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스포츠 서예은 인턴기자) "이기고 싶어요. 더 이상 지기 싫어요" 국가대표 미들블로커 이다현(현대건설)은 간절한 의지를 내비쳤다.이다현은 2021~23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 2022 항저우 아시안 게임 국가대표에 이어 올해로 4번째 태극마크를 달았다. 김연경을 포함한 황금세대가 활약하던 2021 VNL을 함께 한 이다현은 세대교체 후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 세대교체 후 여자배구 대표팀은 지난 VNL에서 전패를 기록하며 세계랭킹 40위까지 밀려났다. 지난 2월 국제배구연맹(FIVB)가 핵심 국가 시스템을 폐지하며
(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한국 남녀배구의 반등이라는 무거운 짐을 진 외국인 감독들이 한날 한시에 같은 장소에 모여 포부를 전했다. 두 감독은 저마다의 목표를 전했지만 그 가운데서도 남녀배구가 공통으로 지향해야하는 과제는 분명히 있었다. 25일, 잠실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남녀배구 대표팀 신임감독 기자회견이 개최됐다.대한배구협회(회장 오한남)는 지난 달 18일, 비어있던 남녀배구 대표팀 사령탑 자리에 새로운 감독들을 선임했다. 남자배구 대표팀에는 이싸나예 라미레즈(Issanaye Ramires Ferraz) 감독을, 여자대표팀 감독
(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한국 여자배구는 신임 감독과 함께 세계랭킹 40위의 수렁에서 빠져나올 수 있을까. 세대교체를 천명하고 세 시즌 차를 맞이한 올해, 새로운 체재의 시험대가 약 3주 앞으로 다가왔다. 25일, 잠실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남녀배구 대표팀 신임감독 기자회견이 개최됐다.대한배구협회(회장 오한남)는 지난 달 18일, 비어있던 남녀배구 대표팀 사령탑 자리에 새로운 감독들을 선임했다. 남자배구 대표팀에는 이싸나예 라미레즈(Issanaye Ramires Ferraz) 감독울, 여자대표팀 감독에는 페르난도 모랄레스(Fern
(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프로배구단 우리카드가 비어있는 신영철 전(前) 감독의 공석을 메울 새로운 신임 사령탑을 선임했다.우리카드는 17일 "새로운 사령탑으로 브라질 출신의 마우리시오 파에스 감독(61)을 선임했다"고 전했다.마우리시오 감독은 우리카드 창단 사상 첫 외인 감독으로 지휘봉을 잡았다. 앞서 우리카드는 지난 3월 27일, 6년 간 팀을 이끌어온 신영철 전 감독과의 동행에 마침표를 찍었다. 이후 후임 사령탑을 물색하던 끝에 일본, 이란, 우크라이나, 프랑스 등지에서 풍부한 경험을 쌓은 마우리시오 감독을 최종 선택했다.
(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안녕하세요" 꿀같은 휴가를 많이 즐기지는 못했지만, 이번 자유계약선수(FA) 시장을 통해 새로운 도전에 나선 이주아(IBK기업은행)가 이적 후 첫 인사를 건넸다. 16일 MHN스포츠와 통화를 가진 이주아는 막 국가대표팀 훈련을 마친 뒤였다. 전날인 15일 진천선수촌에 소집된 2024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 여자배구 대표팀 선수들은 일부가 FA 재계약 및 이적계약을 마친 후 모였다. 때문에 리그를 마친 후에도 짧은 휴가가 숨찬 스케줄로 흘렀다. 특히 시즌 막판까지 챔피언결정전을 치른 팀들은 휴가가 2
(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2024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로 향하는 여자배구 대표팀의 엔트리 일부가 교체됐다. 당초 부상으로 인해 교체가 예상됐던 김다은(흥국생명), 이소영(IBK기업은행)은 메디컬테스트 후 퇴촌했으며 대표팀 한정 리베로 포지션이던 문정원(한국도로공사)도 부상을 이기지 못했다. 김연견(현대건설) 역시 이번에는 부상으로 인해 출전할 수 없다.대한배구협회(회장 오한남)는 지난 15일 진천선수촌에 소집된 여자배구 대표팀 선수 가운데 부상으로 훈련 참여가 불가능한 김다은, 김연견, 문정원, 이소영의 교체를 16일 전했
(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2024 국제배구연맹(FIVB)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 국가대표팀에 차출됐던 일부 선수 엔트리가 변경됐다.16일 배구계에 따르면 오는 5월 14일부터 6월 16일까지 미국, 브라질, 일본 일대에서 열리는 VNL에 나설 여자배구 대표팀 명단에서 부상선수가 나오며 엔트리가 일부 조절됐다. 당초 어깨 부상으로 인해 지난 해 아시아대회부터 하차했던 흥국생명 김다은은 문지윤(GS칼텍스)와 교체됐으며, 최근 이적한 이소영(IBK기업은행)은 23-24시즌 정규리그 6라운드 도중 입은 발목 인대 부상으로 박수연(흥
(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여자부 대어들의 움직임이 있는 가운데 정지윤은 원팀에 남는다. 12일 배구계 정통한 한 관계자는 MHN스포츠에 "이주아가 IBK기업은행으로 향한다"며 "정지윤은 현대건설에 잔류한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IBK기업은행은 이소영과 더불어 이주아까지 영입하게 됐다. 18-19시즌 전체 1순위로 흥국생명에 데뷔한 이주아는 올 시즌 첫 FA자격을 얻었다. 지난 2018 국제배구연맹(FIVB) 세계선수권대회부터 올해까지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 국가대표팀까지 합류하며 국가대표 미들블로커로서 활약해왔고, 흥국생명에
(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프로배구단 페퍼저축은행 AI페퍼스(이하 페퍼저축은행)의 네 번째 사령탑, 장소연 신임 감독은 분주한 한 주를 보내고 있다.선수로서는 누구보다 베테랑이지만 감독으로서는 '초보 운전' 딱지를 붙이고 있다. 페퍼저축은행은 지난 달 25일 "신임 감독으로 장소연 해설위원을 선임하기로 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로써 페퍼저축은행은 창단 3년만에 김형실 전(前) 감독, 아헨킴 전 감독, 조트린지 전 감독에 이어 공식 사령탑으로는 네 번째 감독을 맞이했다. 두 번이나 외인 사령탑으로 혁신 배구를 추구했지만 결과적으로
(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강소휘와 함께 최대어로 꼽혔던 이소영의 이적이 예고된 가운데 대어와 전력 보강을 노리는 각 구단이 영입 전쟁에 불을 붙이고 있다.11일 MHN스포츠는 이소영의 IBK기업은행 이적이 사실임을 확인했다. 앞서 지난 9일 KBS는 이소영이 3년 총액 21억원(1년 7억원)에 기업은행으로 이적할 것이라는 사실을 단독 보도했다. 다만 이외 상세한 옵션은 알려진 바 없다. 이소영은 23-24시즌 6라운드를 치르는 도중 전치 최소 4주 가량의 발목 인대 파열을 당했다. 재활을 마친 후 구단에 합류할 예정이다. 또 발
(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23-24시즌 국내 리그가 모두 막을 내리고, 국제대회의 계절이 돌아왔다. 국제배구연맹(FIVB) 2024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가 5월 14일부터 6월 16일까지 약 한 달간 브라질, 미국, 일본을 거쳐 개최된다. 한국 여자배구는 5일 기준 FIVB 랭킹 40위에 올라있다. 22년과 23년, 2년에 걸쳐 VNL 및 각종 국제대회에서 매우 부진한 성적을 거두며 40위까지 추락했다. FIVB는 2025년 남녀 참가국을 2024년 VNL 참가 16개 나라와 2024 발리볼 챌린저컵 우승팀, 그리고 참가
(MHN스포츠 서예은 인턴기자) 한국 여자배구 2024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에 출전할 16명 선수가 공개됐다.대한배구협회는 지난 3일 여자경기력향상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4일 페르난도 모랄레스 여자배구 대표팀 감독이 추천한 명단을 심의하여 2024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에 출전할 선수들을 선발 및 공식 발표했다.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 강화훈련에 참가할 엔트리에는 세터 김다인(현대건설), 김지원(GS칼텍스), 박사랑(페퍼저축은행)이 뽑혔다. 리베로는 김연견(현대건설)과 문정원(한국도로공사), 미들블로커에는 이다현(현대건
(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프로배구단 GS칼텍스가 시즌 4번째로 아시아쿼터 선수를 교체했다. GS칼텍스는 19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태국 국가대표 출신의 다린 핀수완(등록명 다린)을 교체 영입했다"고 전했다.구단 측은 "새롭게 영입된 다린은 아웃사이드 히터와 아포짓 스파이커 포지션을 모두 소화 가능하며, 빠른 템포와 파워를 동반한 공격능력이 장점으로 꼽히는 선수"라고 설명했다. 태국 배구리그에서 15시즌을 소화한 30세의 베테랑 다린은 2022 VNL, 2023년 동남아시안게임에 태국 국가대표로 참여한 바 있다. 22-23시
(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세계랭킹 40위까지 밀려난 한국 여자배구가 국제배구연맹(FIVB)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에 2025년까지 나설 수 있게 됐다.FIVB는 지난 14일(이하 한국시간), 해마다 참가하는 VNL 참가국 수가 현재 16개국에서 18개 국까지 확대되며 이에 따른 2025~27년 운영 방침을 공지했다. FIVB는 2025년 남녀 참가국을 2024년 VNL 참가 16개 나라와 2024 발리볼 챌린저컵 우승팀, 그리고 참가 자격을 얻지 못한 팀 중 세계랭킹이 높은 팀으로 규정했다.이어 2025년 VNL 성적을 기준
(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본인이 가장 힘들지 않나 생각한다. 재활을 한다는건 독한 마음을 먹어야 한다. 그걸 이겨내면서 재활을 하는건데 (김)희진이는 그런 부분에서 잘 해주고 있다" 지난 해 11월, 23-24시즌 초입에 들어서며 IBK기업은행 김호철 감독은 부상입은 김희진을 다독였다. 하지만 이제 한계에 다다랐다. 언제까지 더 기다려줄 수 있을지는 알 수 없다. 지난 7일, 김천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3-24시즌 도드람 V-리그 여자부 5라운드 경기에서 IBK기업은행이 한국도로공사를 세트스코어 3-0(25-20, 26-2
(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남자프로배구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가 프랑스 남자 국가대표를 이끈 바 있는 필립 블랑 감독을 선임했다.현대캐피탈은 7일 "프랑스 출신의 명장 필립 블랑 감독을 다음 시즌부터 팀을 이끌 새로운 감독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블랑 감독은 2001년부터 2012년까지 프랑스 국가대표 감독을 역임했으며, 2013년부터 2016년까지는 폴란드 남자대표팀 수석코치를 지냈다.2017년 일본 남자대표팀 수석코치로 부임한 블랑 감독은 2022년부터는 감독을 맡아 2023 발리볼 네이션스리그(VNL) 3위와 2024 파리올
(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현재 비어있는 남녀배구 대표팀 사령탑을 새롭게 모집한다.대한배구협회(회장 오한남)는 "남녀 배구 국가대표팀의 새로운 지도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지난 1일 전했다.이번 공개 모집은 감독과 코치가 한 팀으로 지원할 수 있으며, 모집 기간은 오는 28일 오후 6시까지다.협회는 서류 심사 후 3월 중 경기력향상위원회 면접 평가와 대표팀 감독 선발인사위원회 심의를 진행할 예정이다.앞서 지난 해 10월, 배구협회는 남자배구 대표팀을 이끌던 임도헌 전 감독과 여자배구 대표팀을 이끌던 세자르 에르난데스 곤살레스 전 감
(MHN스포츠 삼산, 권수연 기자) "집중력이랑 유지력이 떨어진게 패인이다" 큰 숙제를 마주한 흥국생명이다. 20일, 인천 삼산체육관에서 열리는 2023-24시즌 도드람 V-리그 3라운드 여자부 경기에서 흥국생명과 현대건설의 대결이 펼쳐진다.흥국생명은 마음이 조급하다. 현대건설과 1위 싸움을 벌이고 있지만 직전 경기 두 번이나 풀세트 혈전을 치렀고,상대가 4~6위의 IBK기업은행과 한국도로공사였다.심지어 도로공사를 상대로는 풀세트 끝에 패배했다. 이번 경기에서 현대건설에 패배하면 정규리그 1위와 거리가 더 멀어진다.관건은 역시 직전
(MHN스포츠 삼산, 권수연 기자) "사실 진짜 울컥했는데, 그래도 참았어요. 너무 기뻤어요" 짧지만 그간의 마음이 고스란히 담긴 감상이었다. 지난 14일, 인천 삼산체육관에서 열린 2023-24시즌 도드람 V-리그 3라운드 여자부 경기에서 흥국생명이 IBK기업은행을 세트스코어 3-2(26-24, 22-25, 25-18, 23-25, 18-16)으로 꺾었다.흥국생명으로서는 사실 당황스러우면서도 필사적인 경기를 치렀다. 21-22시즌 2월 이후로 기업은행을 상대로 풀세트 대결을 펼쳐본 적이 없었다.이 날 폰푼의 운영과 더불어 36득점
(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세계랭킹이 40위까지 떨어진 한국 여자배구가 이듬해에도 국제배구연맹(FIVB)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 무대를 밟는다.FIVB는 9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4 VNL 여자부 스케줄을 발표했다. 한국은 이듬해 5월 15일부터 브라질, 미국, 일본 순으로 세계를 돌며 원정 경기에 나선다.앞서 2022~2023년 열린 대회에서 한국 여자배구는 2년 간 전패를 면치 못했다. 다만 2018년 FIVB가 한국을 성적에 관계없이 VNL에 출전할 수 있는 12개 핵심 팀으로 분류하며 2024년 대회까지는 출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