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스포츠 애리조나(美) 이상희 기자) 샌프란시스코 중견수 이정후(26)보다 더 센 녀석들이 나타났다. 그것도 3명씩이나 말이다.이정후는 27일(한국시간) 피츠버그를 상대로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 파크에서 열리는 홈경기에 중견수, 1번 타자로 선발 출전했다.샌프란시스코가 이날 경기를 앞두고 배포한 ‘게임노트(Game note)’ 자료에 의하면 이정후는 27일 경기 전까지 올 시즌 타석에서 총 385개의 공을 봤는데 이중 헛스윙한 것은 고작 16번 뿐이었다. 헛스윙 비율이 겨우 4.2% 밖에 되지 않는다. 타석에서
(MHN스포츠 애리조나(美) 이상희 기자) 지난해 시즌이 끝난 뒤 받은 오른쪽 팔꿈치 수술 여파로 올 시즌 계속 지명타자로만 출전해 온 매니 마차도(32. 샌디에이고)가 드디어 3루수로 출전한다.샌디에이고는 27일(한국시간) 필라델피아를 상대로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리는 홈경기를 앞두고 배포한 ‘게임노트(Game note)’를 통해 ‘마차도의 올 시즌 첫 3루수 출전’ 소식을 전했다.게임노트에 의하면 마차도는 수술 후 재활과정을 통해 지속적으로 송구 연습을 하며 그 능력을 키워왔다. 그리고 이제 게임에 출전해도
(MHN스포츠 애리조나(美) 이상희 기자) 뉴욕 메츠 ‘지명타자’ J. D. 마르티네즈(37)가 드디어 메츠 유니폼을 입고 데뷔전을 치르게 됐다.뉴욕 메츠 구단은 27일(한국시간) 세인트루이스를 상대로 미국 뉴욕주 씨티필드에서 열리는 홈경기를 앞두고 배포한 ‘게임노트(Game note)’를 통해 '마르티네즈가 메이저리그 26인 로스터에 합류하게 된 것'을 발표했다.이에 따르면 뉴욕 메츠는 26인 로스터에 마르티네즈의 자리를 만들기 위해 유틸리티맨 잭 쇼트(29)를 지명할당(DFA) 조치했다. 지난 2021년 디트로이트 소속으로 메이
(MHN스포츠 애리조나(美) 이상희 기자) 볼티모어가 ‘특급신인’ 잭슨 할러데이(21)를 향한 인내심이 한계에 다달았다.미국스포츠 전문채널 ESPN은 27일(한국시간) “볼티모어가 이달 11일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잭슨 할러데이를 옵션을 이용해 마이너리그 트리플 A로 내려 보냈다”고 보도했다.2022년 메이저리그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 전제 1번으로 볼티모어의 지명을 받은 할러데이는 지난 11일 메이저리그에 데뷔했다. 하지만 마이너리그로 강등조취를 당한 27일까지 빅리그에서 출전한 10경기에서 타율 0.059(34타수 2안타), 1타점
(MHN스포츠 애리조나(美) 이상희 기자) “메이저리그 심판들도 못하면 마이너로 강등시키자”텍사스 ‘에이스’ 맥스 슈어저(40)가 이색 제안을 내놓았다. 그는 최근 미국 텍사스 지역 일간지 ‘달라스모닝뉴스’와 가진 인터뷰에서 “우리도 심판의 순위를 매겨야 한다”고 운을 뗀뒤 “자동투구판정 시스템을 통해 심판들의 순위를 매긴뒤 10프로가 됐든 아니면 사전 합의 된 일부 최하위에 속한 이들은 마이너리그로 강등시키자”는 아이디어를 내놓았다.매체는 “슈어저는 대다수 메이저리그 심판들이 합당한 판정을 하는 것으로 믿고 있다”며 “일부 자격미
(MHN스포츠 애리조나(美) 이상희 기자) 메이저리그 최고스타 오타니 쇼헤이(30. LA다저스)와 아마추어 시절 라이벌 구도를 형성했던 후지나미 신타로(30. 뉴욕 메츠)가 끝없는 추락을 이어가고 있다. 이대로 가다가는 메이저리그 복귀는 커녕 마이너에서도 방출될 분위기다.올 시즌 소속팀 뉴욕 메츠 산하 마이너리그 트리플 A팀(시라큐스 메츠)에서 출발한 후지나미는 26일(한국시간) 현재 총 7경기에 등판해 5.1이닝을 던지는 동안 승패 없이 평균자책점 13.50의 난조를 보이고 있다.세부지표도 나쁘다. 이 기간 동안 삼진은 7개를 잡
(MHN스포츠 애리조나(美) 이상희 기자) 한국프로야구(KBO) ‘홈런왕’ 출신 심정수의 아들 케빈 심(22)이 마이너리그 싱글 A에서 조차 빈타에 허덕이며 기대에 못 미치는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미국 야구명문 샌디에이고 대학 출신인 심은 지난해 메이저리그 신인드래프트 5라운드에서 애리조나의 지명을 받아 프로에 진출했다. 당시 그가 받은 계약금은 37만 5000달러(약 5억원). 지명순위(5라운드)에 비해 나쁘지 않은 액수였다.심은 지난해 애리조나 산하 마이너리그 루키와 싱글 A 팀에서 3루수로 뛰며 총 33경기에 나와 타율 0.2
(MHN스포츠 애리조나(美) 이상희 기자) 뉴욕 메츠에서 3주 동안 2번이나 방출되는 불행을 겪은 불펜투수 마이클 톤킨(35)이 새 둥지를 찾았다.미국 뉴욕지역 스포츠전문 매체인 ‘엠파이어스포츠미디어’는 26일 “뉴욕 양키스가 최근 뉴욕 메츠에서 지명할당된 불펜투수 마이클 톤킨을 클레임을 통해 영입했다”고 보도했다.매체는 이어 “뉴욕 양키스는 26인 로스터 자리에 톤킨의 자리를 만들기 위해 불펜투수 맥킨리 무어(26)를 지명할당했다”고 덧붙였다.톤킨은 지난 겨울 메츠와 1년 100만 달러(약 13억 8250만원)의 스플릿 계약을 맺
(MHN스포츠 애리조나(美) 이상희 기자) 샌디에이고 팀내 ‘도루’와 ‘볼넷’ 부문 1위에 오를 정도로 최근 타격 상승세를 타고 있던 김하성이 시즌 4호 홈런을 터트렸다.김하성은 26일(한국시간) 콜로라도를 상대로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 쿠어스필드에서 열리는 원정경기에 유격수, 5번 타자로 선발 출전한다. 김하성은 오늘 경기 포함 올 시즌 샌디에이고가 치른 28경기에 모두 선발 출전하는 강행군을 이어가고 있다.김하성의 올 시즌 4호 홈런은 이날 경기 3회초에 나왔다. 1아웃 주자 1루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선 김하성은 콜로라도 우완선발
(MHN스포츠 애리조나(美) 이상희 기자) 최근 타격 상승세를 타고 있는 샌디에이고 유격수 김하성(29)이 콜로라도를 상대로 3경기 연속 안타행진에 도전한다.김하성은 26일(한국시간) 콜로라도를 상대로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 쿠어스필드에서 열리는 원정경기에 유격수, 5번 타자로 선발 출전한다. 김하성은 어제 경기 포함 올 시즌 샌디에이고가 치른 총 27경기에 모두 선발 출전하는 강행군을 이어가고 있다.체력소모가 많은 유격수임에도 26일 현재 시즌 타율 0.240, 3홈런 15타점 7도루의 호성적을 기록 중이다. 출루율과 장타율을 합한
(MHN스포츠 애리조나(美) 이상희 기자) 지금은 은퇴한 전 샌디에이고 1루수 에릭 호스머(35)가 온라인 토크쇼에 출연해 김하성(29)의 흡연과 관련된 일화를 털어나 화제가 됐다.호스머는 25일(한국시간) 업로드된 ‘디깅딥팟캐스트’ 온라인 토크쇼에 현 샌디에이고 우익수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25) 그리고 유틸리티맨 주릭슨 프로파(31)와 함께 출연해 다양한 야구관련 토크를 하다가 김하성의 흡연과 관련된 이야기를 꺼냈다.호스머는 “김하성과 관련된 이야기를 해주겠다”고 운을 뗀뒤 “많은 한국과 일본 선수들은 긴장을 완화시키려는 목적
(MHN스포츠 애리조나(美) 이상희 기자) 마이크 트라웃(33. LA에인절스)의 거포 본능이 다시 꿈틀거리고 있다. 벌써 올 시즌 10호 홈런이 나왔다.트라웃은 25일(한국시간) 볼티모어를 상대로 미국 캘리포니아주 LA 에인절 스타디움에서 열린 홈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이날 트라웃의 홈런은 6회말 공격에서 나왔다.1아웃 주자 없는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선 트라웃은 볼티모어 선발투수 딘 크리머(28)를 상대로 볼카운트 2볼 1스트라이크 상황에서 4구, 90.7마일 포심 패스트볼을 잡아 당겨 좌측담장을 훌쩍 넘어가는 대형
(MHN스포츠 애리조나(美) 이상희 기자) 2022년 올스타 출신 1루수 게릿 쿠퍼(34)가 소속팀 시카고 컵스에서 방출됐다. 쿠퍼는 지난해 샌디에이고에서 김하성(29), 최지만(33. 뉴욕 메츠)과 함께 뛰어 국내 팬들에게도 익숙한 인물이다.미국온라인 매체 ‘트레이드루머스’는 24일(한국시간) “시카고 컵스가 1루수이자 지명타자 자원인 쿠퍼를 지명할당(DFA) 했다”는 소식을 전했다.쿠퍼는 지명할당 소식을 통보받은 24일 기준 올 시즌 총 12경기에 나와 타율 0.270, 1홈런 6타점의 호성적을 기록하고 있었다. 출루율과 장타율
(MHN스포츠 애리조나(美) 이상희 기자) 몸 값은 비싼데 보여준 게 없다. 그런데 벌써 아프단다. 이정후(26)의 샌프란시스코 팀동료인 왼손투수 블레이크 스넬(32) 이야기다.샌프란시스코 구단은 25일(한국시간) 뉴욕 메츠를 상대로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 파크에서 열리는 홈경기를 앞두고 스넬의 15일짜리 부상자 명단 등재 소식을 전했다.구단이 전한 스넬의 부상 부위는 공을 던지는 좌측 내전근 염좌로 알려졌다. 부상자 등재 소식은 25일에 발표했지만 24일 자로 소급적용될 예정이다.2023-24 메이저리그 FA(자유계
(MHN스포츠 애리조나(美) 이상희 기자) 메이저리그 데뷔 후 열심히 달려온 이정후(26. 샌프란시스코)가 또 하루 쉬어간다. 올 시즌 세 번재 휴식이다.샌프란시스코는 25일(한국시간) 뉴욕 메츠를 상대로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 파크에서 열리는 홈경기 라인업을 발표했다. 하지만 1번 타자, 중견수 자리에 올라있던 이정후의 이름이 보이지 않았다. 올 시즌 그에게 주어진 세 번째 휴식일인 것이다.이정후가 빠진 중견수 자리에는 대신 타일러 피트제럴드(27)가 투입됐다.지난 겨울 샌프란시스코와 6년 1억 1300만 달러(약
(MHN스포츠 애리조나(美) 이상희 기자) 방출을 통보받은 언짢은 상황에서도 상대방을 배려하는 성숙함을 보여주었던 베테랑 내야수 토니 캠프(33)가 미네소타에 새 둥지를 틀고 빅리그 복귀를 노린다.미국온라인 매체 ‘트레이드루머스’는 최근 “볼티모어에서 방출당한 토니 캠프가 미네소타와 마이너 계약을 맺고 트리플 A팀(세인트 폴스 세인트츠)에 합류했다”는 소식을 전했다.캠프는 이달 11일 볼티모어가 ‘특급신인’ 잭슨 할러데이를 빅리그로 콜업하며 26인 로스터에 그의 자리를 만들기 위해 캠프를 지명할당(DFA) 했다. 방출수순이다.캠프는
(MHN스포츠 애리조나(美) 이상희 기자) 최지만(33. 뉴욕 메츠)이 연타석 홈런포를 가동하며 빅리그 복귀를 위한 힘찬 시동을 걸었다.최지만은 24일(한국시간) 클리브랜드 산하 마이너리그 트리플 A팀(콜럼버스 록스)을 상대로 미국 뉴욕주 시라큐스 NBT뱅크 스타디움에서 열린 홈경기에 1루수, 5번 타자로 선발 출전했다.이날 경기 전까지 올 시즌 첫 홈런을 신고하지 못하고 있던 최지만의 배트는 4회말 두 번째 타석에서 불을 뿜었다. 1아웃 주자 없는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선 최지만은 상대팀 선발 코너 길리스피(27)의 2구, 91.1
(MHN스포츠 애리조나(美) 이상희 기자) 한국프로야구 SK(현 SSG)에서 뛰어 국내 팬들에게도 익숙한 메릴 켈리(36. 애리조나)가 결국 15일자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애리조나 구단은 24일(한국시간) 보도자료를 통해 “오른손 투수 메릴 켈리가 어깨 염좌 증상으로 인해 15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오른다”며 “기간은 지난 20일로 소급적용된다”고 밝혔다.켈리는 지난 22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 파크에서 홈팀 샌프란시스코를 상대로 선발 등판할 예정이었다. 때문에 국내 팬들에게 켈리와 이정후의 빅리그 맞대결에 많은 관심
(MHN스포츠 애리조나(美) 이상희 기자) 지난해 메이저리그 역대 최초로 40(홈런)+70(도루) 기록을 달성한 애틀랜타 외야수 로날드 아쿠나 주니어(27)가 이번에는 소속팀의 역대 최다 도루기록을 달성했다.메이저리그 홈페이지(MLB.com)는 23일(한국시간) "아쿠나 주니어는 23일(한국시간) 마이애미를 상대로 미국 애틀랜타주 조지아 트루이스트 파크에서 열린 홈경기 1회말 공격 때 2루 도루에 성공했다. 그리고 이 도루는 그의 개인통산 190번째 도루이자 애틀랜타 구단이 1966년 연고지를 보스턴에서 지금의 애틀랜타로 옮긴 후
(MHN스포츠 애리조나(美) 이상희 기자) 메이저리그 뉴욕 메츠 구단의 황당한 선수 관리에 팬들도 화가 났다. 약 3주 동안 방출을 두 번이나 당한 선수가 있기 때문이다.미국 일간지 뉴욕포스트는 23일(한국시간) 뉴욕 메츠 구단이 최근 재영입한 뒤 2경기만 쓰고 다시 지명할당한 불펜투수 마이클 톤킨(35)의 소식을 전했다.매체에 따르면 톤킨은 지난 겨울 메츠와 1년 100만 달러(약 13억 8250만원)의 스플릿 계약을 맺었다. 이는 메이저 보장계약이 아니라 스프링캠프 성적에 따라 메이저 또는 마이너 계약으로 이관될 수 있는 계약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