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형(사진=KPGA) 
김주형(사진=KPGA) 

 

(MHN스포츠 김인오 기자) 국내 남자 선수 중 국제대회에서 올해 첫 승전보를 전한 김주형(20)이 세계 랭킹 100위권 이내에 재진입했다.

김주형은 16일 끝난 아시안투어 싱가포르 인터내셔널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남자골프 세계 랭킹도 급상승했다. 17일 발표된 세계 랭킹에서 김주형은 지난주 132위에서 43계단 오른 89위에 이름을 올렸다. 

김주형이 100위권에 진입한 것은 지난 2020년 8월 이후 17개월 만이다. 당시 순위는 98위로 이번 89위가 개인 최고 순위다.

세계 랭킹 1위는 여전히 욘 람(스페인)이 지키고 있고, 2위 콜린 모리카와(미국)도 변함없다. 

한국 선수 중에는 임성재(24)가 25위로 가장 높다. 김시우(27)가 55위를 달리고 있고, 이경훈(31)은 64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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