장 김현수)가 대만 국제 농아인 야구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들을 격려하고 후원금을 전달했다.선수협은 19일 "지난 18일 서울 논현동에 위치한 선수협 사무국에서 대만 국제 농아인 야구대회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하고 후원금 1천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선수협 장동철 사무총장과 한국농아인야구연맹 조일연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전달식은 소외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스포츠를 통해 사회 주류 계층에 진입하려는 농아인들을 지
(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서 아르헨티나의 우승을 이끈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가 2023 FIFA 올해의 남자 선수상을 차지했다.메시는 16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에서 열린 '더 베스트 FIFA 풋볼 어워즈'에서 2023 올해의 남자 선수로 선정됐다. 다만 메시는 개인 일정을 이유로 '프랑스 레전드' 티에리 앙리가 대리 수상했다.1991년 올해의 선수상을 제정한 FIFA는 2010년부터 프랑스 축구 전문지 프랑스 풋볼이 선정하는 발롱도르와 통합해 FIFA 발롱도르를 시상하다 20
(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지소연 한국프로축구선수협회장이 여자축구 발전을 위한 목소리를 냈다.한국프로축구선수협회(이하 선수협)는 지소연 회장을 비롯해 강가애 부회장, 김혜리, 윤영글, 권은솜 이사 등이 모여 여자축구 간담회를 진행했다.이 자리에서 지소연 선수협 회장은 "가장 중요한 건 여자 WK리그가 프로리그 출범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는 점"이라며 "이번 여자월드컵에서도 절실히 느꼈다. 여자축구 발전을 위해선 WK리그가 빨리 프로리그로 출범해야 한다"고 밝혔다.강가애 부회장은 "학생 선수들을 원데이 레슨을 통해 지도해보니 남자축구
(MHN스포츠 김현희 기자) 아시아 야구 선수권에서 23세 이하 선수들이 슈퍼라운드 진출을 확정한 가운데, 선수협이 후배들을 응원했다.사단법인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회장 : 김현수/LG)는 지난 7일, 선수단 휴식일에 대표팀 선전을 기원하는 프로야구 선수들의 응원과 함께 격려금을 전달했다. 장동철 선수협 사무총장이 선수협회장을 대신하여 대만에서 선수단을 만났다.선수협측은 ”지난 1일 정기총회에서 아시아 야구 선수권대회와 호주 프로 리그(ABL) 참가 선수단에 격려금을 지원하는 안건을 상정하고, 전체 프로야구 선수의 반수 이상 동의로
(MHN스포츠 김현희 기자) 프로야구 은퇴선수협회는 올해 최고의 선수로 ‘타율/최다안타 1위’ 손아섭(NC)을 선정했다.7일, 서울 강남구 호텔 리베라 청담에서 열린 2023 한국프로야구 은퇴 선수의 날(한국프로야구 은퇴선수협회 주관/회장 : 안경현) 시상식에서 손아섭이 최고 선수상을 시상했다. 사실상 대상을 의미하는 상이기도 하다.손아섭을 이번 시즌 타율 0.339를 기록하면서 데뷔 후 처음으로 타율 부문 1위를 차지했다. 또한, 187안타로 개인 통산 네 번째 최다 안타상을 수상했다.최고 투수상은 KT 위즈 사이드암 에이스 고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