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2022 베이징올림픽 대한민국 선수단 결단식에서 독창하는 임형주, 디지엔콤 제공 (MBC중계화면)
사진= 2022 베이징올림픽 대한민국 선수단 결단식에서 독창하는 임형주, 디지엔콤 제공 (MBC중계화면)

(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세계적인 팝페라테너 임형주(로마시립예술대 성악과 석좌교수)가 2022베이징 동계올림픽 국가대표 선수단 결단식에서 천상의 목소리를 뽐냈다.

소속사 (주)디지엔콤은 지난 25일 잠실 올림픽공원에서 거행된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국가대표 선수단 결단식' 에서 임형주가 감동의 애국가 독창을 선보여 네티즌들에게 뜨거운 반응을 받고있다고 26일 전했다.

이번 결단식에는 김부겸 국무총리 이하 황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이기흥 대한체육회 회장 및 체육계 관계자, 국가대표 선수단 및 지도자와 더불어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가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그동안 '애국가 스타', '애국가 전문가수' 등의 애칭으로 사랑받고 있는 팝페라테너 임형주는 지난 2003년 故 노무현 대통령 취임식에서 대한민국 헌정사상 역대 최연소 나이인 만 17세로 애국가 독창을 해 큰 화제에 올랐다. 

이후 크고작은 국가 주요 행사 및 기념식에서 애국가를 꾸준히 불러왔으며 지난 2021년 7월 개막한 '2020 도쿄 하계올림픽 국가대표 선수단 결단식' 에서도 무반주 애국가 독창을 선보였다.

한편, 임형주는 지난 대한체육회 창설 101주년 역사상 역대 최초 '글로벌 홍보대사' 로 위촉됨과 동시에 같은 해 최문순 강원도지사로부터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지원위원에 음악가로서 유일하게 위촉되며 대한민국 스포츠 부흥을 위해 다방면으로 이바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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