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스포츠 제주, 권수연 기자) 아찔하고 심장이 좁아지는 결승전 무대였다. 몰아붙이고, 몰아치기를 반복했다.그리고 7전4선승제의 경기에서 3세트를 먼저 따고 매치포인트에 진입한 선수가 패했다. 지난 17일, 제주 한라체육관에서 열린 'SK렌터카 제주특별자치도 LPBA 월드챔피언십' 결승전에서 김가영이 김보미(NH농협카드)를 세트스코어 4-3(11-9, 10-11, 3-11, 5-11, 11-10, 11-2, 9-3)으로 돌려세웠다.김가영에게는 최고의 날이지만, 김보미는 전혀 반대의 상황이 돼버렸다.김가영이 1세트를 따내고 정처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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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수연 기자
2024.03.18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