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스포츠 이솔 기자) "오랜만에 한국 우승팀이 나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징동 게이밍의 골든 로드를 막아낸 페이커가 '적지' 중국 청두에서 펼쳐지는 세계의 축제, 2024 MSI에서 우승컵을 되찾아올 수 있을까?오는 5월 1일(수) 막을 올리는 2024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id-Season Invitational; MSI)은 19일(일) 결승전까지 중국 청두 파이낸셜 시티 공연 예술 센터(Chengdu Financial City Performing Arts Center)에서 모든 경기를 소화한다.MSI는 리그 오브 레전
(MHN스포츠 이솔 기자) 징동 게이밍(JDG)이 너무나도 험난한 상대를 만났다. 결승에서 만날 상대보다도 더욱 어려울 수 있는 '천적'이다.5일 오후 7시, 중국 베이징 징동 인텔 스포츠 센터에서 예정된 2024 LPL 스프링 플레이오프 3R 경기에서는 '룰러-카나비'의 징동 게이밍(JDG)과 '양대인 감독'의 웨이보 게이밍(WBG)이 마주한다.비록 홈구장이라는 이점은 있지만, JDG는 지난 2023년 더블(스프링-서머 패배)에 이어 이번 시즌에도 WBG에 패배했다. 천적 관계를 이어오고 있는 셈이다.지난 3월 22일 정규시즌 경
(MHN스포츠 이솔 기자) LCK에서 역대급 명경기가 펼쳐진 3일, LPL에서도 역대급 명경기가 펼쳐졌다.3일 오후 7시, 중국 베이징 징동 인텔 스포츠 센터에서 펼쳐진 2024 LPL 스프링 플레이오프 2R 경기에서는 WBG가 LNG를 풀세트 접전 끝에 제압하고 3R로 향했다.이날 경기를 단 한 마디로 요약하자면 '스카웃의 완벽한 독박롤'이었다. 1세트에서는 스카웃을 제외한 동료들이 23분까지 단 하나의 킬도 기록하지 못했다.스카웃(아지르)은 6분 솔로킬을 만들어냈으나, 23분까지 동료들은 단 하나의 킬도 기록하지 못했다. 웨이보
(MHN스포츠 이솔 기자) LPL 역사상 가장 찬란했던 영광을 만든 iG의 루키가 또 한번 LPL 정복을 시작한다.2일 오후(한국시간) 중국 베이징에서 펼쳐질 2024 LPL 스프링 플레이오프 2R 경기에서는 루키의 NIP와 '왕자님 없는' WE가 마주한다.NIP는 이번 정규시즌에서 5위를 차지, 스카웃의 LNG와 함께 2라운드에 직행했다. 그 과정에서 루키는 NIP 선수단 중 최다 MVP 수상자(7)로 이름을 올렸으며, LPL 세컨 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본지가 집계한 지표에서 루키의 강점은 '전환율'로 드러났다. 루키의 전환율은
(MHN스포츠 이솔 기자) 2023 리그오브레전드 월드챔피언십 준우승팀, 웨이보 게이밍의 기세는 여전했다. 그러나 iG도 '우승자'다운 면모를 선보였다. 1일 오후 7시, 중국 베이징에서 펼쳐진 2024 LPL 스프링 플레이오프 1R 경기에서는 WBG가 iG를 3-2로 꺾고 LNG가 기다리고 있는 2R로 향했다.WBG는 첫 2세트를 손쉽게 따냈다.1세트에서는 iG의 전술적인 핵심 크라인(아리)의 로밍을 제한하며 조금씩 앞서갔다. 특히 20분 상대가 드래곤에 집중하는 사이 기습적으로 바론을 버스트했으며, 25분 용 교전에서 순간적으로
(MHN스포츠 이솔 기자) 우지를 시작으로 재키러브, 룰러까지, 세계적인 선수들이 속한 LPL의 원거리 딜러들은 그 어느곳보다도 험난한 경쟁을 펼치고 있다.지난 시즌 룰러, 이번 시즌 덕담과 프린스 등, 이번 시즌 LPL로 향한 선수들 또한 좋은 활약 속에 팀의 상승세를 이끌었다.특히 원거리 딜러 용병들이 속한 팀은 전원 LPL 플레이오프에 진출, 5포지션 중 유일하게 '전원 진출'의 쾌거를 이뤄냈다.그렇다면 우리나라 용병 선수들이 '가장 뛰어난' 선수로 기록됐을까? MHN스포츠는 총점 500점의 지표로 선수들을 평가했다.- 와드
(MHN스포츠 이솔 기자) 베트남의 전설적인 두 정글러 중 한 명, 소프엠이 현업 복귀를 알렸다.31일 오후(한국시간) 소프엠의 소속팀 바이킹스 이스포츠는 공식 SNS를 통해 '소프엠' 레꽝주이의 현업복귀 소식을 전했다.코치로 활약하던 소프엠은 주전 2인-후보 1인이 승부조작에 연루됨에 따라 불가피하게 코치 겸 선수로 출전한다.바이킹스 이스포츠에서는 탑 라이너 크라토스, 정글러 구리, 서포터 카이리, 후보 서포터 분이 무기한 출전정지를 받은 상황이다.소프엠의 마지막 경기는 지난 2022년 서머 플레이오프로, 당시 LNG에게 패하며
(MHN스포츠 이솔 기자) 눈 깜짝할 새 지나간 2024 LPL 스프링 정규시즌.LCK를 떠나 LPL에서 새 삶을 시작한 많은 선수들이 있는 가운데, 그중에서도 서포터로 활약 중인 '라이프' 김정민(FPX)과 '카엘' 김진홍(AL)이 팬들에게 자신의 이름을 똑똑히 각인시켰다.라이프는 오는 31일부터 진행되는 플레이오프에 4위 자격으로 3라운드부터 경기를 펼치나, '카엘' 김진홍은 AL의 '11위 징크스' 속에 아쉽게 여름을 마쳤다.MHN스포츠가 집계-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18명(LNG 마크-항 교체사용)의 서포터 중 라이프는 5위
(MHN스포츠 이솔 기자) 길고 길었던 LPL의 스프링 시즌도 막을 내렸다. 남은 것은 플레이오프다.지난 27일 오후 6시, 중국 수저우-선전에서 펼쳐진 2024 LPL 스프링 정규시즌 최종전에서는 스카웃의 LNG가 RA를 2-1로, TES가 루키의 NIP를 0-2로 각각 제압했다.특히 2경기에서는 루키가 직전 소속팀 TES를 상대로 '복수극'을 노렸으나, 탑-정글 싸움에서 완패하며 다음을 기약했다.1세트에서는 일찌감치 369(아트록스)를 중심으로 TES가 앞서갔다.16분 탑 라인에서 펼쳐진 1-2 수적 열세 교전에서 369는 상대
(MHN스포츠 이솔 기자) 승부조작으로 확정난 것은 아니다. 명확하게 '승부조작'이라는 내용도 없다. 그러나 지난 몇 년간의 일들로 색안경을 끼고 볼 수 밖에 없다. LPL은 지난 23일 한 코치의 징계를 발표했다. 바로 크로코-카엘의 소속팀, 애니원스 레전드(AL)의 분석가 '피쉬볼' 왕위에 대한 내용이었다.LPL측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피쉬볼은 LPL의 승부조작 방지 조사 절차에 불응했으며, 증거를 은폐하고 증거 은폐를 선동하는 등의 부적절 행위를 펼쳤다. 그에게 25년 9월 1일까지 자격정지 처분을 내린다"라며 깜짝 징계소
(MHN스포츠 이솔 기자) 프린스 이채환이 빠진 WE, 그리고 호야-유칼의 TT. 두 팀 중 하나는 발걸음을 돌린다.25일 오후 6시(한국시간) 중국 시안-상하이에서 펼쳐지는 2024 LPL 스프링에서는 WE-UP, TT-FPX가 마주한다. 이날 경기하는 WE와 TT만이 플레이오프 마지막 자리를 두고 다툰다.1경기에서는 꼴찌 팀 UP를 맞이해 프린스의 WE가 플레이오프 확정을 노린다. UP는 LPL 팬들 누구나 이번 시즌 최약체를 예상했을 정도로 답이 없던 팀이었다. 그러나 JDG를 잡아낸 FPX, 그리고 RA에게도 뜻밖의 승리를
(MHN스포츠 이솔 기자) 정규시즌 마지막을 앞두고 막차 탑승을 노리는 두 선수가 외나무다리에서 만난다.23일(한국시간) 중국 수저우-상하이-선전에서 펼쳐지는 2024 LPL 스프링 8주 6일차 경기에서는 OMG-iG, WE-LNG, NIP-BLG가 마주한다.가장 중요한 경기는 2경기다. 7승 7패를 기록 중이며, 두 한국인 용병이 속한 WE와 LNG가 플레이오프 진출을 결정지을 수 있는 경기를 펼친다.중요한 선수들은 당연하지만 스카웃(LNG)과 프린스(WE)다.나이트에게 '크게 당했던' 카르마로는 인상깊은 활약을 펼치지 못하고 있
(MHN스포츠 이솔 기자) 2022년 여름부터 시작된 '최악의 날' 시리즈가 다시 찾아왔다.21일 오후 6시(한국시간) 중국 상하이-선전에서 펼쳐지는 2024 LPL 스프링 8주 3일차 경기에서는 UP-EDG, RA-NIP가 격돌한다. 네 팀 모두 플레이오프를 확정한 팀들이라 큰 중요도는 없다.2경기에서는 한국인 미드라이너들이 맞붙지만, 그보다도 주목할 경기는 1경기다. 스프링 정규시즌 최악의, 어쩌면 비슷한 수준간의 팀들이 마주하는 최고의 경기가 펼쳐진다.1경기 EDG-UP '천왕산 전투''천왕산 자락에서 풍운재기하여 이 한경기를
(MHN스포츠 이솔 기자) iG시절 닝이 살아 돌아온 듯한 압도적 경기력이었다. 그러나 승리로는 연결되지 않았다. '크로코' 김동범의 이야기다.20일 오후(한국시간) 중국 수저우-상하이에서 펼쳐진 2024 LPL 스프링 8주 3일차 경기에서는 LNG가 AL을 2-0으로, BLG가 OMG를 2-1로 제압했다.1경기에서는 크로코가 이번 시즌 최고점의 경기력을 선보였으나, 조합에서 앞서간 LNG에게 패배, 아쉬움을 삼켰다. 두 경기 모두 LNG가 불리한 상황을 뒤집었다. 1세트 녹턴을 플레이한 크로코는 초반 2번의 라인개입을 성공시켰으며
(MHN스포츠 이솔 기자) 직전 시즌 '럼자오자레'라는, 역대 리그오브레전드 월드챔피언쉽 중 최고의 밴픽을 선보였던 명장 타베 윙박칸 감독이 BLG를 떠난 지 약 3개월만에 소식이 들려왔다.19일, 애니원스 레전드는 타베의 선임을 공식발표했다. 바로 '크로코-카엘'이 속한 팀이다.본지는 계속해서 AL이 '2022년의 기적'을 쓸 것이라고 예상했다. 2022년 서머시즌 당시 AL은 플레이오프 컷인 라인인 7승을 기록하고도 남은 경기를 전패, 11위로 플레이오프에서 기적처럼 탈락했다.이번 시즌도 똑같다. 7승을 미리 선점했던 AL은 R
(MHN스포츠 이솔 기자) 크로코 김동범이 아쉬운 경기 끝에 패했다. 스카웃은 친정팀을 상대로 복수에 성공했다.16일 오후 4시부터 펼쳐진 2024 LPL 스프링 7주 6일차 경기에서는 JDG-LNG-BLG가 모두 승리를 거뒀다.1경기 JDG-AL전에서는 두 한국인 정글러간의 맞대결이 펼쳐졌다.1세트에서는 'TES전 리신'을 선보이려던 카나비가 뜻을 펼치지 못하고 팀의 패배의 주역이 됐다. TES전에서 카나비는 화려한 '인섹 킥'으로 팀 승리의 중심이 됐다.14분 전령 교전에서 상대 핵심인 미드라이너 샹크스(트리스타나)에게 '인섹킥
(MHN스포츠 이솔 기자) 크로코와 카나비, 공격성이라면 그 누구에도 뒤지지 않는 정글러들이 마주한다.16일 오후 6시 중국 베이징-수저우-상하이에서 펼쳐지는 2024 LPL 스프링 7주 6일차 경기에서는 AL-JDG, LNG-EDG, BLG-WBG가 마주한다.전반적으로 격차가 있는 팀들간의 맞대결이 펼쳐지는 가운데, 1-2경기에서는 한국인 용병들이 출전한다.1경기 AL(크로코-카엘)-JDG(카나비-룰러)기적처럼 플레이오프를 확정짓지 못한 AL이 LPL에서 가장 강력한 팀으로 꼽히는 JDG를 마주했다.크로코-카엘의 AL은 직전경기에
(MHN스포츠 이솔 기자) 스카웃 이예찬이 홍대역에 등장했다. 본인이 직접 나타난 것은 아니고, 스카웃을 응원하는 중국 팬들에 의한 '전광판 응원'이다.14일, 서울시 홍대입구역에는 스카웃 이예찬의 생일을 축하하는 생일 광고가 게제됐다. 중국 팬들이 많이 이용하는 홍대입구역에 그의 생일을 홍보하기 위해서다.팬들은 그를 위한 메시지로 "매 시즌 하루하루 흘러가는 나날들 속에서, 또 한 번의 새로운 시작이 찾아왔다"라며 스카웃의 생일을 축하했다. 일상과 특별한 날(스카웃의 생일)을 대비한 시적인 표현.SKT T1에 속했던 스카웃은 지난
(MHN스포츠 이솔 기자) 손쉽게 플레이오프를 확정할 것만 같았던 AL이 또 한번 '11위'로 시즌을 마칠까?지난 13일 오후(한국시간) 중국 상하이 훙차오 톈디 문화예술공연센터에서 펼쳐진 2024 LPL 스프링 정규시즌 7주 3일차 경기에서는 카엘-크로코의 AL이 RNG에게 1-2로 패배, P.O 확정에 실패했다.카엘-크로코의 애니원스 레전드(AL)는 7승 5패째를 거두고 있었다.이 경기를 승리한다면 8승으로 P.O를 확정지을 수 있었다. 역대 8승팀이 플레이오프에 합류하지 못한 경우는 17팀 재편 이후 없었다. 로그 워리어스(R
(MHN스포츠 이솔 기자) 개인 기량은 뛰어났으나, 한 동안 팀의 패배로 고전하던 루키와 스카웃이 한 날 승리를 거뒀다. 12일 오후 6시, 중국 선전-상하이에서 펼쳐진 2024 LPL 스프링 7주 2일차 경기에서는 루키의 NIP, 스카웃의 LNG가 각각 승리를 거뒀다.1경기에서는 루키의 NIP가 유칼-호야의 TT를 제압했다.1세트에서는 핵심 선수는 스몰더를 활용한 '포틱' 양치선이었다. '루키' 송의진은 카르마로 팀 동료 포틱(스몰더)를 지원하는 임무를 맡았다.경기는 29분 결정됐다. TT가 유칼(흐웨이)의 지역 장악능력을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