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팀 킬 논란'에 끊임없는 반칙 구설수에 올랐던 쇼트트랙 황대헌(강원도청)이 박지원(서울시청)과 극적인 화해를 선보였지만 돌아선 여론은 좀처럼 반전되지 않고 있다.황대헌의 소속사와 박지원의 소속사는 지난 23일, 나란히 공식 입장문을 내고 "전날 박지원과 황대헌이 만나 그동안 하지 못했던 진솔한 대화를 나눴다"고 전했다.이어 "서로 이해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고, 지난 상황들에 대해 황대헌이 박지원에게 진심어린 사과를 했다"며 "두 사람은 쇼트트랙 팬과 국민 성원에 보답하고 후배들에 귀감이 되기 위해
(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연이은 반칙 논란에 휩싸이며 결국은 태극마크가 불투명해진 쇼트트랙 황대헌(강원도청)과 엮여 언급된 선수의 이름은 지금까지 무려 네 명이나 나왔다. 박지원(서울시청), 박노원(화성시청), 박장혁(스포츠토토), 김태성(화성시청) 등 언론이 주시한 충돌 사례만 네 명이다.황대헌은 지난 11일 서울 양천구 목동 아이스링크에서 열린 2024-25시즌 쇼트트랙 국가대표 2차 선발전 남자 1,500m 결승에서 5위, 남자 500m 종목에서는 실격처리되며 태극마크를 반납할 위기에 놓였다.이 날 황대헌이 딴 랭킹포인트는
(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최근 사태에 대한 입장을 올려달라", "황대헌(강원도청)에 대해 소신발언 들려주세요" 쇼트트랙 국가대표 출신 곽윤기의 유튜브 채널에 몰려든 팬들의 댓글 일부다.지난 6일 곽윤기는 본인의 유튜브 채널 '꽉잡아윤기'를 통해 쇼트트랙 국가대표 선발전을 위해 출근하는 선수들의 모습을 촬영해 올렸다. 해당 영상에는 김다겸(성남시청), 이동현(단국대), 이동민(고려대), 이성우(고양시청) 등의 모습이 담겼다.그러나 해당 영상 댓글에는 전혀 다른 선수의 이름이 언급됐다.최근 박지원(서울시청)과의 고의 충돌 논란을
(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국가대표 선발전에 나선 쇼트트랙 황대헌(강원도청)이 박지원(서울시청)에 이어 박노원(화성시청)과도 충돌을 벌였지만 끝내 원하는 결과는 손에 넣지 못했다. 국가대표 2차 선발전 출전권은 거머쥐었으나 태극마크를 달아도 당분간 여론의 냉랭한 시선을 피할 수 없게 됐다.황대헌은 지난 7일 서울 양천구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린 2024-25시즌 쇼트트랙 국가대표 선발전 남자 1,000m 2차 예선 7조에서 또 반칙 논란에 휩싸이며 탈락했다.황대헌은 이 날 김건우(스포츠토토), 박노원(화성시청), 신다운(경기일반),
(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24-25시즌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컵 등 국제대회에 출전할 국가대표를 뽑는 선발전이 열린다.대한빙상경기연맹(회장 윤홍근, 제너시스BBQ 그룹 회장)은 "목동 실내빙상장에서 오는 5일부터 7일까지 '2024-25 시즌 쇼트트랙 국가대표 1차 선발대회'를, 11일부터 12일까지 'KB금융그룹 제39회 전국남녀 종합 쇼트트랙스피드스케이팅 선수권대회 겸 24-25시즌 쇼트트랙 국가대표 2차 선발대회'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먼저 국가대표 1, 2차 선발대회는 대회별 개인종목 500m와 1,
(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지난달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연이틀 충돌하며 '팀킬 논란'에 휩싸였던 박지원(서울시청)과 황대헌(강원도청)이 태극마크가 걸린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다시 한 번 경쟁을 펼친다.2024-2025시즌 쇼트트랙 국가대표 1, 2차 선발전이 오는 5일부터 7일까지, 11일부터 12일까지 서울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린다.이번 대회에서 가장 주목되는 선수는 박지원과 황대헌이다. 박지헌은 지난달 17일 네달란드 로테르담에서 열린 2024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세계선수권대회에 1,500m 결승에서 3바퀴를 남기고
(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한국 남자 피겨스케이팅 간판 차준환(고려대)이 끝내 세계선수권대회 2년 연속 메달 획득에는 실패했다.24일(이하 한국시간) 캐나다 몬트리올 벨 센터에서 열린 2024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스케이팅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 나선 차준환은 기술점수(TES) 80.49점과 예술점수(PCS) 81.95점, 감점 1점을 합해 161.44점을 받았다.쇼트프로그램에서 받은 점수와 함해 총점 249.65점을 받은 차준환은 최종 10위에 이름을 올렸다. 차준환은 이번 프리스케이팅에서도 점프에서 다소
(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한국 남자 피겨스케이팅 간판 차준환(고려대)의 세계선수권 2연속 입상 전망에 적신호가 켜졌다.차준환은 지난 해 한국 남자선수로는 최초로 세계선수권에서 메달(은메달)을 받았지만 올해는 상황이 어려워졌다.22일(이하 한국시간) 캐나다 몬트리올 벨 센터에서 열린 2024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스케이팅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 출전한 차준환은 기술점수(TES) 46.27점, 예술점수(PCS) 42.94점에 감점 1점을 합해 총점 88.21점을 받으며 9위에 올랐다.쇼트 1위에는 107.72
(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이해인(고려대)이 이번 시즌 최고의 연기력을 펼치면서 2년 연속 세계선수권대회 메달 획득 가능성을 키웠다.이해인은 21일(한국시간) 캐나다 몬트리올 벨 센터에서 열린 2024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스케이팅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기술점수(TSE) 40.30점, 예술점수(PCS) 33.25점으로 총점 73.55점을 받아 35명 중 3위에 올랐다.1위에는 루나 헨드릭스(벨기에·76.98점), 2위 이사보 레비토(미국·73.73점)와 점수 차가 크지 않아 이해인
(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새로운 빙속여제 김민선(의정부시청)이 단거리 최강자를 가리는 스프린트 세계선수권대회에서 2위에 오르며 뛰어난 기량을 다시 한 번 증명했다.김민선은 9일(한국시간) 독일 인젤 막스 아이허 아레나에서 열린 2023-2024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스피드스케이팅 스프린트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500m 2차 레이스에서 37초11의 올 시즌 개인 최고 기록을 세웠다.이날 26명의 선수 중 첫 100m를 10초35로 가장 먼저 통과한 김민선은 네덜란드의 펨커 콕(37초07)의 뒤를 이어 2위를 차지했다.김민선은 이
(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한국 남자 피겨 루키 서민규(15)가 한국 남자선수 최초로 주니어 세계선수권대회 정상에 올랐다.서민규는 2일, 대만 타이베이 아레나에서 열린 2024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 주니어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 출전해 기술점수(TES) 73.45점, 예술점수(PCS) 76.72점, 합계 150.17점을 받았다.앞서 쇼트프로그램에서 받은 점수 80.58을 합한 최종 총점 230.75점을 기록한 서민규는 2위 나카타 리오(일본,229.31점)를 1.44점 차이로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한국 피겨 유망주 신지아(15)가 주니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3년 연속 은메달을 차지했다. 신지아는 지난 1일(이하 한국시간), 대만 타이베이 아레나에서 열린 2024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 주니어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 출전해 기술점수(TES) 73.93점, 예술점수(PCS) 65.02점, 합계 138.95점을 받았다.1위는 총점 218.36점을 기록한 동갑내기 라이벌인 시마다 마오(일본)가 차지했다. 3위에는 194.70점을 받은 우에조노 레나(일본)가 올랐다.신지아는 2023
(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쇼트트랙 유망주 신동민(반포고)이 주니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3관왕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신동민은 26일(한국시간) 폴란드 그단스크 할라 올리비아에서 열린 2024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주니어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1,000m 결승에서 1분26초490를 기록하며 1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함께 출전한 임종언(노원고)과 한병찬(대광고)도 신동민의 뒤를 이으면서 한국은 금, 은, 동메달을 모두 휩쓸었다.전날 남자 500m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신동민은 1,000m에 이어 같은 날 임종언, 김민우(화정
(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한국 여자 쇼트트랙 대표팀 김길리(성남시청)와 남자 대표팀 박지원(서울시청)이 23-24시즌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월드컵 시리즈에서 나란히 남녀부 종합우승을 차지하며 '크리스털 글로브'를 품에 안았다. 김길리는 19일(이하 한국시간), 폴란드 그단스크에서 열린 23-24시즌 ISU 월드컵 6차 대회 여자 1,000m 결승에서 1분33초037기록으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1위는 크리스틴 산토스-그리즈월드(미국, 1분32초944)가 차지했다.김길리는 이소연(스포츠토토), 심석희(서울시청), 서휘민(고려대
(MHN스포츠 이솔 기자) 선수에서 코치로, 그리고 다시 선수로. 압도적인 행보를 이어나가고 있는 한국 남자 쇼트트랙 대표팀의 서이라(31, 화성시청)가 또 하나의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서이라는 18일(한국시간) 폴란드 그단스크에서 펼쳐진 2023-24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컵 6차 대회 남자 500m 1차 레이스 결승에서 41초 451을 기록, 캐나다의 스티븐 뒤부아(41초 467)를 따돌리고 우승했다.이미 뒤부아와는 준결선에서 한 차례 격돌했던 서이라. 준결선에서는 뒤부아가 1위로, 서이라가 2위로 결승선을 넘었
(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한국 쇼트트랙 남녀 대표팀 간판 박지원(서울시청), 김길리(성남시청)가 월드컵 1,000m 종목에서 나란히 1, 2차 레이스를 석권하며 종합 우승에 바싹 다가섰다.12일(이하 한국시간), 독일 드레스덴에서 열린 2023-24시즌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컵 5차 대회 남자 1,000m 2차 레이스 결승에 출전한 박지원은 1분25초130 기록으로 금메달을 차지했다.이 날 박지원은 후미에서 레이스를 시작해 체력을 비축했다. '캐나다 신성' 윌리엄 단지누와 네덜란드의 단 코스가 결승선을 6바퀴 남
(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한국 여자 빙속 간판 김민선(의정부시청)이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시리즈를 2위로 마쳤다.김민선은 5일(이하 한국시간), 캐나다 퀘벡에서 열린 2023-24시즌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6차 대회 여자 500m 디비전A 2차 레이스에 출전해 37초91로 결승선을 통과해 은메달을 받았다.금메달은 불과 0.2초 차로 앞선 펨케 콕(네덜란드)이 37초71의 기록으로 차지했다. 이 날 김민선은 9조에서 에린 잭슨(미국)과 함께 레이스를 펼쳤다. 첫 100m 구간을 전체 4번째로 지나친 김민선
(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한국 피겨스케이팅 남자 싱글 간판 차준환(고려대)이 발목 부상을 딛고 2년 만에 4대륙선수권대회에서 시상대에 오르는 투혼을 발휘했다.차준환은 3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2023-2024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스케이팅 4대륙선수권대회 남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91.77점, 예술점수(PCS) 85.88점을 받아 총점 177.65점으로 3위를 차지했다.1, 2위는 일본의 가기야마 유마(307.58점)와 사토 순(274.59점)이 차지하며 금메달과 은메달을 차져갔다.이날 24명의 선수
(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대한민국 스피드스케이팅 여자대표팀 간판 김민선(의정부시청)이 월드컵에서 또 한번 '금빛질주'를 펼쳤다.김민선은 4일(한국시간) 캐나다 퀘벡에서 열린 2023-2024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6차 대회 여자 500m 1차 레이스에서 37초69로 펨커 콕(네덜란드)에 0.01초 앞서며 금메달을 차지했다.이날 김민선은 첫 100m 구간에서 10초41을 기록하며 출전 선수들 중 가장 좋은 기록을 냈고, 이후에도 스피드를 끌어올리며 좋은 페이스를 유지한 김민선은 함께 레이스를 펼친 에린 잭
(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한국 여자 피겨 김채연(수리고)이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사대륙선수권대회 싱글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대한빙상경기연맹(회장 윤홍근, 제너시스BBQ 회장)은 "2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2024 ISU 피겨 사대륙선수권대회' 여자 싱글 종목에서 김채연이 최종순위 2위를 차지하며 값진 은메달을 획득했다"고 지난 2일 전했다.김채연은 해당 대회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69.73점, 예술점수(PCS) 66.18점, 감점 1.00점으로 합계 134.91점을 획득했다.하루 전날인 1일 열린 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